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 샘 올트먼이 태양광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다만, 올트먼이 에너지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WSJ은 올트먼 CEO가 유명 벤처캐피탈(VC)인 앤드리슨 호로비츠와 함께 재생에너지 스타트업 엑소와트(Exowatt)에 2천만 달러(280억원)를 투자한 투자자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엑소와트는 빅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에너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올트먼 CEO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을 갖고 방산·원전 등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역시 루마니아 대통령 배우자와 비공개 일정이 예정돼 있다.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방한한 요하니스 대통령을 맞이해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과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 오찬 등을 진행한다.루마니아 국영 뉴스통신사인 아제르프레스(AGERPRE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요하니스 대통령과 방산
[더퍼블릭=최얼 기자] 김성회 다문화센터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같은 집안 큰 형과 막내가 나서서 좋아했더니 집안싸움만 벌이는 꼴”이라고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했다.그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충청지역 참패는 대통령의 고향에서조차 배척받았다는 점이 뼈아픈 대목”이라며 “한동훈 조차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청주에서 나왔다며 충청연고를 과시했던 곳”이라고 전했다.이어 “표가 적당히 배분되는, 그래서 민심의 균형추를 잘 잡는 충청지역 특성을 생각할 때, 이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충청의 참패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판세에서 ‘낙관론’이 나오는 것을 두고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정권 심판론을 넘어서서 범야권에서 실제로 200석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곳곳에서 나오자 여당이 이를 막기 위해 ‘읍소’를 펼치고 있다. 지난달 30일 ‘낙동강 벨트’를 찾은 윤재옥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은 “민주당이 지금 200석을 이야기한다”며 “민주당이 200석이 되면 대통령을 탄핵하려 달려들고, 개헌을 해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주장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DL이앤씨가 건설업을 둘러싼 경영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과감한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건설업 위기 극복을 위해 ‘안정’보다는 ‘변화’와 ‘혁신’을 택한 것이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DL이앤씨 임원 10여명이 퇴임했다. 주택과 토목, 플랜트, 경영지원 등 모든 사업본부에서 퇴임한 임원이 나왔다. 매년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해온 DL이앤씨가 비정기적인 임원 인사를 전격 단행하며 임원진을 재편한 것이다. 특히 이번 임원 인사와 함께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여기에 최고재무책임자(C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일 취임후 3번 째 대국민담화를 통해 의대정원 2000명 확충입장을 더욱 곤고히 하면서도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처음으로 윤 대통령이 의료계와 논의 가능성을 직접 거론한 것이다.이와함께 윤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했던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건설현장 폭행제재 ▲한일관계 개선 ▲건전재정기조 ▲원전산업 정상화 등의 조치들을 언급하면서, 의대정원 확충도 국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의료개혁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尹 “2000명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이 10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이상의 의석수를 확보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는데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절박한 마음으로 호소드린다. 극단의 시대를 막아내야 한다. 망가뜨리는 것은 한 순간이지만, 다시 세우는 것은 기약이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 강원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성동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22대 총선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번 총선은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정부가 방산업계에 대한 막대한 규모의 지원 정책을 내놓으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드 등 K방산의 30조원 규모 폴란드 2차 수출이 탄력을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6일 정부부처 및 방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 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에 2조원 규모의 출자를 추진키로 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기업 지분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수출입은행에 투입하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을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늘리는 ‘수은법 개정안’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2일 충남 당진에서 한 “셰셰”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25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김소연 공보단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 “중국 공산당을 대변한 발언 일색”이라며 “도대체 이 대표가 왜 이런 대변인 노릇을 충청도에서 한 것인지, 충청도를 무시한 게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그는 “이 대표가 ‘우리만 잘 살면 되지’라는 말로 표심을 잡기 위해 국제외교를 무시한 것은 선거용이라고 봐주더라도 충청도를 찾아 중국 공산당을 대변한 일
