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함께 최선 다해야 성공”…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권성동, “함께 최선 다해야 성공”…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 기자명 배소현 기자
  • 입력 2024.03.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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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배소현 기자]  4·10 총선에서 5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권성동 강릉시 후보 측은 권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권 후보 측에 따르면, 선거사무소의 이름은 ‘동행 캠프’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 후보의 지지자 등 시민 3000여명이 참석했다.

권 후보는 인사말에서 “캠프 이름을 동행캠프라고 지었다. 정치는 한 사람만 잘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가야만, 그리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강릉시민이 가시는 길 어디든 저 권성동이 섬기며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변함없는 지지와 압도적인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세월 강릉과 서울을 오가며 숨 가쁘게 달렸다. 그 결과, 지난 15년 동안 강릉시민과 함께 강릉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해낸 일보다 해낼 일이 여전히 더 많다.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 산단 최종 확정과 제2혁신도시 유치, 철도 동해선 완성 등 새로운 강릉 백년대계를 위해 어느 때보다 큰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국민의힘 단수 공천을 받은 권 후보는 1960년 강원도 명주군 출생으로 제27회 사법시험 합격 후 서울지검 특수부 부부장, 대검찰청 범죄정보담당관, 인천지검 특수부장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이명박 정부에서 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아울러 권 후보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사법개혁특위 위원장 등 법률가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기획재정위·정보위·농해수위·환노위 등 다양한 상임위와 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정책 분야 역량도 쌓았다. 또한 당 사무총장을 두 번이나 맡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선출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캠프 초대 후보 비서실장에 이어 총괄선거대책본부장까지 맡은 바 있다.

[사진제공=권성동 캠프]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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