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사전청약을 받은 공공분양 아파트의 총사업비가 2년 만에 약 3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공사비 증액의 여파가 신도시 공공분양주택까지 덮치는 모습이다. 이에 올 하반기 확정되는 최종 분양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A2 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총사업비가 3364억 원으로 변경 승인됐다. 이는 2022년 1월 사업계획승인 당시의 2676억원보다 688억원(25.7%)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인천 검단신도시의 한 공공분양 아파트 13개동 가운데 4개동에서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된데 대해, 국민의힘은 26일 “LH의 국민 기만은 어디까지인가”라고 질타했다.백경훈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또 철근 누락이다. 70%를 빼먹었다고 한다. 이번에 밝혀진 LH 아파트 철근 누락은 철근 배치 간격 계산 실수 등 설계변경에서부터 문제가 있었고, 이 같은 사실이 LH 내부는 물론 국토교통부에도 보고되지 않았다. 기본 중의 기본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DL이앤씨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오는 9월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2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74ᆞ84㎡ 907가구는 공공분양으로, 전용면적 95ᆞ115㎡ 320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GTX-A 노선 개통(수서~동탄)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 조성된다. 또한, 해당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정부가 청약 접수자를 대상으로 군 복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군 복무 장병 청약 가점 제도가 본궤도에 진입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해당 제도는 앞서 지난해 10월 국토부가 ‘청년·서민 주거 안정 대책’을 발표하면서 예고한 바 있다. 5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달 6~17일 정부의 공공분양주택인 뉴:홈(고양 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 진접2지구) 사전청약 신청자 2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국 복무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신청자와 배우자 중 군 복무 여부를 먼저 묻고, 복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국토부는 6일부터 고양 창릉·양정 역세권·남양주 진접2지구 등에서 약 2300가구의 공공주택 브랜드인 ‘뉴:홈’의 특별공급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고양 창릉과 양정 역세권, 남양주 진접2 등에서 2298가구의 공공분약주택 뉴:홈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뉴:홈은 현정부가 지난해 10월 26일 발표한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가구 공급계획’의 정책으로 공공분양주택에 붙이기 위해 만든 브랜드다.공급대상은 지역별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 창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올해 들어 분양한 아파트 11곳 중 8곳이 경쟁률 1대1도 채우지 못하고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분양만은 피하자는 고육지책으로 고비를 넘기기 위해 건설사들이 파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분양에 사활을 걸고 있다.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청약을 진행한 11개(공공·민간) 단지 중 경쟁률이 1대 1을 넘어선 단지는 3곳에 그쳤다.1순위 청약 기준으로 충남 서시 해미면 ‘서산 해미 이아에듀타운’은 일반가구 80가구 모집에 1명만 신청해 경쟁률 0.01대 1에 불과했다. 2순위까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22일 여야가 2023년 예산안을 두고 극적으로 ‘합의’한 가운데 극적으로 ‘전액 삭감’ 됐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편성됐으며 공공형 노인일자리와 경로당 냉·난방비 등이 증액됐다. ‘전액 삭감’ 됐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은 3천525억원으로 편성됐으며 공공임대주택 관련 전세임대융자사업은 6천600억원을 증액한다.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융자사업은 정부안을 유지하기로 했다.민주당이 요구했던 기초연금 부부감액 폐지 및 단계별 인상 방안은 계속 논의키로 했다.아울러 공공형 노인일자리와 경로당 냉·난방비,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국토교통부는 청년과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발표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에 원활한 시행을 위해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28일 국토부는 공급 예정인 공공주택 50만 가구의 유형별 청약자격, 입주자 선정 방식 등 세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특별법 하위 법렵 개정안을 입법·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공공분양주택은 ▲나눔형(25만호) ▲선택형(10만호) ▲일반형(15만호) 등 3가지 유형이다.나눔형은 청년(15%), 신혼부부(40%), 생애최초자(25%)에게 특별공급된다. 나머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정부가 앞으로 5년간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중 34만호(68%)를 19∼39세 청년층에 배정할 예정이다.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특공)을 신설하고, 분양가의 최대 80%(한도 5억원)를 낮은 고정금리(최저 연 1.9%)로 빌려준다.이는 청년층을 위한 주거정책이 임대에서 분양 위주로 바뀌는 것이다. 특히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 제도를 최초로 도입해 5년간 5만2천500호를 공급한다. 지금까지 특공은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다자녀, 노부모 부양자 등 기혼자 위주로 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LH가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서울 도심 역세권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인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한다.LH는 최근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을 위한 지구계획이 승인·고시됨에 따라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공공주도 최초의 쪽방촌 정비사업으로, 열악한 쪽방거주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쪽방거주자, 신혼부부 및 청년층에게 서울 도심 역세권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LH, 서울 영등포구, SH가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사업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정부가 시세의 70% 수준으로 분양하는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 집’을 통해 앞으로 5년간 50만호를 공급한다. 