윤석열 당선인 “국민과 호흡하는 용산 집무실…국민 뜻 받들겠다”

윤석열 당선인 “국민과 호흡하는 용산 집무실…국민 뜻 받들겠다”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05.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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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민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용산의 새로운 집무실에서 국민의 뜻을 제대로 잘 받들겠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은 3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 용산 르네상스’ 행사에 참석해 “용산은 예로부터 군사적 요충지이자 교통 중심지로 격동의 세월과 질곡의 근현대사를 함께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은 “최근에는 용산이 역동적으로 변화해 다른 도시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업무지구 개발은 물론 국가공원인 용산공원이 그 조성을 앞두고 있고 작년에는 역사문화 르네상스 특구로 지정돼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도시로 거듭날 채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시의 경쟁력은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용산 그리고 서울이 시민의 행복은 물론이고 경제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역동적인 도시로 발돋움해서 더 많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오는 10일 용산 국방부 청사 2층 집무실에서 임기를 시작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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