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연내 ‘한남뉴타운’ 프로젝트의 한남4구역, 5구역 시공사 선정이 연내 예고되면서, 대형사들이 벌써부터 물밑 작업 경쟁에 돌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정비사업장에서 치열한 수주전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 속에서 강남급 입지로 평가받는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에서 수주전이 다시 활기를 띄울 수 이목이 쏠리고 있다.25일 정비업계 및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은 올해 9~10월 중으로 시공사 입찰에 나설 예정이다.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보광동 일대 면적 16만25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재개발·재건축 등 전국의 정비사업 현장이 속속 멈춰 서고 있다. 치솟는 자재값으로 인해 공사비가 급등한 상황에서 조합과 시공사들이 생각하는 공사비 수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 주요인이다. 정부는 이같은 공사비 갈등을 막기위해 최근 민간 건설공사 표준계약서 개정안을 내놨지만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실정이다.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행주공아파트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인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의 공사가계약을 해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경산 아이파크’에서 각종 하자 문제로 입주예정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 단지는 입주 한 달 가량을 남긴 신축아파트로, 지난달 말 사전점검이 진행됐지만 현장을 방문한 입주예정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벽지 마감이 불량하거나 건자재가 그대로 방치되는 등 공사 현장을 방불케하는 정황이 목격됐기 때문이다.이에 입주민들은 거주시 안전 보장을 위해 준공 승인을 미뤄달라고 요구했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은 예정대로 입주를 강행한다는 입장으로, 향후 양측간의 공방은 첨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건설업계가 데이터센터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기존에는 데이터센터 설계와 시공에만 참여했다면, 최근에는 개발과 운영에도 참여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기존 주택사업에서 예전만큼 수익을 확보하기 어려워진 상황인데다, 데이터센터 의 시장 규모 확대 전망에 따라 발맞춰 가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GS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데이터센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추세다.데이터센터는 각종 컴퓨터 시스템과 통신장비, 스토리지 등이 설치된 시설로, 안정적 전력공급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옥석 가리기’ 현상도 짙어지고 있다. 10대 주요건설사 중 7곳이 단 한 건도 수주를 하지 않았다.1일 업계에 따르면, 수주 실적을 공개한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들의 올 1분기 정비사업 수주액은 3조 99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2% 줄어든 수준이다.올 1분기 정비사업 수주액이 가장 큰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로 나타났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부산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촉진2-1구역(1조3274억원) 시공권 등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이른바 ‘노른자’ 입지라고 불리는 강남권 정비사업장들마저도 시공사 구인난을 겪고 있다. 치솟는 자재값으로 인해 공사비가 급등한 상황에서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들이 생각하는 공사비 수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탓이다.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는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이 단지는 송파구 오금로 일대 4만749.2㎡ 면적을 재건축을 통해 지하4~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11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앞서 조합은 지난 13일 1차 현장설명회를
▲ 노순득씨 별세, 권순채·순호(HDC현대산업개발 고문)·순강·혜숙씨 모친상, 이영희·금진희·정경주씨 시모상, 문덕수씨 장모상 = 24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20분, 장지 장흥 천주교묘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주요건설사들의 정기주주총회가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업계는 전반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내걸고 투자 유인에 나서거나 신사업 경쟁력 강화 및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해 사명이나 사업 목적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위축된 건설경기에 대한 위기를 타개한다는 방침이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정기 주총이 열릴 건설사는 ▲21일 현대건설 ▲21일 DL이앤씨 ▲28일 대우건설 ▲28일 HDC현대산업개발 ▲29일 GS건설 등이다.특히 주주환원 확대는 이번 주총시즌의 가장 큰 핵심이다. 앞서 지난 15일 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대형건설사들이 강남 3구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이지만 수익성 높은 사업지를 선별 수주함으로써 불황을 타개한다는 방침이다.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 서초 승파 등에서 수익성을 갖춘 정비사업지들이 시공사 선정 작업 절차에 돌입했다.우선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시공사 선정일 내달 22일이다. 신반포12차아파트는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상 35층, 5개 동, 432가구(공공주택 45가구)로 탈바꿈될 예정이다.이달 열린 현장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HDC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HD현대산업개발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공정위는 HDC현대산업개발 계열사와 관련한 부당 지원 혐의를 포착하고 관련 자료를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HDC현대산업개발은 산하에 HDC랩스와 HDC현대EP, 호텔HDC, HDC리조트 등 14곳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공정거래법에서는 대기업 집단이 정상적인 거래보다 상당히 낮거나 높은 가격으로 계열사에 대가를 지불해 과다한 경제상 이익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대기업 집단 건설사들의 채무보증 증가 폭이 2년 만에 12%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증가액으로 따지면 23조8000억 원 규모다. 