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LG전자는 SKT·KT·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함께 ‘지구 건강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내달 6일까지 종이청구서를 이용 중인 통신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휴대폰·이메일 청구소로 변경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청구서를 도입한 이후 통신 3사의 종이청구서 이용률은 매년 감소하고 여전히 월 1260만 건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모두 전자청구서로 변경하면 매월 약 4만 2000그루의 나무를 지키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통신 3사와 KAIT는 ‘지구 건강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를 주제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자청구서를 이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환경보호 효과와 고객의 편의성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SNS를 통한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캠페인 포스터 등 홍보물을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고객 중 추첨을 선정된 2050명에게 머그컵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휴대폰 및 이메일 활용이 낯선 고객들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구서 받는 방법 변경 안내 ▲부모님에게 전자청구서 신청해 드리기 등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매월 전달되는 종이청구서를 전자 청구서로 변경하는 실천으로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지구를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탄소 다이어트 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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