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분양 채비 나선다...합리적 분양가·상품으로 승부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분양 채비 나선다...합리적 분양가·상품으로 승부

  • 기자명 이유정
  • 입력 2022.11.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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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평면 구성, 높은 입지적 메리트를 기반으로 분양 채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는 지상 최고 35층 85개동으로 총 1만2032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단지이며 그 중 4786가구를 일반 분양 예정이다.

특히 전용면적 84㎡E타입과 59㎡C타입은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84㎡E타입은 전면 4bay 판상형 구조와 무량판(기둥식) 가변형 구조로 설계되며 거실과 주방의 맞통풍 구조로 안방에도 환기창을 설치해 3면 맞통풍 환기 구조로 조성된다.

84㎡E타입과 59㎡C타입의 주방 창문은 불투명 유리를 적용하고, 폐쇄형 여닫이 환기창은 마주 보는 세대와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엇갈린 배치로 시공될 전망이다.

또한, 둔촌주공은 타워형 아파트의 환기·승강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승강기 3대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승강기 홀은 채광과 환기를 고려해 설계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입지와 규모를 고려했을 때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적정한 분양가로 청약 개시 전부터 예비청약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전용 29~59㎡까지 중도금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해당 분양가는 인근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과 강공구 상일동 고덕아프테온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의 시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4㎡ 기준 헬리오시티와 비교 했을 시 5억원 가량 저렴한 셈이다.

본 단지의 도보 10분 거리 이내에는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외부에 학교가 밀집해 있어 도보 5분 내외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는 올림픽공원과 서울아산병원, 롯데월드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시설을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둔촌주공은 시세보다 수 억원 저렴한 분양가와 입주민들이 살아가기 너무 편리한 교통·학군·생활 등 최고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타입의 설계는 입주민들을 위한 섬세한 설계를 적용해 청약에 관심을 둘 만하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leelyjwo@thepublic.kr 

더퍼블릭 / 이유정 leelyjwo@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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