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확정됐다. 앞서 CEO후보추천위원회가 발표한 회장 후보에는 내부인사 3명, 외부인사 3명으로, 외부인사 선출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본업 경쟁력 강화’ 차원으로 순혈주의가 유지된 것이다.장 전 사장은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다만 헤쳐나가야될 대외적 변수가 산적한 상황으로, 장 전 사장의 앞길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우선 장 전 사장은 최근 불거진 ‘초호화 이사회 출장’ 논란으로부터 온전히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앞서 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확정됐다. 앞서 CEO후보추천위원회가 발표한 회장 후보에는 내부인사 3명, 외부인사 3명으로, 외부인사 선출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본업 경쟁력 강화' 차원으로 순혈주의가 유지된 것이다.13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후추위는 지난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인화 전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장 전 사장은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장 전 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그룹의 차기 수장 최종 후보가 6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포스코 출신과 포스코 외부 출신 간의 경쟁구도가 형성됐다.현재 포스코 그룹의 미래 동력을 위해 외부인사를 발탁하자는 의견과 주력인 철강업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포스코 출신 인물이 그룹을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는 포스코 출신 3명과 외부 후보 3명이 포함된 6명의 후보를 발표했다.내부에선 김지용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유류세 인하 조치의 종료 시점이 또다시 다가오면서 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 안팎에서는 물가 부담 등을 이유로 한 차례 연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1일 연합뉴스 및 정부 당국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순까지 유류세 인하 조치의 종료 여부를 결정한다.현재 유류세는 탄력세율 조정을 통해 휘발유에 대해 205원(25%) 인하된 리터(L)당 615원을 부과하고 있다. 경유는 212원(37%) 인하된 369원이다.정부는 지난해 7월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한 뒤 올해부터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국제 유가가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소식에도 좀처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감산량이 불확실한 데 이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요가 하락할 것이란 우려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 당 73.04달러로, 전날보다 1.03달러 하락했다.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85달러 하락한 78.03달러에 마감했다. 중동산두바이유는 78.03달러로 전일 대비 3.28달러나 하락했다.이처럼 유가는 지난달 30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에 나선다. 그린수소는 오로지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생산되는 수소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오프그리드(Off-grid) 태양광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청정 에너지원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하루 0.6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하는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측을 포함한 국내기업들이 추진 중인 말레이시아 사라왁 청정 수소 사업이 기본설계에 돌입하며, 본궤도에 오른다고 24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 롯데케미칼, 한국석유공사, 말레이시아 SEDC 에너지는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사라왁(Sarawak) H2biscus 청정 수소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에 착수, 킥오프미팅(Kick-Off Meeting)을 실시했다.지난 23일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인 GEC에서 진행된 킥오프미팅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박천홍 부사장과 롯데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5주 연속 하락했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1월 5~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25.6원 하락한 리터당 1720.1원이었다. 같은 기간 경유 가격은 14.5원 하락한 1661.5원으로 집계됐다.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높은 서울은 23.2원 하락한 1797.1원, 반대로 가장 낮은 대구는 24.8원 내린 1663.2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판매가는 전주보다 14.5원 하락한 1661.5원이다.국내 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다. 남이 잘되는 것을 기뻐해 주긴 보다는 되레 질투하고 시기하는 경우를 의미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순방에서 또 ‘우리 교육이 이념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이념 논쟁을 다시 제기했다”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 국민의힘은 거리마다 ‘국민의 뜻대로’, ‘민생 속으로’라는 화려한 현수막을 내걸었고, 윤 대통령은 ‘국민이 늘 옳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최근 정부가 유류가격 안정화를 위한 가격이 저렴한 알뜰주유소 확대 방침을 밝히자 석유대리점과 주유소 등 석유 유통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한국주유소협회와 한국석유유통협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도권 지역 알뜰주유소 확대는 경영난으로 휴·폐업이 증가하는 석유 유통시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정책으로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 협회는 알뜰주유소 확대가 유류가격 안정 효과를 내기보다 알뜰주유소와 일반 주유소 간 불공정 경쟁을 부추겨 시장을 왜곡시키고 일반 주유소 퇴출을 부채질한다고 지적했다.두 협회에
