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임종석 컷오프와 흔들리는 이재명號...반사이익은 조국신당

[기획특집]임종석 컷오프와 흔들리는 이재명號...반사이익은 조국신당

  • 기자명 최얼 기자
  • 입력 2024.03.02 06:5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종석 컷오프 논란에도...친명계 “사실상 시위이자 항명”비판
‘친명청소’나선 이재명 지도부...비명계에선 반발목소리 본격화
친명 청소중인 이재명 지도부...‘이석기 통진당 후신’진보당과의 총선연합
친명배제+진보당세력과의 연합=조국신당↑...친문탈당 까지 이뤄지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연합뉴스)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민주당이 공천파동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

친문계 임종석 전 실장의 공천결과가 컷오프(공천배제)로 결정나면서, 친문계 반발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임 전 실장 뿐 아니라 홍익표‧윤영찬 의원 등 다른 비명의원들의 반발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 이른바 '비명학살' 등 불공정 이슈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것.

이에 정치권에서는 친명계의 집단행동 움직임이 실제 이뤄질지 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 만약 친명계 위주의 집단탈당이 이뤄지게 된다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지지도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문제는 이 대표 체제의 민주당이 기존 친문세력을 배제하면서도, 진보당 세력을 끌어드릴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에 각종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하락하고 있는 반면, 조국신당의 지지도의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결국 민주당에서 발생하고 있는 ‘공천갈등’이 이번 총선에 끼칠 영향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며, 친문계 움직임이 총선기간 내내 이슈화 될 수 밖에 없다는 것. 이에 <본지>는 임 전 실장의 컷오프와 친문계의 반발, 그리고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짚어봤다.

임종석 컷오프 논란에도...친명계 “사실상 시위이자 항명”비판

더불어민주당의 전략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에서 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8일 오후 윤영찬 의원과 함께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전략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에서 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8일 오후 윤영찬 의원과 함께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전현희 전 국민원익위원장을 서울 중성동갑에 전략공천하면서, 임종석 전 실장을 컷오프(공천 배제)했다. 당초 민주당 계파갈등의 뇌관으로 꼽혔던, 임 전실장의 컷오프가 실제 이뤄진 것이다.

이에 임 전 실장은 다음날(28일) 민주당 지도부에 서울 중·성동갑에 자신을 컷오프(공천배제)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 한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했다. 다만, 탈당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당의 조치를 보고 판단할 것이란 입장을 전했다.

임 전 실장은 "'양산 회동'에서 이재명 대표가 굳게 약속한 '명문(이재명+문재인) 정당'과 용광로 통합을 믿었다"며 "지금은 그저 참담할 뿐으로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납득이 되질 않는다"고 했다.

임 전 실장은 "이 대표와 최고위원회에 묻고 싶다. 정말 이렇게 가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나"라며 "통합을 위한 마지막 다리마저 외면하고 홀로 이 대표만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질 수 없는 선거이고 져서는 안 되는 선거"라며 "명문의 약속과 통합은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폭정을 심판하기 위한 기본 전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우리는 모두 씻을 수 없는 죄인이 된다"며 "아직 늦지 않았다고 믿고 싶다. 방향을 바꿀 시간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격론을 벌이고 단결과 통합을 복원하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달라"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을 지지했던 마음들을 모두 모아 달라. 그것만이 승리의 길"이라고 호소했다.

홍익표‧윤영찬 의원도 임 전 실장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당의 패배를 위한 결정에 비통한 심정"이라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반드시 임종석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고,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 의원 역시 "통합하지 못하고 혁신하지 못하는 선거는 질 수밖에 없다"며 "임종석의 성동 공천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일각에서 임 전 실장이 향후 당권에 도전할 것을 우려해 당 지도부가 공천에서 배제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임 실장은 "총선을 패배하고도 민주당의 간판을 유지할 수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데 그게 무슨 의미있는 이야기겠느냐"고 일축했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임 전실장의 ‘컷오프’반발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다. 오히려 이들사이에서는 임 전 실장의 왕십리역 유세가 항명행위 라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나온다.

