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HL만도가 제너럴모터스(GM)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 Suppli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통산 10회 수상이다.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제32회 SOY 시상식’에는 HL만도 CEO 조성현 부회장, HL만도 *MESA 대표 김재혁 전무, 제프 폰티우스(Jeff Pontius) R&D 실장, 앨리슨 엘리스(Alison Ellis) 세일즈 팀장을 비롯해, 13개국 86개 GM 우수 협력사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SOY는 상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한국 시장에 진출한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가 거짓·과장 광고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테무를 상대로 전자상거래법·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살펴 보고 있다.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허위정보 등을 제공했는지가 조사의 핵심이다.다만 테무가 최근 설립한 국내 법인의 영업활동이 아직 본격화하지 않은 만큼 조사는 일단 서면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테무의 허위·과장 광고 의혹은 들여다본다고 한다. 또한, 테무가 전자상거래법상 규정된 소비
정책실종의 총선에서 우리가 놓치는, 우리 지역 대전에서 반드시 대책을 마련해야 할 몇가지가 있다. 우선 당장 현안인 지방의대정원 확대문제다. 현재 정부안으론, 대전의 의대(충남대, 건양대, 을지대)정원이 199명에서 201명이 늘어난 400명이 된다. 이는 의료계(의대교육여건포함)의 변화에 더하여 지역인재특별전형을 포함한 입시제도의 변화도 예견된다. 둘째는 전국 교통체계의 변화다. 서울을 핵심으로 한 수도권 GTX 등 교통수단의 비약적인 발전은 전 국토의 지방 소멸을 가속화한다. GTX 건설과 역세권 개발은 수도권에서 일자리가 늘어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강원 강릉 후보는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선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를 향해 “이번 총선 최악의 막말 후보”라면서도 “야당이 구조적으로 저열화됐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며 유권자들에게 투표로 심판해줄 것을 호소했다.권 후보는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총선 최악의 막말 후보는 수원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이다. 망언의 양과 질에서 독보적으로 최악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권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위안부나 초등학생과 성관계를 맺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둥,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넓히면서 소비자 불만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국제 거래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1만9418건으로, 재작년 1만6608건보다 16.9% 상승했다.접수된 상담 건수 중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물품·서비스 등을 구매하는 해외 직접거래 관련 상담이 1만1798건(60.8%)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물품 직접거래 상담은 전년보다 136.1%로 치솟아 가장 큰게 늘었다.이 가운데서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 군포대야미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이 갑작스레 연기되면서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27일자 의 단독에 따르면, LH는 최근 경기도 군포대야미 A2 블록 신혼희망타운 사전 청약 당첨자들에게 애초 내달 예정된 본청약을 2027년 상반기로 미뤄진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했다.이에 사전당첨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전당첨자들 입장에서는 입주 계획에 맞춰 계약금을 마련하거나 전세 보증금을 빼고 다른 거주지로 이동했는데 갑작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UN 산하 자문기구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20일 발표한 2024 세계행복보고서에서 한국의 행복지수는 6.058점으로 조사 대상 143개국 가운데 52위를 차지한 가운데,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국내 2030세대 미혼남녀들의 행복지수에 대해 조사했다.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전국 미혼남녀 1000명(남 500명, 여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애와 행복’ 인식 보고서를 발표했다.한국 2030 미혼남녀의 평균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5.85점이었다. 이는 UN이 발표한 한국의 행복지수(6.058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정치에 입문하기도 전인 20대 초중반에 작성했던 과거 페이스북 글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국회의원 후보는 15일 “다시금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장예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와 같이 사과하며 “10여년 전 25살 무렵 페이스북에 남겼던 글들이 국민들께 심려를 끼치고 있다. 대부분 이전에 삭제한 것이지만 캡처된 사진이 남아 논란을 일으키게 된 점에 대해 무거운 마음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장 후보는 “당시에는 방송 등의 공적 활동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소비자 보호 의무 위반 의혹과 관련,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조사에 착수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주 서울 중구 알리코리아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소비자 분쟁 대응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알리코리아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최근 설립한 국내 법인으로, 알리익스프레스의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공정위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전자상거래법상 규정된 소비자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았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전자상거래법상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통신 판매 중개 사업자는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최근 무인매장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매장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아 결제·환불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접수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모두 45건이었다.