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지율 50% 돌파, 尹 긍정평가 52.1%…“5·18 기념식 참석‧바이든 방한 등 긍정요인”

최얼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3 16: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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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50%대 초반에 머물고 있으나 기대감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등이 몇몇 긍정요인들이 모멘텀으로 작용해 지지율이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년3개월 만에 50%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주 보다 2%p 오른 수치다.

이와 관련해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및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바이든 방한 분위기 고조 등 긍정적 요인으로 기대감과 평가가 상승했다. 한덕수 총리 인준 건은 반영되지 않았다”며 “청와대 개방 행사, 바이든 방한 성과 홍보 등 긍정적 모멘텀으로 추가 상승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리얼미터의 5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했다는 긍정적 평가는 52.1%, 잘못 했다는 부정적 평가는 40.6%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9%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3.6%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 20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5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고, 5.1%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2022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을 부여했다.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90.9%), 보수층(78.3%), 70대 이상(70.1%) 영남(대구경북 69.4%· 부산경남56.3%)지역과 충청권(54.8%) 그리고 60대(59.8%), 자영업(56.8%) 남성(56.4%)층이 높게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호남(63.2%), 서울(42.0%), 40대(56.3%), 30대(43.4%), 50대(43.0%), 민주당 지지층(85.0%), 정의당 지지층(54.7%), 무당층(43.3%), 진보층(70.6%), 중도층(41.7%), 사무·관리·전문직(51.1%) 등에서 높았다.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서는 잘할 거라는 기대가 54.3%, 잘하지 못할 거라는 전망이 41.0%로 집계됐다. 국정수행 전망 기대치는 전주보다 3.1%p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2.0%p 오른 50.1%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50% 지지도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20년 2월 3주차 조사 때 이후 처음이다. 이외에도 더불어민주당 38.6%, 정의당 2.7%, 기타정당 1.4%, 무당층 7.3% 등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도는 같은 기간 0.8%p 상승했다. 정의당 지지도는 1.6%p 내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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