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집권당 원내대표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난 2월 2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년 전 21대 국회가 출범할 때 국민들의 요구는 단 한가지였다. 바로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라는 것이었다. 외형적으로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며 “국회법을 개정해 상시 국회 조항을 만들었고, 역대 최다인 2만 5000건이 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어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참 부끄럽다. 상시 국회 조항은 ‘상시 정쟁’ 조항으로 변질됐다”면서 “법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총리 후보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대통령 비서실장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구)을 지명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카드는 강력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지난 18일 최근 박영선 전 의원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자유우파 진영 내에서 큰 반발이 일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반기를 들고 나섰다.일부 언론은 지난 17일 단독 보도를 통해 양정철과 박영선 두 사람을 비서실장과 총리로 검토 중이라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었다. 이후 갑론을박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경기 부천을 후보가 부천시 중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부천의 발전과 4‧10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 출정이 돌입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열린 박성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부천시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천 계양을 후보),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과 박희태 전 국회의장, 이사철 전 의원, 손숙미 전 의원, 이해선 전 부천시장, 김복덕 부천갑 후보, 하종대 부천병 후보 등 주요 인사가 함께 박 후보에 대한 강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창립 1주년을 맡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는 ‘제22대 국회에서 다뤄야 할 법안과 미디어․언론 분야 의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한다’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언총은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창립 1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윤두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위와 언총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입법기자협회가 후원했다.윤 의원은 이날 세미나에 직접 참석해서 축사를 전했다. 또 바쁜 총선 준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의 중량급 의원인 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정부가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을 폐지해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기존 단통법의 순기능을 보장할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29일 선택약정 요금제도의 유지, 중고폰 거래 활성화 등 이용자 편익 조항을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담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박성중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국민이 더 많은 보조금을 받아 휴대전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막았던 단통법을 폐지해 가계통신비 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현업 언론인들이 모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가 신장식‧최민희‧고민정‧노종면‧안귀령 등 좌파성향 인사들의 22대 국회 입성 가능성을 우려하며, 이들과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에 맞설 정치인이 국민의힘에도 필요하다는 취지의 성명을 낸데 대해, (사)한국입법기자협회는 28일 “언총의 성명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입법기자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와 같이 밝히며 “언총의 주장처럼 국민의힘도 민주당 및 민노총 언론노조 등 좌파세력과 투쟁할 수 있는 인사를 22대 국회 과방위에 입성시켜야 한다. 단순히 보수성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등 기득권 언론단체들의 편파와 불공정에 맞서기 위해 현업 언론인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는 28일 “민노총은 물론 산하의 언론노조와 투쟁할 수 있는 새 인물이 22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 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또한 “새로운 인물도 필요하고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과방위와 맞서 싸워온 경험을 바탕으로 과방위원장과 간사 역할을 할 노회한 정치인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언총은 이날 성명을 내고 “대표적인 친민주당 편파방송인 신장식 변호사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략공천과 단수공천, 경선 지역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내 보수의 심장으로 지목되는 선거구 중 한 곳인 서울 서초을 공천 발표가 미뤄지면서 ‘우선추천(전략공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장동혁 당 사무총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초을 후보 재배치를 논의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서초을 공천 신청자는)영입인재 1분, 현역 의원 2분이 계신데, 저희들이 (공천)기준에 따라서 여러 고민을 해보겠다”며 “특히 거기에 더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MBC가 ‘뉴스데스크’에서 연일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의 이른바 ‘블랙리스트’ 논란을 보도하는 가운데, MBC 노동조합(제3노조)은 “선거 50여일 앞둔 이 시점에 이처럼 속 보이는 여론몰이에 MBC가 동원된 것 같아 안타깝다”며 “MBC는 왜 위법 취재와 불공정 보도 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보도를 강행하는가”라고 비판했다.제3노조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류희림 ‘지인 민원’ 의혹 보도 당시 우리 MBC노동조합은 뉴스데스크의 ‘지인 민원’ 제보가 민노총-민주당 과방위 의원을 거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제22대 총선을 70여 일 앞둔 가운데, 경북 경산시 선거구는 예년과 다르게 요동치는 분위기다. 