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도와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4일 오창 이차전지 특화단지에서 ʻ원스톱 수출 119ʼ 행사를 개최했다.충북테크노파크와 주요 수출지원기관들과 함께 이차전지 등 수출기업 7개사의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원자재 수입대금 유동성 ▲B2B해외영업 파트너 발굴 ▲해외 마케팅 전담인력 등 해외시장 진출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지원단은 수출입은행에서 원자재 수입을 위한 ʻ수입자금대출제도ʼ 등을 안내했다.B2B 해외영업애로 등을 위해서는 코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IBK투자증권이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9만원으로 올려잡았다. 16일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3119억원, 영업이익은 80.4% 늘어난 430억원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매출액 3259억원, 영업이익 371억원) 대비 내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은 소폭 하회하겠지만 밀, 전분, 팜유 등 투입 원가 하락 및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면·스낵 매출이 297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10 총선 전날이자 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재판에 출석하면서, “꼭 투표해 국민을 배신한 정치세력의 과반 의석을 반드시 막아달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미리 준비해 온 원고를 꺼내 정권 심판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는데 특히 “세계 10대 경제 강국, 5대 무역 흑자 국가였던 대한민국이 북한보다 못한 무역수지 적자국가로 전락했다”며 “사과·바나나·감잣값까지 1등을 하며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은행 이자는 2∼3배 가까이 올랐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잡으라는 물가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조원+α' 규모의 수출금융종합 지원 방안' 발표 이후 6개월간 총 16조7천억원의 자금이 수출기업에 지원됐다"고 밝혔다.9일 금융위원회는 한국수출입은행 서울회의실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수출금융 이용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8월16일 발표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그간의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각 기업의 이용 경험을 향후 정책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 김 부위원장은 "작년 8월 은행권과 여러 정책금융
[더퍼블릭=정다경 기자] 대상㈜ 종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제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4년 연속 김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브랜드파워(K-BPI) 조사는 국내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지수화해 매년 3월,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구입 가능성▲선호도 등 세부 지표에서도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고, 전년 대비 2위 브랜드와의 격차도 확대됐다. 이에 힘입어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방산이 수출 호조를 이루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출 외연을 더 넓히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산업부는 인도네시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를 차례로 면담하며 방산 수출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26일 양일간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위해 입국한 주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면담을 갖고 방산 프로젝트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는 동남아 및 중동 지역 방산 수출 확대를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삼양식품이 5년 연속 해외매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해외매출이 8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68%로 확대됐다.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809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해외매출 비중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2021년 60%를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해외법인과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의 시너지 효과로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특히 미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우리금융그룹과 지난 15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협력과 ESG 경영실천에 전략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주요 협력 분야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 ▲탄소중립 이행 및 ESG 경영실천 ▲해외사업 협력 ▲자금조달 및 운영 4개 분야이며, 양 기관은 지속해서 세부 협력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한국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물 산업 분야 지원·육성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더퍼블릭=최얼 기자]2월 1~10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5% 가까이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1.7% 상승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20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13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은 150억1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0억7000만달러에서 23억1000만달러로 11.7%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전년(8.5일)보다 2.0일 적었다.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 '플러스'로 변환
