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올해 1분기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대비 악화했다.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삼성화재와 DB, 현대해상, KB 등 대형 4개 자동차보험사 손해율은 평균 79.4%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77.2%였던 전년보다 상승한 수치다.손해율은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 중에서 사고 발생시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로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보고 있다.보험사별로 살펴보면 KB손해보험이 76.8%에서 79.9%로 가장 많이 올랐고, 현대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19일 삼성화재는 올 한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넓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삼성화재는 최근 유튜브 채널 내 신규 광고 ‘보이는 보험’을 공개했다. 약 40여일이 지난 현재 해당 광고 조회수는 926만회에 육박하며 큰 인기를 보이고 있다.지난 1월말부터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설명하는 ‘보험챗’ 시리즈는 고객이 보험을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플랫폼 특성에 맞춘 숏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누적 약 18만건의 조회수와 1500건의 좋은 시청자 반응(좋아요, 댓글 등)을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삼성화재는 건강보험 주력상품에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된 신담보는 고객의 생애 주기 및 은퇴시점(65세)을 고려해 개발됐다. 경제활동기에는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고 활동기 이후 무사고 고객에게는 건강지원금을 지급한다.‘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을 가입한 고객은 65세 이전까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가입금액만큼 진단비를 보장받는다. 65세까지 3대진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국내 자동차보험 손익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영업손익은 5539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전년도 4780억원 대비 759억원(15.9%) 증가한 것으로 ▲2021년 3981억원 ▲2022년 4780억원에 이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영업손익 증가에 대해 “지급보험금 등 발생손해액이 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하는 손해율 개선 폭이 개선 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지난해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삼성화재는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착!easy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삼성화재 다이렉트 ‘착!easy 암보험’은 순수 보장성 갱신형 상품으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기본 계약인 암치료비 통합 담보를 통해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행해지는 암 치료비를 전부 보장한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이 상품은 모든 종류의 암 치료비를 하나의 담보로 통합해 보장한다. 기존의 암 보험이 ▲수술 ▲표적·면역 항암치료 ▲중입자치료 등 치료방법에 따
지난해 보험업계는 새 국제회계제도(IFRS17)를 등에 업고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사 22개와 손해보험사 31개의 지난해 순이익은 총 13조 3578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조 1795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45.5% 증가한 수치다.손해보험업계만 떼어놓고 보면, 지난해 8조 262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0.9%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반면 당초 보험업계의 ‘메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디지털보험사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디지털 보험사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대리운전자보험의 보상한도가 최대 10억원까지 확대된다.금융감독원은 이달부터 보상 범위와 한도가 확대된 대리운전자보험 상품이 출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금감원과 보험개발원이 지난해 말 발표한 보험업권 상생 추진과제의 일환이다.그동안 대리운전자보험은 대리운전기사가 운행 중이던 차량이 파손되면 수리기간 동안 발생하는 차주의 렌트비용을 보상하지 않았다. 따라서 차주가 렌트비용을 요구하는 경우 대리운전기사가 개인비용으로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이에 대리운전기사 실수로 사고가 나도 차주의 렌트 비용을 보상할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삼성화재가 올해부터 방카슈랑스 신규영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방카슈랑스 신규 영업을 전면 중단할 것을 은행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방카슈랑스는 은행 창구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은행과의 판매 제휴를 통해 판매를 위탁하는 구조다. 은행을 통해 판매되는 보험상품은 연금보험 등 저축성 보험이 전체 판매의 70% 이상을 차지한다.하지만 새 국제회계제도(IFRS17)이 지난해 초 도입된 이후 저축성 보험은 팔수록 손해인 상품이 됐다. IFRS17에서 보험사 이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삼성화재는 반려견을 위한 다이렉트 전용 상품 ‘착한펫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상품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펫장례 서비스 지원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생후 61일부터 최대 1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특약에 따라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착한펫보험’의 핵심은 반려인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는 점이다. 펫보험에 가입할 의향은 있지만 보험료 납부에 대한 부담으로 가입을 주저하는 반려인들에서 착안한 이 상품은 고객 맞춤형 보험료를 제시한다.보장 범위별 특약 세분화를 통해 소비자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보람그룹은 업계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리더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시니어 케어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보람상조리더스와 휴레이포지티브는 IoT 기반 디지털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고 AI 기반 시니어 케어 플랫폼과 건강 예측 서비스를 공동 연구하게 된다. 