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는 이번 출품과 더불어 이카고(e-Cargo) 모빌리티 등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이번에 참가한 스쿠빅(Scoobic), 페른헤이(Fernhay), 시트카(Citkar) 등 유럽 대표 모빌리티 제조사와 소통하고 있는 만도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수의 MOU와 페달라이트 제품 공급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페달라이트는 ‘올바른 주행’이라는 뜻이다. 이페달(e-Pedal), 모터, 리튬 배터리로 구성된 구동 모듈이 디지털 입출력 장치(HMI: Human Machine Interface)에 연결되는 시스템 플랫폼으로, 구성 부품은 전기 신호로 연결된다.
’21년 ’22년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바이와이어(by-Wire) 기술을 적용하여, 무체인(Chainless) 메커니즘을 구현했다. 페달라이트의 가장 큰 장점이다. 페달라이트는 2륜, 3륜, 4륜 등 다양한 바이크 설계에 적용된다. 사람, 물건 등의 부하(무게)에서 자유로우며, 유지보수 비용측면에서도 경제적이다.
아울러 페달라이트는 퍼스널(개인) 뿐만 아니라 상업용 이카고(e-Cargo) 모빌리티에 최적화되어 있다. DHL, 아마존, 페덱스 등 글로벌 물류기업을 겨냥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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