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의혹이 정치권을 강타, 검찰이 이례적으로 8차례나 반박 의사를 밝힌 가운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의혹을 파헤칠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을 출범하는 등의 초강수를 보이고 있다.야권에서는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일 경우 사실상 검찰을 해체해야 할 수준이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18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박찬대 위원장, 김지호 부위원장, 김승원 당 법률위원장, 정성호·김민석 의원과 김문수·양문석 당선인 등은 수원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당 원내대표로 부상하는 등 국민의힘이 ‘도로 친윤당’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데 대해,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24일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하고 따로 갔나? 같은 노선으로 가지 않았나”라고 응수했다.유상범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 주장이 수원지검에 의해 조목조목 반박을 당하는데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이 말했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 주장이 수원지검에 의해 조목조목 반박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2일 “범죄 피고인인 피화영 전 부지사의 사법 방해 거짓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는 말도 부족할 지경”이라고 개탄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법사위원 일동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범죄피고인-변호인-뒷배가 합심한 악질적 사법 방해, 헌법과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가 윤석열 대통령의 KBS 신년 대담 관련 보도를 전하는 과정에서 살기가 느껴질 정도로 악의적으로 보도했다는 비판에 내부로부터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은 8일 성명을 내고 “2018년 김정숙 여사가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인도를 방문한 것은 지금까지도 국기문란이자 권력남용으로 비판받고 있는데, MBC 뉴스데스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과 요구는커녕 관련 보도 한 번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제3노조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부인 문제와 관련한 공개 사과 요구를 반복해 언급
[더퍼블릭=최얼 기자]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2일 “몰래카메라 사기취재를 자행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최재영 자칭 목사’가 북한 이적 영상물들을 송출하여 지난해 1월 중단된 통일TV에 부사장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김건희 여사에 대한 함정취재를 단행한 최재영 목사를 직격했다.국회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최 목사가 몸담았던 통일TV에 대해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박 의원이 중점적으로 지적한 부분은 통일TV에 등재된 영상들이 북한체제를 찬양하는 내용들이라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연루된 인물과 사건의 구체적 내용이 모두 밝혀질 때까지 흔들림 없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통계 조작 관여 혐의를 받는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법원 결정이 적합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대전지법 윤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8일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가 일방적으로 언론사와의 제휴 계약을 해지하고 퇴출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진 것과 관련,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네이버‧카카오‧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관련자 모두 엄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네이버‧카카오 포털의 제평위가 언론사를 상대로 자행한 불공정 퇴출 횡포의 부당함이 증명됐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앞서 인터넷신문사 위키리크스한국은 네이버 측이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하명수사’를 질타하다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선거 개입은 명백한 사실로 드러났다”며 “따지고 싶은 것이 있으면 양산(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으로 가라”고 비판했다.권 의원은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황 의원의 분노가 향해야 할 곳은 사실을 말한 제가 아니라, 죄를 공모한 권력의 몸통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권 의원은 “지난 29일 서울중앙지법은 이른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해 송철호 전 울산시장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장인수 전 MBC 기자가 27일 밤 유튜브 방송 ‘서울의소리’를 통해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9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최재영이라는 재미교포를 만나 명품 선물을 받았다고 주장한데 대해, MBC 내부에서 “대통령 부부를 대상으로 한 함정취재로 국기문란 행위”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인수 전 기자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9월 13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최재영 재미교포 목사로부터 크리스찬디올 명품 송아지 가죽 파우치를 선물 받았다”고 주장했다.최재영 목사는 미국 시민권자로 북한을 수차례 방문한 경력이 있는 등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가정보원 등의 합동분석 결과, 중국 언론홍보 업체가 국내 언론사로 위장해 친중‧반미 콘텐츠를 무단 유포해 국내 여론 조성에 악용한 정황을 포착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17일 “메가톤급 중국발 가짜뉴스 기우는 사실이었다”고 개탄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와 같이 개탄하며 “여야는 힘을 합쳐 가짜뉴스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중국과 북한의 정당인가. 