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9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원 설문에서도 5개 조사 항목 가운데 결제·환불(5점 만점에 3.7점)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가장 많이 접수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에서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여야 협상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여야 협상 상황 공유 보다는 비명계의 거센 비판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의총에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간사 김영배 의원 등이 교착 상태에 빠진 국민의힘과의 협상 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텃밭인 전북 지역 의석을 1석 줄이는 대신 험지인 부산의 의석도 1석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국민의힘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21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야권 통합비례정당 창당 경과를 공유하고자 개최됐지만 공천 논란이 커지면서 당 지도부를 성토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그만큼 이번 공천을 두고 갈등이 커진 것이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이 속해있는 텔레그램방에서는 이재명 대표와 공관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이에 이번 의총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2선 후퇴 요구가 나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지만 현장에서는 이 같은 요구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2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날 열린 비공개 의총에서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에서 한복을 한푸로, 김치를 중국식 야채 절임 차오파이로 판매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이러한 문화공정 논란에도 초저가를 무기로 한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시장 영향력은 커져가고 있어 업계에선 한국 역사와 문화를 왜곡하는 문화 침탈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내 시장 영향력은 커져가는 만큼 가품과 지식재산권 침해한 상품들과 반품, 환불 등 소비자 민원도 덩달아 급증하는 상태다. 그럼에도 이들을 마땅히 규제할 수 있는 제도가 없어 중국 플랫폼의 공세에 국내 제조·유통 업체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서울교통공사가 노조 활동 시간을 유급 근로 시간으로 인정하는 근로시간 면제 제도(타임오프)를 악용, 무단결근한 노조 간부 4명에 대해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오프 제도는 노사 교섭 등 일부 노조 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주는 제도이다.6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공사가 일부 노조 간부들에게 적용되는 ‘타임오프제’를 위반했다며 징계를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러한 가운데 7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 3명에 대해 파면, 한국노총 소속 노조원 1
국내 햄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사모펀드(PEF)에 팔리면서 생겨난 가맹점주와의 갈등을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 맘스터치의 경영권이 사모펀드에 넘어간 것은 올해로 5년째다.맘스터치 노조는 회사가 대외적인 상생 행보와 달리, 본사 수익에만 관심이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맘스터치 측은 단체교섭 없이 일방적으로 임금 인상안을 확정하고 원가 가격이 내렸는데도 공급가격은 올리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특히 최근에는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회사 측은 상생 경영을 실천하면서 점주 협의회와 분쟁을 풀어나가려 애쓰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HL만도㈜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 : Amazon Web Service)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관련 협약(Collaboration Letter)을 체결했다.지난 9일(현지 시각) CES 2024 ‘HL만도’ 부스에서 열린 양사 협약식에는 HL만도 조성현 부회장과 아마존 웹 서비스 야세르 알사이드(Yasser Alsaied) IoT 부문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HL만도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마이코사(MiCOSA)를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AWS IoT 부문 부사장 야세르 알
[더퍼블릭=김미희 기자]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9일부터 12일까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에 공동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양사는 CES 주제 ‘이동하는 모든 것에 대한 상상력(Imagine Every Move)’을 위해 CES 혁신 어워드 수상 제품과 함께 일상 속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펼쳐낸다.HL만도는 최고 혁신상에 빛나는 ‘파키(Parkie)’를 선보인다. 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주차 로봇 ‘파키’는 장애물, 주행로, 번호판 인식은 물론, 주차 차량의 크기, 무게, 형태 등을 스스로 감지하고 판단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홍콩H지수와 연계된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이 이달 중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요판매사들에 대한 금융감독원 (금감원) 검사도 곧 이뤄질 예정이다. 또 금감원이 분쟁조정 인력을 대폭 강화하면서 조기 분쟁조정에 관심이 쏠린다.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팀장·팀원 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처 내 분쟁조정3국에 핵심 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분쟁조정3국은 은행이나 금융투자 관련 분쟁조정을 담당하는 조직이다.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KB국민은행 등 판매사 12곳에 대한 점검을 벌인 바 있다.금감원과 금융권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HL그룹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3)’ 마케팅·캠페인 프로모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세상 자유로운 길을 열다’는 HL만도의 TV 광고와 HL그룹 프로모션 기획의 광고가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HL그룹은 올해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HL만도의 기술력을 더욱 쉽게 알리는 데 주목했다. 일상의에피소드를 담아 캠페인에 연결한 숏 폼(Short Form)필름은 330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21만 2천여 명의 MZ 세대 참여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율주행, 주차 로봇, 모션 X-r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연일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는 가운데,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상황에 대해 “여태까지 정치를 해오면서 가장 민주주의가 실종된 정당의 모습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7일 전하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당내 비명(비이재명)계이자 정세균(SK)계 대표적 인사인 이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 정 전 총리가 자신에게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당에 대한 정 전 총리의 걱정이 무지하게 크다”고도 했다.정 전 총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