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수사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간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에게 특혜를 몰아줘 1천365억원에 달하는 이익을 차지하게 했다고 판단, 작년 10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재판중인 가운데 이 대표가 직접 ‘결재’ 했다는 검찰 보고서가 공개됐다.현재 이 대표와 정 회장은 각각 1심 재판을 받고 있으며, 개발 사업에 참여했던 로비스트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는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 중이다.검찰은 이재명 대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본인이 출간한 책에서 ‘미군 철수가 한반도 평화 체제의 구축 과정이 될 수도 있다’고 했던 김준형 조국현신당 비례대표 후보(6번)의 세 자녀가 모두 미국 국적자인 것으로 전해졌다.2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준형 후보는 2021년 자신의 저서인 ‘새로 읽은 한미 관계사-동맹이라는 역설’에서 “70년의 긴 시간 동안 한-미 동맹은 신화가 됐고, 한국은 동맹에 중독돼 왔다. 이는 우리가 처한 분단 구조와 열악한 대외 환경 아래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측면이 있음에도 압도적 상대에 의한 가스라이팅 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서울교통공사 소속 한 간부가 이른바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간부의 지속적인 막말과 폭언을 견디지 못한 직원들이 국민권이원회와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다는 후문이다.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는 협박‧모욕 등 직장 내 괴롭힘 사유로 서교공 모 부서 소속 A간부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다.이는 앞서 해당 부서에서 A간부와 함께 근무한 B씨 등이 국민권익위원회와 서울시 인권보호팀, 성동경찰서 등에 피해 신고를 접수함에 따른 것이다.피해자 진술서에는 A간부가 그간 직원들에게 폭언 및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아이스크림을 배송하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빙그레 배송 직원이 사측과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700만원의 배상금만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4일자 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7-2부(재판장 차문호)는 22일 근로자 A씨가 빙그레와 B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동일한 700만원의 배상금을 인정했다.당시 재판부는 “원고의 항소 이유가 1심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고, 제출한 증거들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4·10총선을 43일 앞둔 가운데, 경기도 수원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의 가상대결을 진행한 결과, 방 후보가 51.8%로 김 후보를 9.0%p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방 후보 측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여론조사꽃의 가상대결에서 김 후보가 36.1%, 방 후보가 21.4%를 차지해 김 후보가 14.7%p의 격차를 보이며 앞선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이날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방 후보는 "주변에 많은 분이 결과를 보고 연락을 주셨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의 대표적인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경기 수원병 선거구의 1대 1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방문규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최근 수원병은 20대 총선, 19대 대선, 7회 지선, 21대 총선 등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거두면서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분류됐다. 현재 수원병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지목되는 김영진 예비후보가 3선 도전에 나선다. 국민의힘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출신 방문규 예비
[더퍼블릭=최얼 기자]김건희 여사에게 이른바 ‘함정 몰카’를 시도한 최재영 목사의 과거 이력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 시민권자로 수 차례 북한을 왕래한데 이어, 평소 북한을 옹호하며 미국 등에 적대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는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는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로부터 지지를 받기도 했다. 결국 김 여사에 대한 ‘몰카 공작’이 진영논리 및 정치성향에서 비롯된게 아니냐는 것이다.26일 다수언론보도에 따르면, 최 목사는 개신교를 전파하는 통일운동가이자 대북활동가로 알려진다. 그는 재
제보자 제보영상[더퍼블릭=최얼 기자]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장에서 퇴장 조치를 당한 것과 관련, 이에 대한 조치가 정당하다는 견해가 참석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지난 18일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에 이어, 정운찬 의원까지 강 의원 퇴장조치가 정당한 조치라는 견해를 드러낸 것이다. 두 사람 모두 이날 현장에서 강 의원의 퇴장상황을 직접 목격한 인물들이다.이에 일각에서는 심지어 전과5범인 강 의원의 이력을 문제삼는 목소리도 나온다.강 의원이 고의로 사람을 들이받은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
독자제공[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행패에 가까운 고성을 지르다 경호원들에 의해 퇴장을 당했다.강성희 의원은 퇴장 직후 “대통령과 악수하면서 말 몇 마디 건넨 것이 대한민국 국회의원 사지를 들어 내쫓아야 할 일이냐”는 입장이지만, “축하 분위기를 망치려는 대통령에 대한 의도된 행패”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대통령과 악수하면서 고성 질러댄 강성희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전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누적 관객 돌파만 700만을 넘어선 가운데 이를 대하는 여당이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을 인용하며 윤석열 정부를 ‘독재정부’로 비판하자 “민주당이 또 거짓 선동에 나섰다”고 반격했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영화 ‘서울의 봄’을 이용해 군부독재의 부정적 이미지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덮어씌우려 하고 있다”고 비
