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감짝감짝 납작면’ 긴급 전량리콜…“포장지 접착불량”

오뚜기, ‘감짝감짝 납작면’ 긴급 전량리콜…“포장지 접착불량”

  • 기자명 김강석 기자
  • 입력 2024.01.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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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사진=오뚜기]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오뚜기의 신제품이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전량 긴급 리콜반품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디지털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뚜기는 지난해 말 출시한 ‘감짝감짝 납작면’ 2종에 대해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서 자발적 회수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감짝감짝납작면 ‘매콤찜닭맛’, ‘떡볶이맛’ 등 2종으로, 생산된 제품 중 일부가 아니라 전량 리콜반품이 이뤄지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리콜반품 조치 이유는 포장지 접착불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조사인 오뚜기가 해당 제품의 포장지 접착불량으로 인해 상품 품질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발적 회수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편의점 등 유통채널들은 해당 제품의 판매 중지 공지를 냈고, 각 점포 매대에서는 제품 철수 작업이 급박하게 이뤄졌다. 반품은 오는 29일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뚜기 관계자는 “감짝감짝 납작면은 넓은 면을 사용한 제품이다보니 면 자체를 투명 비닐로 포장을 해서 제조해 출고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품질검사에서 포장에 문제가 있다는 게 발견돼 사전예방 차원에서 자발적 회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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