특히 중흥건설이 대기업 건설사 중 채무보증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81개 대기업집단 중 2021∼2023년 건설 계열사를 두고 공사 시행을 위해 발주처와 입주예정자 등에 채무보증을 제공한 31개 그룹 106곳을 조사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채무보증이 늘어난 건설사는 106곳 중 38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건설사의 채무보증액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HDC그룹의 총수이자 축구협회 회장인 정몽규 회장의 위기가 커지고 있다. 계열사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건설현장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함으로써, 광주 붕괴사고 이후 또 한번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 축구 대표팀 내 불화로 인해 축구협회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세달 사이 HDC현산의 건설현장에서는 두 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이달 1일 오피스텔 현장에서 건설자재가 노동자들을 덮치면서 1명의 노동자가 사망했고 지난해 10월 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은 안전과 시공 품질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호반건설은 '2023년 건설현장 자율책임점검 안전역량평가‘(이하 건설현장 안전역량평가)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건설현장 안전역량평가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정한 자율책임점검 대상 건설현장 중에서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한 것이다.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고 건설현장의 자율점검 참여의지를 독려하고자 진행했다.호반건설의 화성비봉 B-2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은 근로자 참여 중심의 현장관리, 자율책임점검 이행 등에서 가장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건설사들은 가장 큰 먹거리였던 재개발·재건축 수주에도 몸을 사리고 있는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다.다만 사업성이 담보되는 ‘알짜배기’ 사업장들은 예외다. 특히 올해 시공사 선정이 예정된 강남구 압구정 2~5구역 재건축 사업은 1군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예상된다.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형건설사들은 국내 대표 부촌인 압구정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알려졌다. 압구정 2~5구역이 올해 하반기 시공사 선정에 나설 가능성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건설현장의 중대재해와 부실시공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안전, 품질 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음에도 지난해 법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건설업체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1일 기준 종합전문공사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공고 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전년 동기(7774건) 대비 약 28% 상승한 9997건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행정처분 공고 건수 중 과태료 건이 4302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정지 2638건, 시정명령 2021건
[HDC현대산업개발]◇ 선임▲ 대표이사 조태제◇ 승진▲ 전무 이현우 ▲ 상무 김영한 민성우 ▲ 상무보 강경민 김진택 한상현 김동훈 이유로 김정우[HDC자산운용]◇ 선임▲ 대표이사 전우진[서울춘천고속도로]◇ 선임▲ 대표이사 김정섭[북항아이브리지]◇ 선임▲ 대표이사 박경신[HDC]◇ 승진▲ 상무보 이진욱[HDC현대EP]◇ 승진▲ 상무보 장원진[HDC랩스]◇ 승진▲ 상무보 양인배[HDC아이파크몰]◇ 승진▲ 이사대우 김윤호[HDC리조트]◇ 승진▲ 상무보 이석희[통영에코파워]◇ 승진▲ 상무보 김동영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8일 청주시청(시장 이범석)을 방문해 이웃돕기 쌀 1만kg을 기탁했다.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 가경동 330번지 일원에 짓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견본주택을 2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 이어 국내 부동산 시장을 대표하는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로, 자리매김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의 6번째 신규 분양 단지다.내 집 마련과 미래가치를 함께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로부터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세대 규모 아파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정비사업지 곳곳에서 건설사들이 늘어난 원자잿값으로 인해 공사비 인상을 요구하며 조합과 마찰을 빚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건설사는 수익을 내기 위해 공사비 인상이 필요하고 조합은 공사비가 커질수록 분담금이 올라 수익성이 낮아져 이해관계가 부딪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정부도 공사비를 둘러싼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8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9월 공사비지수(기준점 100)는 153.67(잠정치)로 3년 전(119.87)보다 28.2% 올랐다.조합의 공사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올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1위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차지했다. 반면 지난 2년 연속 1위를 지켰던 GS건설의 자이는 최근 검단아파트 철근누락 논란 탓에 3위로 떨어졌다.2일 부동산R114가 한국리서치와 지난달 4∼17일 전국 성인 40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힐스테이트가 3년 만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힐스테이트는 브랜드 선호도와 투자가치, 건설사 상기도 등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이어 롯데캐슬(롯데건설), 푸르지오(대우건설), e편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