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HL만도㈜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스티어링 트랙데이(Steering Track Day)’를 개최했다.
강원도 인제군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린 HL만도 스티어링 BU의 트랙데이는 정부기관, 고객사, 협력사, 자동차 연구기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HL만도는, 향후 스티어링 트랙데이를 전사 차원의 대표 행사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HL만도 SbW(Steer by Wire) 기술이 주도하는 드라이빙 필링(Driving Feeling)을 대중과 공유하고 함께 느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스티어링 트랙데이는 드라이빙 체험의 장으로, 서킷 택시(Circuit Taxi), 모바일 휠(Mobile Wheel) 등 프로그램을 참가자가 첨단 기술의 역동감을 공유하는 자리라는 설명이다.
특히 ‘SbW 서킷 택시’는 최고 속도 230km에서 프로 레이서가 선보이는 다이내믹 드라이빙을 탑승자가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HL만도 스티어링 BU의 배홍용 부사장은 “운전자가 곧 HL만도 제품의 엔드 유저”라며, “고객사와 소비자가 한층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최고 기술의 드라이빙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향후 배 부사장은 전사 R&D를 총괄하는 CTO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식 발령일은 2024년 1월 1일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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