[더퍼블릭=최얼 기자]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각)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투자 협력을 수소 등 에너지, 인프라, 전기차, 조선, 스마트팜 분야 등으로 다각화하기로 했다.원유 수출입이 중심이 된 이른바 ‘중동1.0′ 협력 관계를 첨단 신산업 분야로 확대해 ‘중동2.0′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것이다.양국 기업은 윤 대통령 국빈 방문을 계기로 156억달러(약 21조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 및 계약 51건을 신규체결하기로도 했다.빈 살만 왕세자 방한당시 2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22일(현지시간)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공식 오찬에 우리나라 기업인을 동석시켜 투자 협력 논의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건설 연간 누적 수주액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2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인들과 한-사우디 투자포럼에 참석했으며 이 포럼을 기반으로 청정에너지, 전기차, 디지털, 스마트팜 등 분야에서 총 46건의 계약 또는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분야별로 △에너지·전력 분야 7건(계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분쟁 등 중동 정세 불안으로 석유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정부가 고유가 시기를 악용한 정유사들의 담합행위 등 단속에 나섰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오전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S-OIL)·현대오일뱅크 정유 4사 대표와 한국석유공사 사장, 대한석유협회 부회장 등을 소집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석유가격을 책정해달라”고 요구했다.산업부는 이 자리에서 연말까지 연장된 유류세 인하 조치가 국민에게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꾸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기조를 유지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유소의 경유 판매 가격이 9개월 만에 리터당 1700원대를 돌파했다. 휘발유 역시 1800원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이 같은 고유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연장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0.31원 상승한 1700.23원이다. 이는 지난 1월8일(170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최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10주 연속 상승했다. 정부는 세수 부족에도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인하 종료시 기름값이 2000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관측돼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2주차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759.6원으로 전주 대비 9.6원 상승했다.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1663.3원으로 집계되면서 전주보다 30.5원 상승했다. 전국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국전력이 올해 상반기에 시중 금리의 절반 수준으로 직원들에게 주택자금을 사내대출 해준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 채무 200조원을 넘기는 등 적자가 극심한 상황에서 내부 ‘금리 특혜’를 적용했다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 경영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20일 관의 주택자금 사내대출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1~6월까지 252명의 직원에게 219억 원의 주택자금을 빌려줬다.특히 한전의 올해 사내대출 금리는 2.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국내 기름값이 6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서울 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L(리터)당 1800원대를 돌파했다.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8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727.7원으로 집계됐다.이달 들어 첫주에는 전주 대비 리터당 51.1원 상승한 1603.8원을 기록하며 1600원대를 넘어서더니 둘째주 1695.0원으로 오른 뒤 1700원대를 돌파했다.특히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2.6원 상승한 리터당 1808.1원을 기록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휘발유와 경유 등에 붙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는 10월 말까지 2개월 연장된 가운데, 정부가 정유업계의 인하분 반영 여부를 점검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여의도 대한석유협회에서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주재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업계와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 현황과 유류세 인하분 반영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정유 4사,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농협경제지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2021년 11월 국제유가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정부가 이달 말 종료를 앞뒀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세가 심상치않아 인하 조치를 종료할 경우 국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제유가 오름세를 감안해 10월 말까지 2개월간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최근 국제 유가가 오르고 있고 이에 따라 국민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국민 부담완화 차원에서 휘발유 25% 인하를 지속하기로 방침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 가격도 5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휘발유는 1700원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경유도 1600원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초인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27.2원 상승한 1722.2원이다.국내 평균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날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28.39원 상승한 1803.99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경유 평균 판매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