[더퍼블릭=김영덕 기자]창원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이 공동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19일 강기윤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18일 오전 10시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힘 창원시 국회의원 후보 공동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다음은 창원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공동공약발표 내용이다. 존경하는 창원특례시 동료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창원 성산 국회의원 후보 강기윤입니다.경상남도 수부 도시인 창원특례시는 어느 순간 활력을 잃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급기야 인구 100만이 붕괴해서 특례시 지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쿠팡이츠는 오는 26일부터 쿠팡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쿠팡이츠 무료배달 서비스는 주문 횟수, 주문 금액, 장거리 배달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별도의 쿠폰이나 할인과도 중복 사용 가능하다.와우회원은 무료배달과 프리미엄 서비스인 한집배달 중 원하는 배달을 선택해 이용이 가능하다. 사측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도착예정 시간을 고려한 배달 동선 최적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한 배달을 제공한다.쿠팡이츠 와우혜택은 수도권과 광역시에 이어 충청·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대한민국 대표적 여성·과학 인재로 국민의힘에 영입된 이레나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공학교실 교수가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이레나 교수가 과거 연구비(회의비)를 허위로 타낸 전력을 들먹이며 공천을 반대하고 있다.다만, 취재 결과 최종적으로 정부는 이레나 교수에 대한 제재 조치 사전처분을 취소했고, 수사기관도 관련 사안에 대해 무혐의로 종결한 것으로 파악됐다.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비 부당 사용? 정부, 연구개발 참여 제한 조치 취소…수사
[더퍼블릭=김영덕 기자]강기윤 국민의힘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9일 오후 성산구 원이대로 선거사무소에서 ‘참일꾼 캠프’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더 큰! 창원 더 좋은! 성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당 소속 관계자, 시도의원, 지역 원로 인사 및 지지자 등 각계각층 인사 8백여명이 참석했다.강 후보는 이자리에서 “원전 산업의 대표 도시 창원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5년이 후퇴했고, 일자리는 사라지고 살림은 더 팍팍해졌다. 창원의 쇠퇴를 막기 위해선 힘있는 3선 여당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최근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에 각종 비리·논란을 일으키는 인사들이 모여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황운하 의원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고심 끝에 민주 개혁 진보 세력의 더 큰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위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하기로 결심했다”며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황운하 의원은 문재인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3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홍철호 국민의힘 경기 김포을 후보는 9일 발전 원가가 가장 저렴한 원전 등으로 전체 발전량을 늘려 여름철 등의 전기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국민들의 전기요금이 평균 20% 인하될 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과거 문재인 정권이 탈원전 정책으로 전기 공급 역할을 하는 한국전력에 약 26조원의 손실을 안겼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안전하고 싼 원전 에너지를 활성화시켜 국민들의 ‘가정용 전기요금’을 인하해야 한다는 게 홍철호 의원의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홍철호 후보는 “외교안보, 국방안보 등도 중요하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는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식품에 대해 시민이 검사를 신청하면 시에서 검사해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시는 먹거리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민 청구에 의한 검사 물량을 연간 200건에서 300건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방사능 검사 신청은 서울시 식품안전 홈페이지나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신청서 검토 후 검사 타당성이 있는 식품을 시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현 정부 산업통상자원부를 이끌었던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원전 주기 생태계 완성에 필요한 대책을 내놨다.방 후보는 28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본회의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고준위 특별법은 방사선이 강한 원전폐기물의 저장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오는 2030년이면 기존 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이번 국회가 처리하지 않으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업계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방 후보는 "대한민국 산업의 활력을 책임지는 고효율 에너지원은 원자력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은 기후위기 이야기할 때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아는지만 이야기한다”며 “RE100을 알면 어떻고 모르면 또 어떤가. 그 문제가 모든 걸 해결해 주는 정답으로 공인 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소재 북카페에서 ‘기후 미래’ 관련 공약을 발표하면서 “(민주당은)이거 이상은 들어본 적이 없다. RE100을 모를 수도 있다. 너와 나의 차이, 나는 이렇게 알고 있는데 너는 모르지, 이런 것으로 접근한다”며 이같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은 망령으로 떠돌았어야 할 경기동부연합이 유력한 원내 정치 세력이 되는 데 대해 국민께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규탄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013년 통합진보당 내란 선동 사건의 주축이었던 경기동부연합은 종북세력의 대명사로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됐다. 성남에서 학생운동 조직을 구성할 때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의 독재정권을 숭배하는 반국가세력 색채가 짙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헌법재판소에서 통진당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약 8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p)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1.9%로 나타났다.이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2월 13∼16일)대비 2.4%p 오른 수치이며, 최근 4주 연속 상승하면서 작년 6월 5주차(42.0%) 조사 이후 약 8개월 만에 40%대로 올라서게된 결과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