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이마트는 오는 4월 19일부터 3달간 먹거리와 생필품들을 분기마다 초저가에 선보이는 ‘가격역주행' 2분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가격역주행은 물가가 오르는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가격을 낮추는 ‘역주행’으로 고객혜택을 늘린다는 의미를 담은 연중 프로젝트다.행사기간 동안 신선 먹거리들과 가공·일상용품 등 주요 생필품 60개 품목을 특가에 기획해 선보인다.그 중 29개 품목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공동으로 런칭하며, 8개 품목은 이마트24까지 3사가 동시에 판매한다.대표 품목으로는 1000원대 시리얼인 ‘켈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이마트는 먹거리와 생필품을 분기마다 초저가로 제공하는 ‘가격역주행’ 2분기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마트의 ‘가격역주행’은 물가가 오르는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가격을 낮추는 ‘역주행’으로 고객 혜택을 늘린다는 의미를 담은 연중 프로젝트다.이번 2분기 가격역주행은 직소싱, 대량 매입, 제조업체와의 콜라보 등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해 60개 품목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그 중 29개 품목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공동으로 런칭하며, 8개 품목은 이마트24까지 이마트
삼양라면과 불닭볶음면 등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삼양식품그룹이 밀가루 등 고물가 기조에도 매출원가를 축소하면서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쟁사의 경우 그룹 내 제분 등 별도의 원재료 가공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삼양식품의 경우 삼양제분이라는 제분 계열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 것이다.문제는 삼양식품이 삼양제분과의 내부거래를 통해 매출원가를 축소시켰다는 점이다. 삼양식품의 경우 외부업체인 SPC삼립 등으로부터 원재료 일부를 납품받고 있지만, 삼양제분이 연간 매출의 80%를 삼양식품과의 내부거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국내 밀가루 시장 점유율 1위인 CJ제일제당의 밀가루 가격 인하를 시작으로 대한제분과 삼양사도 밀가루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채널 또한 제조사 가격 인하분을 반영한 데 이어 추가로 자체 할인행사 등을 실시한다.1일 제분업계에 따르면, 삼양사와 대한제분은 이날부터 밀가루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앞서 대한제분은 지난해 7월에도 제품 가격을 평균 6.4% 내리기도 했다.삼양사는 이날부터 소비자 판매용 중력분 1kg, 2kg, 2.5kg, 3kg 등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대한제분도 소비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이마트가 고객의 장바구니 비용 부담을 확실히 낮추기 위해 한 달 동안 신선, 가공식품 주요 상품을 기존보다 크게 내린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이마트는 이미 지난 2월부터 신 가격정책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한 달 단위로 40여개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고객이 구매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필수 먹거리 10대 상품을 한 달 간 압도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고객의 체감 혜택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이마트는 ‘오렌지, 바나나, 오징어, 고등어, 조미김, 한우 국거리·불고기, 밀가루’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에 간편식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골육수 간편식 일부 제품에 일일 권장량을 초과하는 나트륨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영양성분 대비 나트륨 함량이 100% 이상인 제품도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전충남소비자연맹 조사에 따르면, 시중 판매 중인 간편 사골육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당 나트륨 함량은 최대 25.1배 차이 났다.또한, 이들 제품은 제품별 100g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LG전자는 8일 ‘에어수비드’를 비롯한 10가지 조리 기능을 한 대의 제품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최근 미식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 수비드 조리를 누구나 손쉽게 하도록 에어수비드 기능을 탑재했다.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신규 기능인 에어수비드를 포함해 오븐, 그릴, 에어프라이, 전자레인지 등 10가지 조리 기능을 갖췄다. 제품 한 대로 다양한 조리가 가능해 주방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이마트는 오는 3월에도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엄선해 ‘가격파격’상품을 선보이며 가격을 바탕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인기 먹거리-채소-가공식품’으로 구성된 3월 가격파격 ‘식품 3대 핵심상품’으로 계란·시금치·컵밥을 선정했다. 또 델리코너 인기 상품인 ‘통닭’ 조리 식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계란은 30구 대란 1판을 4980원에 판매한다. 이를 위해 약 6개월 전부터 협력 농장과 산란계 입식 일정을 관리해 행사 물량 100만 판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또 시
설 명절을 앞둔 가운데 소비자들의 마음이 무거워 지고 있다.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급감해 가격이 폭등한 차례상 필수 과일 품목인 ‘금(金)사과’와 ‘금(金)배’에 이어 시금치, 대파 등 성수품 몸값이 고공행진하면서 서민들의 체감물가를 끌어올리고 있어서다.급기야 설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농축수산물 가격이 연일 상승해 가계 주름이 깊어지고 있는 판이다. 안 그래도 경기불황과 고물가, 고금리 탓에 지갑 사정이 빠듯해진 소비자들은 힘겨운 명절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거나 소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지난해 라면 3사의 매출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고물가로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불황형 소비의 대명사인 라면까지 지갑을 닫고 있어 마냥 웃을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특히 국내 라면사의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수출 성장세가 한풀 꺾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 1위인 농심의 지난해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3조4173억원, 영엉이익 2290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간편 제수음식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먼저, 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 상품들을 2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행사 대상 품목은 떡국떡·사골 육수·모듬전·오색꼬지전·동태전·찹쌀식혜 등 간편 먹거리부터 참기름·부침가루 등 총 50여종 상품이 포함됐다. 