경산시는 2000년대에 들어서 치러진 제16대 총선 이후부터 꾸준히 보수정당에서만 국회의원을 배출한 곳이다. 그러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최 전 부총리는 현역인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당선되기 전(17∼20대) 경산에서 내리 4선을 지냈다. 최 전 부총리는 지난 2019년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받아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국민의힘에서 출당 조치되고 복당하지 못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은 26일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신뢰성, 안전성 확보를 위한 법안이 국회 과방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지 1년 가까이 지났지만 과방위 전체회의에 묶여 있다. 21대 국회 임기 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챗GPT 등장 이후 거대 IT기업들의 인공지능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고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가 국민 일생생활 곳곳으로 확산, 국민 삶 전반에 총체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AI 활용 확산에 따른 잠재적 위험과 신뢰성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다는 평가가 나오는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안'이 지난 8일 드디어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 도약을 향한 위대한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긍정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해당법안은 이날 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여권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이제 사천시민, 30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한국판 나사(NASA) 설치를 위한 우주항공청설립운영특별법(우주항공청법)을 의결한 것과 관련,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은 우리나라 우주산업 백년대계의 시작”이라며 긍정 평가했다.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 사천시민, 300만 경남도민, 5000만 모든 국민이 환영하고, 윤석열 대통령 대선 핵심 공약이었던 우주항공청 개청이 9부 능선을 넘어, 고지가 눈앞에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우주항공청법안은 지난해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한국판 나사(NASA) 설치를 위한 우주항공청설립운영특별법(우주항공청법)을 의결한 것과 관련,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이제는 미래 먹거리 세계 일류 우주 경쟁에 첫발을 내딛었다”고 강조했다.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안’이 천신만고 끝에 국회 과방위 전체 회의에 통과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핵심 공약이었던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한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의 반헌법적인 탄핵요구로 인해 34개사 141개 방송국 재승인 재허가가 불발됐다”며 “국민 방송권을 박탈하고 모든 피해를 국민에게 떠넘기는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정당일 수 없다”고 규탄했다.국회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박성중, 김병욱, 김영식, 윤두현, 허은아, 홍석준)은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이 이동관 전 위원장의 탄핵을 무리하게 밀어붙여 자진사의를 표했고 이로 인해 식물부처가 되어버린 방통위가 오랜 기간 지켜왔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의 개인정보가 유출됨에 따라 방심위가 개인정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과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은 28일 “방심위 민원인 사찰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과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김영식‧윤두현‧홍석준 의원 등 여당 과방위원 일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과 좌파 매체가 결탁해 방심위에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을 사찰한 의혹이 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여당 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2022년 3‧9 대선 사흘 전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란 취지의 김만배-신학림 간 허위 인터뷰를 보도한 뉴스타파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가족과 지인들을 동원해 뉴스타파 (윤석열 커피)녹취록 인용 방송사들에 대한 방심위에 집단 민원을 사주했다’고 보도하자, MBC도 대대적으로 관련 보도를 이어간데 대해, MBC가 개인정보 불법 유출을 알고도 보도했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뉴스타파는 지난 25일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가족과 지인들을 동원해 뉴스타파 녹취록 인용 방송사들에 대해 방심위에 집단 민원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은 21일 더불어민주당 과방위원들을 향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골자로 하는 우주항공청법안을 당장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김영식‧윤두현‧홍석준 의원 등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의 억지 고집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우주항공청 설립이 지연되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대한민국은 지난 5월,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한국 우주산업도 30년 땀방울의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 추천권을 강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이 방심위를 야권 우위의 기형적 구조로 운영해 방송을 장악하기 위해 여당의 방심위원 추천권을 강탈하는 무도한 횡포를 바로 잡지 않고 있다”며 “방심위 이광복 전 부위원장과 정민영 전 위원이 해촉돼 결원이 발생한 보궐 위원 2인 중 최소 1인에 대한 추천권은 여당에 있으나,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협의도 없이 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방송3법(방송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은 4일 “민주당이 공영방송 영구장악 흉산으로 강행했던 방송3법의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는 국민을 위해 이소당연(理所當然-당연한 이치)한 조치”라고 평가했다.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김영식‧윤두현‧홍석준 의원 등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