[더퍼블릭=최얼 기자]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단과 비상대책위원들이 포털다음이 뉴스검색 노출 기본값 제한으로 CP사(콘텐트제휴사)를 제외한 1000여개 검색제휴 언론사를 차별한 데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11일 오전 11시 카카오판교아지트를 항의 방문했다. 이번 항의 방문은 인신협이 6일 공문을 보내 카카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면담을 요청했으나 공식 회신이 오지 않자 이뤄진 것이다.인신협 회장단과 비상대책위원들은 이날 항의방문에서 “전방위 갑질 카카오, 국민 뉴스선택권 막지 마라”, “지역언론 언로차단 뉴스검색 정책 즉시 철회하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를 비롯해 서울에 인접한 경기 일부 지역을 서울로 편입하는 이른바 ‘메가시티 서울’ 정책을 추진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이 먼저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정작 민주당 소속 김포시장 시절 국토교통부에 5호선 연장 관련 공문 한 장 보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김병수 김포시장과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시을 당협위원장이 김포 서울 편입 불씨를 당기자, 김포시 갑‧을 국회의원인 민주당 김주영·박상혁 의원은 지난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이 먼저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수원지검이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전담팀 체제를 가동한 가운데, 법원이 지난 10월 검찰이 경기도청 비서실과 총무과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신청했지만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가운데, 8일 중앙일보 및 뉴데일리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부장 김동희)는 지난 10월 김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고 전했다.현재 공공수사부(김동희 부장검사)는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이 대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김정호 전 서울제약 대표와 황우성 전 회장이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인터넷 매체 뉴데일리가 7일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는 같은 날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허위 세금계산서 교부)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벌금 60억원과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황 전 회장도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과 벌금 50억원, 160시간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을 두고 ‘봐주기 의혹’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일 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9월 13일 이 재판부에 배당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은 검찰 기소 시점을 기준으로 현재 400일이 훌쩍 넘은 상태라는 점에서 봐주기 의혹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이 대표는 지난 대선 직전인 2021년 대장동 개발업자인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백현동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기소돼 1년 1개월 동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이자 미니 총선으로 주목받으면서 여야가 사활을 건 가운데, 한 시민이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유세를 하고 있던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의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29일 고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유튜브 채널인 '서울의소리' 등에서 '시민에게 쓴소리 듣는 국힘 강서구청장 후보 김태우'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는 가양역 개찰구 밖에서 줄을 단 피켓을 목에 걸고 유세를 하던 김 후보에게 한 여성 시민이 다가와 “어디서 배신자가 뻔뻔하게 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특혜채용 의혹이 제기됐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기존에 없던 직위를 만들어 과거 이 대표를 수행하던 이의 동생 A씨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해당 기관은 ‘이재명 계승자’를 자처한 인사가 기관장으로 있는 것으로도 드러났다. 또한 채용된 A 씨의 형은 현재 민주당 국장급 당직자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3일 뉴데일리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지난 6월 A 씨를 대외협력관으로 채용했다. 경상원 대외협력관은 지난해 12월 조신 경상원장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를 방류한지 일주일이 지난 시점인 지난 8월 30일, 그간 오염처리수 방류를 규탄해온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전남 목포 횟집을 찾아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진데 대해, 국민의힘은 11일 “민주당 대표와 지도부도 안심하고 먹는 수산물, 더 이상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했다.최현철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오염 처리수 방류에 더는 괴담으로 선동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11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후쿠시마 오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를 방류한지 일주일이 지난 시점인 지난 8월 30일, 그간 오염처리수 방류를 규탄해온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전남 목포 횟집을 찾아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11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를 시작한지 일주일 만이자, 이 대표의 단식 선언 하루 전날인 8월 30일 전남 목포시 북항 근처에 있는 횟집에서 식사를 했다고 한다.이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목포시를 지역구로 둔 민주당 소속 의원 등 10여명이 식당을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대북송금 혐의 사건으로 추가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성태 전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작심비판 했다.22일 오전 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 심리로 열린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43차 공판에 이화영 전 부지사는 변호인 없이 홀로 출석했다.그동안 이화영 전 부지사를 변호해온 법무법인 해광의 서민석 변호사가 “이 전 부지사 부인이 계속해서 (해광이 변호하는 걸)반대하면서 사실이 아닌 말로 변호사를 비난하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