지난해 시장 점유율과 영업이익이 하락한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들이 전기차 판매 성장률 둔화에 올해도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하락했고, 적자 탈출을 도모했던 SK온은 끝내 꿈을 이루지 못했다.이들 업체는 모두 성장세를 보이긴 했지만, 중국 CATL의 성장세에 밀려 시장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배터리 산업 수출액도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황이다.국내 배터리 3사는 올해 최대 과제를 ‘수익성 개선’으로 잡고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지난해 라면 3사의 매출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고물가로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불황형 소비의 대명사인 라면까지 지갑을 닫고 있어 마냥 웃을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특히 국내 라면사의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수출 성장세가 한풀 꺾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 1위인 농심의 지난해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3조4173억원, 영엉이익 2290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국내 배터리 산업의 수출 성장세가 연간 ‘100억달러’ 수출액 달성을 눈앞에 두고 한풀 꺾였다.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배터리 수요 감소와 함께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의 유럽·미국 등으로의 생산거점 이전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4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이차전지 수출액은 98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6% 감소했다. 연간 이차전지 수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한국의 이차전지 수출은 2017년 50억달러를 처음 돌파한 뒤 빠르게 증가해 202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80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청주시가 밝힌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연간 수출액은 전년대비 15.1% 감소한 211억 달러, 수입은 30.8% 감소한 31억 달성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36.2%), 정밀화학원료(20.2%), 이차전지(11.9%), 플라스틱 제품(4.3%), 광학기기(3.5%) 순이다.반도체 수출액은 반도체 경기 부진에 따른 감산 영향으로 하반기 수출 감소폭이 축소되면서 4분기 기준으로는 32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일본맥주가 5년 만에 수입맥주 1위를 탈환했다. 반면 지난 2022년 수입국 1위였던 중국은 칭다오 방뇨 맥주 영상 등 식품 논란 여파로 순위가 3위로 밀려났다.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전년보다 283.3% 급증한 5551만달러로 5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년 만에 수입액이 3.8배 증가했다.앞서 일본 맥주 수입액은 지난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한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국이 지난해 폴란드에 경공격기 FA-50, K9 자주포 등 1조5000억원 이상 규모의 방산 수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대규모 방산 수출까지 더해지면서 폴란드는 미국, 베트남, 홍콩, 인도에 이어 단숨에 한국의 5위 무역수지 흑자국으로 부상했다.17일 한국무역협회의 무역 통계 시스템 ‘K-stat’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폴란드 수출은 90억2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4.8% 증가했다.지난해 폴란드 수출 성장은 방위산업이 주도했다. 한국의 전체 방산 수출액은 11억7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대규모
[더퍼블릭=최얼 기자]새해 첫 달 초순 수출이 1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반 넘게 감소하던 대중(對中) 수출역시 반등했다. 다만, 이 기간동안 무역수지는 적자로 나타났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4억39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1.2%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작년과 같았다.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석 달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에 대한 수출이 이달 초순에 10.1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지난해 국내 라면 수출액이 10억달러에 근접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라면 수출액은 원화로 환산 시 처음으로 1조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8일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9억5200만달러(약 1조2000억원)이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1조2500억원 규모다.특히 국가별 수출액 순위가 눈에 띈다. 라면을 먹는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비아시아권에서 한국 라면이 급부상하고 있어서다.지난해 1~11월 기준 수출액 1위 국가는 중국이다. 이어 미국(2위), 일본(3위), 네덜
[더퍼블릭=최얼 기자]방산업체들이 정부의 방위산업 수출확대 의지아래 활동보폭을 넓히고 있다.정찰로봇 ‘비전60’을 개발한 미국의 ‘고스트 로봇틱스’를 LIG넥스원이 인수하기로 한데 이어,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한 ‘중요 지역 대(對)드론 통합체계’ 사업의 수요도 활발해지는 양상이다.현대로템도 야전용 다목적 무인차 ‘HR-셰르파’로 시장 확대를 노린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올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와 수직이착륙 무인기 NI-500VT 등 차세대 기종에 대한 수출을 추진중이다.방산업체들의 이 같은 행보는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국내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본격적인 상승세로 전환된 가운데, 더욱 빠른 상승세를 위해선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와 중국의 경기 회복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나왔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수출의 강한 반등으로 국내 수출도 예상보다 양호하다”며 “국내 반도체 경기와 증시의 강한 회복세 유지를 위해서도 중국 경기의 본격적 반등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실제로 지난달 국내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하면서 두 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액은 110억
[더퍼블릭=최얼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대규모 수출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국가경제에 기여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현대차·기아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차가 300억 불 '수출의 탑', 기아가 200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양사는 올해 '수출의 탑' 수상 1700여 기업 중 나란히 수출액 1위와 2위를 차지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