청년층과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공급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이 같은 방안을 담은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서민의 내집마련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빈틈없이 지원하면서 동시에 도심에 양질의 분양주택을 공급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 집은 청년층과 무주택 서민에게 역세권 좋은 입지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취지의 방안이다. 이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GS건설은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동 20BL에 들어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강서자이 에코델타’의 견본주택을 27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강서자이 에코델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면적 70~84㎡ 총 856가구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0㎡ A (118가구), △70㎡ B (84가구), △84㎡ A (271가구), △84㎡ B (188가구), △84㎡ C (66가구), △84㎡ D (87가구), △84㎡ E (20가구), △84㎡ F (22가구)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를 3월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AA16블록에서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다.해당 단지는 검단신도시 내 총 1535세대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신설역(102역 공사 중)의 역세권 입지조건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표 청약제도 개편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2030세대의 청약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윤 당선인은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청년층을 위해 '청년원가주택'으로 30만호를 공급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반값 주택인 '역세권 첫 집'도 2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구체적으로 청년원가주택은, 분양가의 20%를 내고 나머지 80%는 장기원리금 상환 방식으로 매입하는 방식이다. 5년 이상 거주한 뒤 집을 국가에 매각하면 매매차익의 최대 70%를 되돌려준다.역세권 첫집
지난해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불장’이었다. 한해 내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야 집값 상승폭이 둔화되는 등 조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이 효과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다만 부동산업계에선 이는 일시적인 조정이고, 아직 조정국면에 진입한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부동산 시장의 향방은 상반기에 치러질 대선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시각이 팽배하다. 대선 주자인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는 250만호 물량 공급과 종합부동산 세 및 양소세 완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올해 마지막 공공·민간 사전청약이 시작됐다. 3기 신도시 등 수도권에총 1만 7천호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지난 28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올해 공공 사전청약은 7월 이후 세 차례, 민간 사전청약은 11월 최초로 실시된 바 있으며, 시행결과 하남교산(52.4:1)·인천계양(52.6:1)·평택고덕(42.9:1) 등 이례적 경쟁률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공공분양과 민간분양 사전청약 물량은 각각 1만 3600호, 3300호 규모다.공공분양 사전청약 추진...3기
[더퍼블릭 = 임준 기자] DL이앤씨(DL E&C)는 오는 12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16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대형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높고, 빼어난 주거 인프라를 갖춰 주목받는 곳이다라고 DL이앤씨는 소개했다. 특히 브랜드 건설사 시공 아파트가 드문 검단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최근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된 가운데, 내년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여야의 공약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특히 대선 정국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부동산 정책에 대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민간개발을 통해 주택공급을 활성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본주택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을 늘리는 공약을 제시하면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최근 정치권에 따르면, 두 후보는 신규주택 250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부동산 공약을 제시했다. 다만 윤 후보는 ‘시장’, 이 후보는 ‘공공’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오늘부터 내달 5일까지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서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진행된다.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번 2차 사전청약 물량은 총 1만102호 가구다.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물량은 2382호로 전체의 23.6%를 차지한다.지구별 물량은 파주 운정3지구가 2149호(특별공급 1814호) 로 가장 많고, 남양주 왕숙2지구 1412호(특별공급 1187호), 인천 검단 1161호 등이다.그 외 ▲인천 검단 1161호(특별공급 982호) ▲의정부 우정 95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급증과 부동산 가격 상승 등 금융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권 압박에 나섰다. 이에 시중은행은 일제히 부동산 관련 대출 등을 중단하면서 ‘대출가뭄’을 만난 실수요자 등 서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오후 6시부터 비대면 상품인 ▲하나원큐 신용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 등 2종의 대환대출 신규 신청을 한시적으로 받지 않기로 했다. 대환대출은 타 은행에서 받은 대출을 비교적 저렴한 금리를 제공하는 은행으로 갈아타는 것을 말한다. 하나은행의 대환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