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원경] LG화학은 지난 25일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일환으로 하반기 출시되는 신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본부장과 왕유성 중국 데상트 유한공사 신발상품부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 협약에 따라 LG화학은 친환경 ▲BCB POE ▲EVA ▲고무 제품을 데상트에 공급하며, 이를 신발 깔창에 활용하게 된다. BCB 제품은 폐식용유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열분해유를 소재로 제조된다.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 출
[더퍼블릭=박원경]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 원료를 재활용해 지난 2일, 안산 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을 비롯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LG화학과 안산시는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맑은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기로 한 것이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
[더퍼블릭=정다경 기자] LG화학은 세계 최대 비료단지에 해수담수화 역삼투막(RO멤브레인)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LG화학은 이날 모로코 국영 광물·비료 기업 OCP그룹이 운영하는 ‘조르프 라스파’산업단지에 역삼투막 1만 8000여 개를 공급한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했으며, 연간 400만톤의 인산염과 1000만톤 이상의 비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비료 생산지다.LG화학은 올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조르프 라스파에 역삼투막을 공급할 계획이다. 역삼투막 1만 8000개는 연간 9000만톤의 해수를 담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LG화학은 오는 21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2024’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 브랜드 등 약 3000여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LG화학은 친환경 파트너사인 코스맥스의 에코존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차세대 친환경 소재인 ‘PEC(폴리 에틸렌 카보네이트)’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를 첫 선보인다고 알렸다.PEC는 공장에서 포집한 이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LG화학은 19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사측에 따르면, 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L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LG화학은 임직원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분석 솔루션인 CDS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LG화학의 CDS 플랫폼은 코딩이나 분석 관련 전문 역량이 없는 임직원도 자신이 보유한 업무 지식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게 해준다.LG화학은 품질 예측, 공정 최적화 등 제조 영역부터 법무 계약 검토, 환율 예측 등 비제조 영역까지 비즈니스 전방위에 AI 기반의 디지털 변혁(DX)을 추진하며 고객 와우(WOW)포인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알렸다.실제 코딩을 잘 모르
글로벌 1위 아연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에서 75년간 동업자 관계를 유지해오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최씨 일가와 장형진 영풍 고문 측의 장씨 일가가 갈등을 빚으면서 지분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이들의 갈등은 오는 1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시 외국 합작법인에만 신주를 발행할 수 있다는 정관을 국내 법인에도 신주를 발행할 수 있도록 삭제하는 안건과, 2023사업연도 결산 배당금 확정 안건을 때문에 발생했다.앞서 고려아연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정관 변경 안건과 2023사업연도 결산 배당금을 5000원으로 하는 안건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고려아연과 영풍이 오는 19일 예정된 주주총회 안건을 놓고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영풍은 고려아연의 ‘제3자 유상증자 허용안’이 정관 변경안이 주주권익을 해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고려아연은 영풍 역시 과거에 같은 내용으로 정관을 변경했음에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경영에 간섭한다고 반박했다.재계에서는 이번 주총 결과에 따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가 영풍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5일 재계에 따르면, 고려아연과 영풍은 오는 19일 열리는 주총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LG화학이 최대 1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LG화학은 27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 총 3조 4450억원의 자금이 몰려 당초 계획 대비 회사채를 2배 증액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고금액 1000억원인 2년물에는 7,950억원의 투자 수요가 들어왔다. 2,000억원 규모의 3년물에 1조 4800억원, 1300억원 규모의 5년물에 7700억원, 700억원 규모의 7년물에는 4,000억원이 각각 접수됐다.LG화학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만기 회사채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LG화학은 지난 14일 CJ제일제당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바이오 원료(PMDA)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 및 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국내 기업 최초로 바이오 나일론의 원료부터 제품까지 생산해 안정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이 미생물 정밀발효 기술 및 공동개발 기술로 PMDA를 생산하고, LG화학의 기술로 이를 중합해 바이오 나일론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바이오 나일론은 석유계 나일론과 같이 내열성과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LG화학은 지난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엔아이(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 JV(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이엔아이(ENI) CEO 클라우디오 데스칼지(Claudio Descalzi), 이엔아이 라이브 CEO 스테파노 발리스타(Stefano Ballista),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이엔아이(ENI) 그룹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바이오 연료, 신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대웅제약은 LG화학과 ‘제미다파’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제미글로’, ‘제미메트’, ‘제미다파’ 등 제미글로 패밀리 라인업 전체를 공동 판매하게 됐다.제미다파는 DPP-4 억제제 1위 제품인 LG화학의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하나로 합친 2제 복합 개량신약으로, 두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는 제미다파가 유일하다. 인슐린 생성 촉진을 도와 당을 분해하는 DPP-4억제제와 당을 체외로 배출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SK증권이 LG화학의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6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지난해 4분기 실적이 이차전지와 석유화학 업황 악화로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15일 김도현 연구원은 "LG화학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천451억원으로 3분기 대비 71% 감소해 시장전망치(7천194억원)를 대폭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석유화학 업황 부진으로 기초소재 부문이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첨단소재 평균판매단가(ASP)가 유럽 등 글로벌 수요 부진과 메탈 가격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12% 내리며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정부가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LG화학의 요청을 받고 중국 양극재 기업의 특허침해 의혹에 관한 조사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44차 무역위원회를 열고 중국산 ‘NCM811(니켈·코발트·망간 비율 8:1:1) 양극재’와 중국산 이차전지를 내장한 스마트폰의 특허권 침해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LG화학이 중국에서 양극재를 제조해 국내에 공급하는 중국 기업 3곳과 이를 수입하는 국내 기업 1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신청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NCM811 양극재는 니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국내 증시에 상장한 기업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6%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업황 부진이 장기화됐던 점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올해는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58%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4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치를 제시한 상장사 247곳의 지난해 영업이익 전망 합계는 297조9728억원이다.이는 지난해 356조2112억원보다 16% 낮은 수준으로, 지난해 초 증권사가 전망한 연간 영업이익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2일 신년사를 발표했다.[이하 전문]임직원 여러분, 2024년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도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저희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정확하게 현실을 인식하고 실행 가능한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LG화학만의 위기 대응 방식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경쟁사와 차별화를 이루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쉽지 않은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미래 지향적인 사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가 기존 발표한 계획대로 선임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는 방향을 시사했다. 국민연금공단이 KT 사례를 들며 포스코홀딩스 차기 회장 선임절차에 비판을 제기하자 나온 입장문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일 발표한 신지배구조 규정에 정한 기준에 따라 독립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차기 회장 심사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현 회장 지원 여부에 전혀 관계없이 오직 포스코의 미래와 주주 이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LG화학 청주공장(주재임원 최종완 상무)은 21일 청주시청(시장 이범석)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2000만 원을 전달했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SK에코플랜트는 박경일 사장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월 환경부 주도로 시작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범국민 실천 운동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에서 캠페인에 참여했다. 1회용품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동작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SNS 등에 업로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SK에코플랜트는 탄소감축을 위한 노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LG화학은 1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정·관계에서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조 피츠(Joe Pitts) 클락스빌 시장, 웨스 골든(Wes Golden) 몽고메리 카운티 시장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LG화학에서는 신학철 부회장과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이향목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