가짜뉴스 심의 예산을 삭감했다”고 비판했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를 인용 보도한 언론사에 과징금을 부과한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이 방심위에 항의의 뜻을 전달한 것과 관련,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민노총 하수인으로 전락한 민주당”이라고 직격했다.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꼼수 탄핵 시도가 잠시 불발되자 이제는 방심위를 압박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박성중 의원은 “어제(13일) 민주당 과방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반헌법적 부당한 탄핵 시도를 당장 멈춰라”며 맹비난했다.박 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걸핏하면 탄핵하는 민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 카드를 언급하고 있다고 한다. 민주당의 속내는 민노총이 장악한 공영방송을 영구히 지키겠다는 것이고, 뉴스타파와 같은 국기문란 행위를 자행한 친 민주당 세력들을 위해 국회의 권한을 남용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더퍼블릭=최얼 기자]작지만 강한 ‘강소언론’을 표방하는 인터넷 언론매체 이 창간 7주년을 맞아 ‘포털‧미디어플랫폼 가짜뉴스 방치,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와 관련,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세미나 주제는 이다"라며 "어느때보다 가짜뉴스에 대한 국민적 지탄이 높은 시기에, 참으로 시의적절한 주제라고 생각한다"고 찬사를 보냈다.그러면서 "가짜뉴스는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고 우리 사회의 소모적 갈등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10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 당시의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과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경제성 분석 결과를 두고 여야가 격돌했다.국민의힘은 최근 감사원의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감사 결과 발표를 핵심으로 야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고 민주당은 최근 국토부가 공개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B/C(비용 대비 편익) 분석 결과가 왜곡·조작됐다고 맞불을 놨다.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은 “정책의 기초가 되는 통계가 조작됐으니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27번의 부동산 정책이 모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국내 포털 ‘다음‘(Daum)에 대한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댓글 작성자의 국적을 표기하는 법안 등을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총선을 불과 6개월 앞두고 여론조작 드루킹의 뿌리가 방방곡곡에 파고 들어가 망동을 획책하고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1일 열린 우리나라와 중국의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국내 포털사이트인 ‘다음’에서 중국 응원 비율이 91%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15일 전임 문재인 정부의 집값 등 주요 국가 통계 작성 실태를 조사해온 감사원이 전 정부에서 수년간 통계 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전 정부 고위직 등 22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한 가운데, 해당 업무를 담당한 통계청 직원들의 승진이 빨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앞서 감사원은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감사관 28명을 투입해 감사를 진행한 바 있다.이와 관련 최달영 감사원 제1사무차장은 감사원에서 한 중간 감사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청와대(대통령비서실)와 국토교통부 등은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 뉴스타파의 후원금 공시위반 의혹을 제기하자, 뉴스타파 측에서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던 것과 관련, 박성중 의원은 22일 “뉴스타파가 후원금 공시위반에 대해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더니, 뒤로는 불법을 인정하고 국세청에 재신고를 했다”고 지적했다.박성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세청의 시정요구로 모든 팩트를 허위사실로 물타기 하고 있는 것이 민노총 스피커 ‘가짜언론 뉴스타파’라는 것이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 등과 관련해 “상상하기도 힘든 국기 문란 행위”라며 맹비난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우리의 후진적 정치 문화와 극단적 대립 구조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가짜 인터뷰 대선 공작 게이트’는 우리 민주주의 위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선거를 방해하고 조작하는 이런 범죄야말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며 국민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북송금 관련 검찰 조사를 받던 도중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자기 몰래 도지사 직인이 찍힌 서류를 만들고 대북사업을 독단적으로 추진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여권에서는 이재명 식 ‘책임 떠넘기기’라며 ‘몸통 바꿔치기 수법’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쌍방울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날 검찰은 경기도가 북한에 쌀 10만톤(t)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의 2019년 6월 13일자 경기도 공문 등을 제시했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12일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한 현안 질의가 예정돼 있었으나, 여야 간 대치 끝에 야당의 불참으로 파행됐다. 장제원 과방위원장은 여당 의원들의 회의 소집 요구가 타당하다며 민주당을 향해 “참으로 후안무치하다”고 비판했다.과방위는 애초 이날 오후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대상으로 해당 의혹에 대한 현안 질의를 할 예정이었지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을 제외한 야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회의는 약 20분 만에 종료됐다.국민의힘 소속 장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