민주당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임 전 실장의 전날 왕십리역 유세를 두고 "사실상 시위이자 항명 아닌가"라며 "(친문계와의) 갈등은 해결될 수 없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략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에서 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8일 오후 윤영찬 의원과 함께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전략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에서 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8일 오후 윤영찬 의원과 함께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친명청소’나선 이재명 지도부...비명계에선 반발목소리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략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략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친명 지도부는 오히려 또 다른 친문 인사인 홍영표 의원까지 컷오프 했다.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인천 부평을 현역인 홍 의원을 배제하고 영입 인재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이동주 의원이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

이에 일각에선 민주당이 이미 '심리적 분당'상태에 놓여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이틀 전 임 전 실장에 이어 친문 주요 인사인 홍 의원에 대해서도 낙천 결정을 하면서 친문계의 반발이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재명 대표는 전날 탈당자 속출과 관련해 "경기하다가 질 것 같으니까 경기 안 하겠다, 이런 건 별로 그렇게 국민들 보시기에 아름답지 않을 것"이라며 "입당도 자유고 탈당도 자유"라고 직접 밝혔다.

민주당 공관위 역시, 임 실장 컷오프를 재고에 대해 분명한 선을 그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인 안규백 의원은 오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임 전 실장의 재고 요청과 관련, "엄청난 문제가 돌발되거나 (전 전 위원장에 대한) 검증 실패가 있지 않은 한 바꿀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 대표가 내세운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희미해지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이 상황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입장까지 나오게 된다면, 기존 ‘윤석열 VS 이재명’구도가 ‘문재인 VS 이재명’구도로 바뀌게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라디오에서 "(문 전 대통령이 메시지를 내면) 논란이 될 것"이라며 "문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 내지 퇴임한 대통령과 현 당 대표 간 갈등 프레임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친명계 의원들의 집단행동 분위기도 나타난다. 당이 진행한 현역 의원 평가 및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의 공정성 문제를 지적하며 반발하던 비주류 의원들의 인식이 의심 수준에 머물던 '비명계 찍어내기'를 확신하는 단계에 이르면서 하나둘 탈당 결심을 굳혀가는 것이다.

친명계 설훈 의원, 김영주 국회부의장, 박영순 의원, 이수진 의원(동작을)등 현재까지 공천국면에서 탈당한 인사들만 4명이다. 이외에도 양기대(경기 광명을), 김민철(경기의정부을) 의원 등 지역의 전략지역구 선정을 두고도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임 전 실장과 홍 의원 등 추후 친명계 의원들의 탈당까지 더해진다면, 민주당내 탈당움 직임이 더욱더 확대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처럼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이어지자 비명계에서는 반발과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동민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 역사상 운영되면서 언제 무기명 비밀투표로 했나. 절차와 과정을 무시한 것"이라며 "미리 (결론을) 정해놓고 수단으로 공관위가 활용했다는 의구심에 대해 대답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 수도권 재선 의원도 "공관위나 전략공관위에서 의견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이번처럼 이렇게 시끄러운 경우는 최근에 없었다"며 "'비명학살' 등 불공정 이슈가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비칠지 감안해서 공천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부가 총선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는 것 같은데 이는 오판"이라며 "지지율 추이를 보면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친명 청소중인 이재명 지도부...‘이석기 통진당 후신’진보당과의 총선연합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 윤종오 후보에게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촉구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 윤종오 후보에게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촉구하고 있다(연합뉴스)

실제 해당 의원의 말처럼, 이재명 체제의 민주당은 지지율 하락세를 겪고 있다. 이 대표가 친문계를 내치면서 끌어드리려는 세력은 이석기 내란선동 사건과 연관된 세력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본인들이 주도하는 위성정당 선거연합에서 진보당에 비례대표 3석을 당선 안정권에 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진보당은 최소 3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또 울산 북구 선거구엔 민주당이 아닌 진보당 후보를 단일후보로 내세우기로 했다. 울산 북구 선거구는 노동자 밀집 지역으로 울산에서 유일하게 야권에 유리한 지역구로 꼽힌다.

