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삼성화재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유지하고 있었던 삼성화재는, 이번 ‘개인정보보호’ 영역의 심사 기준이 통합된 ‘ISMS-P 인증’으로의 전환을 통해 국내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했다.
ISMS-P 인증은 회사의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심사 받는 공인된 인증 제도로,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보호대책 요구사항·개인정보 처리 단계 별 요구사항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삼성화재는 해외 공신력 확보 및 ESG 경영을 위하여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국제 정보보안 공인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을 동시에 획득해 국내·외 공인 인증을 모두 획득한 최초의 손해보험사로 자리매김 했다.
조성옥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회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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