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도는가 오는 19~2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Y-FARM EXPO(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최적지로 충북을 적극 홍보한다.도는 박람회에서 수도권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1대 1 맞춤형 상담으로 잠재적 귀농·귀촌인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충북지역 장점과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귀촌 초기 일자리 제공 가능한 도시농부 등 충북도 대표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충북도에서는 장기체류와 체험·실습이 가능한 귀농·귀촌 보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 빚이 1886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86조 4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던 지난해 9월 말 1878조 3000억원보다 8조원(0.4%) 가량 많은 수치다.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 부채’를 일컫는 말이다.가계신용에서 비중이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특례보금자리론의 최종 유효 신청 금액이 43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5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29일 판매를 마감한 특례보금자리론의 신청 건수가 총 18만 1971건이었다고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 상승기였던 지난해 출시돼 1년 동안 한시 판매된 고정금리 정책 모기지다. 기존 보금자리론과 일반형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의 특징을 통합한 형태였다.지난달 말로 판매가 종료됐으며 정부는 1월 30일부터 6억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 ‘보금자리론’을 다시 내놓았다.특례보금자리론 이용자의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은 1일 민족 최대 설 명절을 맞아 청주 옥산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충북경자청은 장애인 복지시설인‘청애원’을 시작으로, 인근 사설노인요양시설인‘보금자리요양원’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맹경재 청장은 “소외받는 사람 없이 도민 모두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설 명절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더퍼블릭=조길현 기자] 음성군이 주거 기반 확충과 균형 발전을 통해 인구 유입을 모색하며 음성시 승격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군은 기업 투자유치로 일자리 증가에 따른 주거 수요를 예측하고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나서고 있다. 그에 따라 공영 및 민간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기준 공동주택 1만3856세대가 승인돼 6551세대가 착공 중이다.또한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공영 3개소(대소·삼성·감곡)· 민간투자 2개소(금왕·맹동)에서 7659세대의 주택 건설을 순조롭게 진행
[더퍼블릭=조길현 기자]민선8기 청년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음성군이 2024년에도 작년에 이어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한다.2023 충청북도 청년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청년인구 비율은 최근 3년간 감소하는 추세이며, 청년의 주된 전출입 사유는 직업, 가족, 주택 순으로 많았다.군은 이처럼 분야별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현 상황에서 일(직)·거주(주)·놀이(락)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을 펼친다.지난해 4월 개소한 청년센터 ‘청년대로’는 운영 성
중견건설사 양우건설이 시공한 ‘김포고촌역양우내안애’ 아파트의 높이가 김포시의 고도제한 규정보다 높게 지어지면서 재시공 수순에 들어가게 됐다.이에 입주는 당초 정해진 입주일보다 최소 두 달 이상 미뤄지게 되면서, 입주예정자들의 규탄이 커지고 있다. 입주예정자들은 입주시기에 맞춰 주거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느닷없이 예정일이 변경되면 오갈 곳 없는 처지가 되기 때문이다.실제 전체 입주예정자 중 입주개시일로부터 60일이내 이사를 신청한 55가구는 당장 거주할 곳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됐다.현재 양우건설은 이사계약 위약금, 임시 숙박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이 PF 대출금리 인하 등 금융기관의 불합리한 대출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건협은 지난 10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과 관련, 조속한 후속 조치 등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대통령실과 국토부 등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주건협은 "정책 효과의 온기가 지방 주택시장과 중소 주택업체까지 전해져 정부 정책의 목적이 차질없이 달성되려면 법령 개정 등 조속한 후속조치와 함께 실효성 있는 세부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서 전달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자금난에 허덕여 지난해 하반기 공사를 멈춘 전북 익산시 민간 임대 사업장 ‘유은센텀시티’에서 주택보증사고가 발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해당 사업장의 공정률이 계획 공정률에 못 미친다 판단,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기로 했다.17일 HUG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북 익산시 중앙동에 건설 중인 민간 임대아파트 ‘유은센텀시티’ 사업장에 HUG 보증 사고가 발생했다. 이 단지는 1개동 136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로, 시행사는 ‘더유은’이며 거송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임대다.당초 지난해 10월말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단양군 매포읍에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위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이야기의 주인공은 단양군 매포읍 응실리 마을에서 17년째 마을 일을 보고 있는 조열형 이장(남, 65세)이다.지난 10월 26일 세찬 비가 쏟아지던 날 응실리 마을의 한 집이 원인 모를 화재로 인해 전소됐다.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화재 원인을 아궁이 불씨 번짐이나 낙뢰로 인한 것으로 추정했다.