비례대표 안정권 3석과 진보당 후보가 울산 북구에서 당선된다면, 여기에 지난해 4월 5일 전북 전주을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강성희 의원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진보당은 5석을 확보하게 된다.

아울러 민주당과 진보당은 호남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구에서 진보당 후보가 출마할 경우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진보당 의석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진보당은 김재연‧이상규 전 의원이 각각 지역구 후보로 나선 경기 의정부을과 서울 관악을을 비롯해 경기 성남‧오산 등 5곳의 지역구에 기대를 거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오산에서 5선을 지낸 안민석 의원은 지난 28일 컷오프 됐다.

이처럼 민주당은 통 큰 양보를 통해 사실상 진보당의 국회 원내 진입을 돕고 있는데, 문제는 진보당이 이른바 ‘이석기 내란선동 사건’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신이라는 점이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2013년 8월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당시 이석기는 지하혁명 조직 ‘RO(Revolutionary Organization)’의 총책으로 조직원들과 통신·유류시설 등 국가 기간시설 파괴를 모의하거나,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찬양하는 등 내란선동 및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았다.

이후 국정원은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당시 수원지방검찰청은 이석기 등을 구속기소했다. 2014년 8월 서울고등법원은 내란선동과 국보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이석기에게 징역 9년과 자격정지 7년을 선고했고, 2015년 1월 대법원은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석기 내란선동 사건 여파로 통진당은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의 위헌정당해산심판 결정에 따라 강제해산 됐으나, 이후 진보당으로 재건됐고, 이 세력을 이 대표가 끌어드리고 있다는 것이다.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에서 박홍근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가운데), 윤희숙 진보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오른쪽),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에서 박홍근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가운데), 윤희숙 진보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오른쪽),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친명배제+진보당세력과의 연합=조국신당↑...친문탈당 까지 이뤄지면?

 

이 대표 체제의 공천파동과 진보당 세력과의 연합이 맞물리자, 반대로 국민의힘과 조국신당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

24일 발표된 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 여론조사에서(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 4.7%, 여론조사 공정(주))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44%)이 더불어민주당(36.6%)을 앞섰다. 이어 ‘조국신당’ 5.8%이 제 3당으로 올라섰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조사에서 놀라웠던 사실은 비례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조국신당이 무려 13.3%의 지지율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이 조사에서 유권자의 41.4%는 ‘국민의미래(국민의힘)’를, 28.9%는 ‘비례연합정당(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해, 두 정당간 지지율은 12.5%p로 벌어진다.

같은 여론조사 기관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지난 26일~27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게 이번총선에서 어느 정당에게 비례대표 투표권을 행사할지를 질의한 결과,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의에서는 국민의힘이 44%, 더불어민주당이 37.9%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라고 응답한 사람이 40.9%,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비례연합정당’라고 응답한 사람이 25.6%, 조국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사람이 16.2%로 집계됐다. (지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 4.7%, 여론조사 공정(주))

서요한 여론조사공정(주) 대표는 28일 비례정당 지지도 결과에 대해 “분석결과 민주당지지자 4명 중 1명은 조국신당에게 비례대표를 주기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조국 전 교수의 국회입성이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님이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정당 지지도와 관련해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추월당한후 공천과정에서 '찐명 단수, 비명 복수(復讐)'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지지율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고민정의 반발과 친문좌장격인 임종석의 공천 탈락으로 '명문정당'보다는 '명문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지고 있으며, 탈당 도미노(domino)도 예견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만약 이 상황에서 친문계의 도미노탈당이 실제 이뤄지게 된다면 민주당의 당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불 보듯 뻔하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비례대표에서의 이탈표가 지역구 지지도 까지 번질 수 있다.

결국 임 전 실장의 ‘컷오프’가 이번 총선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