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보금자리론 신청액 43조 4000억원...평균 소득 6100만원 이용자가 전체의 60.7%

특혜보금자리론 신청액 43조 4000억원...평균 소득 6100만원 이용자가 전체의 60.7%

  • 기자명 신한나 기자
  • 입력 2024.02.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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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한국주택금융공사
▲ 자료제공=한국주택금융공사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특례보금자리론의 최종 유효 신청 금액이 43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29일 판매를 마감한 특례보금자리론의 신청 건수가 총 18만 1971건이었다고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 상승기였던 지난해 출시돼 1년 동안 한시 판매된 고정금리 정책 모기지다. 기존 보금자리론과 일반형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의 특징을 통합한 형태였다.

지난달 말로 판매가 종료됐으며 정부는 1월 30일부터 6억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 ‘보금자리론’을 다시 내놓았다.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자의 소득은 7000만원 이하 비중이 전체의 60.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소득은 6100만원이었다.

주택가격은 6억원 이하 비중이 72.5% 였으며 평균주택가격은 4억 5000만원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서민과 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을 지원하는 데 공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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