화재 당시 주택 거주자인 이 모 씨(남, 82세)는 옆집으로 급히 피신해 목숨을 건졌으나 뜬눈으로 밤을 새우면서 집이 타들어 가는 것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조병옥 음성군수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갑진년(甲辰年) 새해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조 군수는 “새해에는 경기침체 위기에 대응해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복지 안전망과 미래 주역인 청소년·청년에 대한 투자 강화,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기반과 생활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먼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공 예정인 용산산단은 유치기업의 조속한 입주를 지원하고 인곡, 상우산단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우량기업 유치에 집중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존경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신성한 청룡의 해를 맞아 새 해에는 하늘로 힘차게 비상하는 용처럼 우리지역 경제도 활력을 더해서 시민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우리 제천에는 용의 머리를 뜻하는 용두산이 있고, 용두산에서 흘러나온 물이 가득 담긴 의림지와 하늘을 나는 용이라는 뜻의 비룡담 저수지가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영험한 용의 기운을 가득 담아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한 해 동안 시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애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김포시는 지난 11월 한 달 간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관할지역의 주거취약 가구에 대한 환경 파악, 현장 실사를 거쳐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하우스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희망나눔하우스 사업은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고, 김포시여성경제인협회의 후원과 월곶면 행정복지센터,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가 협력했다.이 사업을 통해 집수리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받아 5가구를 선정했고, 도배·장판·전기를 포함한 집수리 지원 및 주방가구를 지원했다.이번 사업은 협력 기관의 지원으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효성그룹은 1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성금 모금에는 (주)효성, 효성티앤씨(주), 효성중공업(주), 효성첨단소재(주), 효성화학(주) 5개 사업 회사가 함께 참여했다. 효성그룹의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지역 아동센터 영어 교육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대전시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에 나섰다. 2026년까지 무려 1조 567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12일 대전시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시정 브리핑에서 인구감소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청춘남녀의 만남과 결혼 신혼부부의 정착과 출생을 아우르는 종합형 지원 사업으로 △청춘남녀‘데이트 하니(HONEY) 좋은 대전’, △선남선녀 ‘결혼 하니(HONEY) 좋은 대전’, △신혼부부를 위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중견건설사 남광토건이 시공을 맡은 신축 오피스텔에 대한 부실건축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문제의 오피스텔은 경기도 파주 소재 ‘운정HB하우스토리 시티'다. 입주예정자들은 사전점검을 통해 해당 건물이 기울어진 정황과 누수, 크랙 등 각종 하자가 심각한 정황을 발견했다. 시공사가 준공기일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날림 공사를 한 것이 부실시공의 원인 중 하나일 것이란 지적이 제기된다.입주예정자들은 도저히 살 수 없는 집이라고 판단, 제대로 된 안전진단이 이뤄지기 전까지 준공을 미뤄달라는 민원을 지자체인 파주시에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최근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청년·노년층을 중심으로 한 1인 가구는 매년 늘어나는 반면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오피스텔과 다세대주택 같은 소형 주택 공급량은 급감하는 추세여서 향후 주거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6일 국회도서관에선 주택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주관한 ‘청년 등 독신가구용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연평균 6%씩 느는 반면 1인 가구 70% 이상이 거주하는 60㎡ 이하 소형주택 공급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간 연평균 1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가계대출 줄이기’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 잔액이 7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1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0조 3856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전달인 10월 말 686조 119억원이었던 것보다 4조 3737억원 증가한 수치다.가계대출 증가세를 견인한 것은 주택담보대출이었다. 주담대 잔액은 526조 2223억원으로 10월 말 521조 2264억원보다 4조 9959억원 급증했다.주담대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민선 7기부터 현재까지 6년간 중앙부처, 충북도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연평균 1천440억원의 총사업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군은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는 총 48건 1천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민선 7기부터 다양한 공모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 △정주여건 분야 164건, 4천657억원 △경제성장 분야 33건, 2천77억원 △지역발전 분야 63건, 1천904억원 등 총 8천63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특히 올해는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으로, 다목적자동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NH투자증권은 ‘2024 부동산 시장전망_위기와 기회, 계속되는 동상이몽(同床異夢)’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해당 보고서는 2023년 부동산 시장을 돌아보고 2024년 부동산시장 전망을 담은 보고서이다.2023년 시장 동향은 크게 매매시장, 전세시장, 거래량의 세 가지로 구분했다. 매매시장은 상반기 우려와 달리 1.3 부동산 대책 및 특례보금자리론 등의 규제 완화로 고점 대비 90~93%까지 회복했고, 전세시장은 2023년 1분기까지도 하락하다가 4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2023년 10월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