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 김학용 의원(경기도 안성)은 14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도에서 파생되는 이른바 ‘떳다방’ 비례위성정당 행태를 비판함과 동시에, ‘의원수 감축’과 ‘비례대표 소수약자 배려’ 등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김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년간 대한민국 국회를 엉망으로 만든 '떳다방' 비례위성정당을, 22대 총선에서 또 다시 시행하고자 하는 민주당의 작태에 참으로 비통하고 부끄러운 심정”이라며 “이러니 정치가 국민에게 손가락질 대상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 파생될 이른바 ‘떳다방식 비례정당 난무’현상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현행 비례대표 47석중 40석을 줄여 국민이 바라는 대로 국회의원 수를 260석으로 줄이고, 비례대표 7석은 원 취지에 맞게 정치적 소수 약자에게 배려해 주길 강력히 제안한다”면서 “이는 여야가 합의하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 제발 국회의원인게 부끄럽지 않게 해 달라”고 강력히 제안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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