특히 이마트는 지난 설 명절 대비 행사 대상 상품들을 약 7% 가량 확대했다.상품별 추가 할인 행사도 진행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지난해 식품업계에서 연간 매출 3조원 이상을 낸 기업이 10곳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 기준 3조원이 넘는 식품기업은 기존 7곳에서 롯데칠성과 풀무원, CJ프레시웨이까지 더해 10곳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이전까지 연 매출 3조 클럽에 속한 곳은 연결기준 연 매출이 30조원에 이르는 CJ제일제당을 비롯해 대상, 동원F&B,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오뚜기, 농심, SPC삼립 등 7곳이다.현대그린푸드는 현대지에프홀딩스 인적분할로 현대지에프홀딩스와 분리돼 3조 클럽에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오뚜기의 신제품이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전량 긴급 리콜반품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디지털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오뚜기는 지난해 말 출시한 ‘감짝감짝 납작면’ 2종에 대해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서 자발적 회수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대상은 감짝감짝납작면 ‘매콤찜닭맛’, ‘떡볶이맛’ 등 2종으로, 생산된 제품 중 일부가 아니라 전량 리콜반품이 이뤄지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리콜반품 조치 이유는 포장지 접착불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조사인 오뚜기가 해당 제품의 포장지 접착불량으로 인해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오뚜기가 자사 가족기업으로 알려진 면사랑과 계속 거래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장하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민영뉴스통신사 뉴스1이 23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거래처 관계였던 오뚜기와 면사랑은 ‘소상공인 생꼐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생계형적합업종법)에 따라 면사랑이 중견기업으로 전환되면서 거래를 중단해야 한다.현행법상 국수제조업은 생계형적합업종으로 분류돼 대기업의 경우 중소기업과만 거래할 수 있다. 면사랑은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지난해 4월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이
[더퍼블릭=최얼 기자]쿠팡이 매월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던 식품 특가 행사를 새해에는 월 3회로 확대해 고객에게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선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매월 9일∙19일∙29일 식품을 다양한 특가로 선보이는 ‘99특가’ 행사를 열겠다고 설명했다. 쿠팡에 따르면, 99특가 행사는 ▲오전 9시부터 한정시간 동안 제품을 최소 990원부터 최대 1만 9990원 할인가에 판매하는 ‘타임딜’ ▲오전 7시부터 하루 동안 50% 할인하는 ‘단 하루 반값’ 등으로 구성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9일 쿠팡에서 '99특가'를 검색하면 확인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부터 1월 5일까지 일주일간 온·오프 그룹사 통합 행사 ‘2024 DAY1(데이원)’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데이원은 새해 초부터 고객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 행사로, 내년 3회 차를 맞는 2024 DAY1의 경우 직전 행사보다 참여 계열사와 기간을 확대했다.기존 이마트, SSG닷컴, G마켓, W컨셉 4개 사에 이마트24, 에브리데이, 신세계L&B(와인앤모어) 3개사가 추가돼 총 7개 사가 참여한다. 아울러 행사기간도 기존보다 2일 더 늘린 7일 동안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오뚜기가 LG전자 출신 김경호 전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오뚜기 재벌 3세 함연지씨의 시아버지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사돈에게 글로벌 사업을 맡긴 것이다.오뚜기는 기존 글로벌사업부를 글로벌사업본부로 격상하고 LG전자 출신 김경호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김 부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컨설팅 업계에 종사하며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 LG전자 BS유럽사업단장(부사장) 등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오뚜기에 이어 풀무원과 롯데웰푸드 등 식품기업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최근 식품업계를 향한 정부의 물가 안정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담을 느낀 기업들이 줄줄이 백기를 드는 분위기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이달 초 편의점 업계에 보낸 가격 인상 공문을 지난 28일 철회했다.당초 풀무원은 내달 1일부터 편의점 채널에서 초코그래놀라, 요거톡스타볼, 요거톡초코 필로우 등 요거트 3종 가격을 2200원에서 2300원으로 100원 인상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과 고물가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다음 달 1일부로 편의점 제품 24종의 가격을 인상하려던 오뚜기가 이를 철회했다.오뚜기는 28일 “지난해부터 누적돼온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레와 케첩 등 제품 24종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이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당초 오뚜기는 오는 12월부터 토마토케챂(300g)을 2650원에서 3000원으로 13.2% 올리는 등 주요 제품 24종의 편의점 가격 인상을 단행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정부가 물가안정 정책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오뚜기는 전날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최근 고물가 속 상품의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만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그럼에도 가격은 유지한 채 질을 떨어뜨린 스킴플레이션부터 묶음 상품 가격이 개당 가격보다 더 비싼 번들플레이션까지 식품업계의 꼼수 인상이 잇따라 소비자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식품업계 사이에서 만연하게 일어나는 슈링크 플레이션이 정직한 판매 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실태조사에 착수했다.슈링크플레이션은 양을 줄인다는 뜻의 슈링크와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