아울러 시니어 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내놓은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예상했던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양한 보험회사의 상품을 비교하고 소비자에게 적합한 보험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당국이 보험 소비자의 편익을 제고하고 보험업권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그러나 최근 처음으로 내놓은 자동차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예상보다 낮은 실적을 내면서 안타깝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출시 이후 한 달 동안 서비스를 통해 계약된 자동차보험 건수가 6100여건에 불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삼성화재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AI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해당 공모전은 임직원들이 직접 생성형AI를 활용, 이미지를 제작해 자유롭게 업로드하는 콘텐츠 공모 Stage1과, Stage1에서 선정된 우수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시간 경진대회 Stage2로 구성된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을 위한 F(Fast Forward).1(1 Team).T(Tren-Dynamics)’다.먼저 Stage1은 오는 25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내부 소통 플랫폼을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올해 1∼2월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에 비해 다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시장점유율 85%를 차지하는 4대 손보사의 1~2월 누적손해율은 평균 80.8%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8.5% 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2.3%p 증가한 수치다.보험사별로 살펴보면 현대해상이 83.2%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KB손해보험 80.5% ▲삼성화재 80.3% ▲DB손해보험 79.3% 등이 이었다.지난달 손해율은 각각 삼성화재 78.2%, 현대해상 81.8%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지난해 역대급 실적은 거둔 보험사의 평균 연봉이 전년 대비 크게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 보험사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 급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의 직원 1인당 평균 근로소득(성과급 포함)은 1억 4394만원으로 주요 보험사 중 가장 많았다.이는 은행권 중 가장 급여가 높은 곳의 평균인 1억 2000만원 보다도 약 2000만원 가량 많은 수치다.삼성화재 외에 삼성생명(1억 3500만원), 메리츠화재(1억 2800만원),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삼성화재는 올해 론칭한 신규 광고 ‘보이는 보험’과 연계해 자동차보험을 소재로 한 ‘삼성화재 운전 훈수 자격시험장’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운전 보조석에 앉으면 운전자에게 훈수를 두고 싶어지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면허를 취득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응시원서를 접수해 문제를 풀면 결과에 따라 다섯 가지 레벨로 나눠진 자격증을 부여받을 수 있다.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운전 훈수 자격시험장’ 페이지에 방문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닉네임만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대형 손해보험 4사가 해외에서 벌어들인 보험료가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현대해상·삼성화재·KB손보(보험료 규모순) 등 대형 손보사가 지난해 해외에서 받은 원수보험료는 1조399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19년 5263억원에서 4년 만에 2배 가량 커진 것이다.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손보사들은 국내 보험시장의 포화와 누적된 손해율 관리의 어려움으로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진행해왔다.특히 최근 들어 은 성장가능성,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금융수요 증가 등을 마주한 베트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고객에게 보험금을 선지급한 뒤 중복 가입 보험사끼리 자체적으로 이를 분담한 경우 추후 잘못 지급한 사실이 밝혀지더라도 고객에게 반환 청구를 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현대해상화재보험(이하 현대해상)이 A씨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A씨는 지난 2017년 6월 군인으로 복무하던 당시 운전병이 운전하는 군용 구급차를 타고 이동하다 사고가 나 경추 탈구 등 상해를 입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삼성은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22년부터 5년간 8만명의 채용을 진행한 삼성은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해왔다.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공채 지원자들은 오는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삼성화재는 자사 장기보험 상병심사 시스템 ‘장기U’가 특허를 획득 했다고 11일 밝혔다.‘장기U’ 시스템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피보험자의 질병을 고려해 보험사가 인수할 수 있는 최적의 담보를 빠른 시간 내에 찾아준다고 설명했다. 쉽게 말해 고객이 고지한 내용과 보험금 청구 이력을 살펴 AI가 스스로 심사하고, 승인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다.건강보험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 고객은 기존 병력을 보험사에 알려야 하며, 보험사는 고객의 병력을 확인해 청약 심사를 거친다.그러나 삼성화재 ‘장기U’는 고객이 보험금 청구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그간 도수치료·백내장수술이 실손보험금 누수의 주 원인으로 지적돼 온 가운데 지난해 7월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가 새로운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 4곳에서 취합한 줄기세포 무릎 주사 관련 실손보험 청구 건수가 지난해 7월 32건에서 같은 해 12월 856건으로 급증했다.같은 기간 보험금 지급액은 9000만원에서 34억원으로 늘었으며, 보험업계는 앞으로 연 800억원이 넘는 보험금이 줄기세포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