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도이체방크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금융기관들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올해 12월은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이들 금융기관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3개월 연속 상승한 점을 고려할 때 이 같은 전망을 보였다고 보도했다.이는 오는 6월부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양사의 이전 전망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다.도이체방크는 이날 메모에서 이처럼 금리인하 전망을 수정하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오름세,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올해 금리 인하 전망 횟수를 종전 4회에서 3회로 수정했다. 이에 오는 19~20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가운데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시점이 오는 6월에서 7월로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17일(현지시간)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메모에서 연준이 오는 6월부터 기준금리를 0.25%p씩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는 지난달 연내 인하 횟수를 당초 5회에서 4회로 수정한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미국 도매물가가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시장 예상치보다 크게 오르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위축되고 있다.1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6%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상승률을 기록했다.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4% 올랐다. 시장 예상치인 0.2%를 웃도는 수치다.노동부는 PPI 상승분의 약 3분의 2가 상품 가격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상품 가격은 1.2
지난해 말 금융권에는 희소식이 들려왔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물가상승세 둔화’, ‘낮은 실업률’ 등을 이유로 들며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이다. 이에 다수의 금융기관과 매체들은 올해 상반기부터 연준이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그러나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준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재차 내리며 ‘조기 금리 인하’의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이날 연준은 성명을 내고 “물가상승률이 정책목표치인 2%로 복귀한다는 ‘큰 확신’을 얻기 전까지 기준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적절치
가상자산 대장주로 불리는 비트코인이 최근 가파르게 오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1월 한 달간 20%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한 때 ‘6000만원’ 선을 넘기도 했다.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7시 17분 기준 비트코인은 4만 3925.05달러(약 5775만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이는 전일보다 0.58% 상승한 수치다.비트코인은 이날 기준으로 지난 한 달간 24% 가량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는 150% 이상 올랐다.비트코인의 갑작스러운 가격 상승으로 국내는 물론 국외 투자자들까지 혼란을 겪고 있다. 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KB증권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이어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의 선물/옵션 직접주문 시스템을 오픈했다.KB증권은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 멤버십(Non-Clearing Membership)을 취득하여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 시스템에 직접 주문을 전송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이를 통해 Eurostoxx50지수, DAX지수 등 유럽파생상품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선물옵션은 물론 EUREX 연계 코스피200 선물/옵션까지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해외선물옵션과 EUREX 연계 코스피 야간선물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이 두 달 연속 확대됐다. 국제 유가가 최근 3개월 사이 30% 가까이 치솟은 영향인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올라 전망치(0.2%)를 웃돌긴 했지만 둔화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에 시장은 오는 19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의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7월 CPI 상승률인 3.2%보다 상승폭이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또 한 번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가는 양상이다. 24일 외신 등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연준이 오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서 기준금리를 0.25%p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5.25~5.5% 수준까지 상승하게 된다.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하면서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5.79포인트(0.43%) 오른 34,212.12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08포인트(0.69%) 상승한 4,369.0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1.40포인트(0.83%) 뛴 13,573.32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13개월 만에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오는 13~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를 통해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짓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연준이 금리인상을 잠시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준은 15개월 전에 시작된 금리인상에 대해 처음으로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날인 11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도 이달 FOMC 회의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0.1%로 전망했다. 0.25%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성선물은 2일부터 해외선물 투자자를 대상으로 3가지 종류의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해당 이벤트는 3가지 모두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첫번째 이벤트는 신규고객(2022년 미거래 고객 포함) 대상이며, 나스닥, 항셍 등 해외지수 종목 거래 시 매월 종목에 따라 10계약에서 100계약까지 무료수수료를 제공하고, 수수료는 CME(시카고상품거래소) 지수종목은 $2 (마이크로 상품은 $0.5), CME 지수 외 상품은 $2.5(마이크로 상품은 $1), 홍콩거래소 지수종목은 HK$30(미니는 HK$20)로 할인된 수수료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 때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있는 수단으로 급부상한 가상화폐, 암호화폐가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19로 화폐 가치가 하락하면서 금과 함께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승승장구하던 가상화폐가 본격적인 금리 인상 시기와 맞물리면서 하락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 불안감이 감도는 이유는 오는 28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 때문이다.시장에선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0년 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기 침체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가운데, 연준이 이달 ‘자이언트 스텝’을 넘어 1%포인트(p)를 인상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폭이 시장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음에 따라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을 발표하기 전 가짜 뉴스가 이어지는 등 극심한 진통을 겪는 것으로 알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침공이 한 달째 계속되면서 원유·천연가스·밀값 등이 폭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악화되면서 혼란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연초 이후 이날까지 약 45%, 브렌트유는 약 48% 각각 뛰어올랐다.골드만삭스, 바클리스 등의 애널리스트들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에너지 정보업체 라이스타드에너지는 올여름 240달러 도달 가능성도 언급했다.천연가스 가격도 폭등했다. 러시아는 2020년 기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발 긴축 경제 언급에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23일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1시40분 기준 3만520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10일 기록한 고점(6만9020달러)에 비하면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더리움 역시 하락해 같은 시간 2400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1월 전 고점(4687달러)에 비해 50% 가까이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서서 ‘39년 만’의 최악을 기록한 미국 내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가격 인상이 둔화하고 있다고 진화를 시도하고 나섰지만 실제 대통령이 이를 언급할 정도로 인플레이션이 높은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바이든 대통령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982년 6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인 전년 동월 대비 6.8% 급등했다고 노동부가 발표한 직후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기도 했다.이에 따라 오는 1
[더퍼블릭=김미희 기자]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연이은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하며 마감했다.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17포인트(0.58%) 하락한 35,931.05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23포인트(0.26%) 내린 4,688.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28포인트(0.33%) 하락한 15,921.57에 거래를 마쳤다.미국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 연준의 정책 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국내에서 해외주식 거래를 하는 ‘서학개미’들이 최근 뉴욕증시에 상장한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440억원가량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주가가 1000달러를 돌파하며 ‘천슬라’가 된 테슬라는 2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을 거두고 있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해외주식 거래를 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선물 ETF인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래티지’가 뉴욕증시에 상장한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7거래일 동안 3748만6086달러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2017년 이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벽’을 넘지 못하던 가상화폐 비트코인 ETF가 19일(현지시간) 상장 했다. 앞서 10개 이상의 자산운용사가 실물 비트코인 ETF의 승인을 신청했지만 ‘고배’를 마셨으나, 19일(현지시간)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 후 4.9%로 상승 마감했다.ETF는 40.88달러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5.4% 오른 42.15달러까지 찍었다가 이후 상승폭을 축소해 41.9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NH투자증권은 상장지수증권은 ‘QV S&P500 버퍼 10% 9월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QV S&P500 버퍼 10% 9월 ETN’은 국내 최초 ETN으로 기초자산은 시카고상품거래소에 상장된 S&P500 지수옵션 3종으로 버퍼전략지수를 추종한고 설명했다. 버퍼전략은 자산 손실 리스크를 일정 부분 분산하는 투자전략이며 이 상품의 경우 S&P500 지수 수익을 9.02%로 제한하는 대신 1년간 S&P500 지수 하락을 10%까지 보호한다고 전했다. 단 지수가 10% 초과해 하락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