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여론조사] 윤석열 6곳 VS 이재명 3곳 오차범위 내‧외에서 앞서…尹, 6곳 중 4곳서 역전

[9개 여론조사] 윤석열 6곳 VS 이재명 3곳 오차범위 내‧외에서 앞서…尹, 6곳 중 4곳서 역전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2.01.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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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하빌딩에서 열린 국민의힘 여성지방의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최근 발표된 9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외에서 앞서는 여론조사는 6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외에서 앞서는 여론조사는 3개인 것으로 분석됐다.

<본지>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회에 게재된 16일~17일 기준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총 9개의 여론기관 중 6개는 윤 후보가, 나머지 3개는 이 후보가 오차범위 내‧외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도·전라도·인천 등 특정 지역에만 국한된 여론조사는 배제 시켰다.

윤 후보는 6개의 여론조사 중 3곳에서 오차범위 밖 우위를 나타냈고, 이 후보는 3개의 여론조사 중 1곳에서 오차범위 밖 우위를 나타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지난 조사에서 이 후보에 열세를 보였던 여론조사 4곳에서 역전을 이뤄냈고, 2곳에서는 지지율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확인됐다.

[PNR-뉴데일리] 尹 44.8% vs 李 33.8%…윤석열 11%p ↑,오차범위 밖 지지율 역전


▲이미지-PNR여론조사


여론조사업체 이 <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14~15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00을 대상으로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를 지난 17일 발표한 것에 따르면, 윤 후보 44.8%, 이 후보 33.8%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전주보다 7.1%p 급등한 반면 이 후보는 4.7%p 하락하면서, 전주 이 후보가 0.8%p 우위였던 조사가 1주 사이에 윤 후보의 11.0%p 우위로 나타났다.

즉 윤 후보의 지지율 역전과 더불어, 이 후보와의 격차를 두 자릿수 이상 벌리게 된 것.

[엠브레인-중앙일보] 尹 35.9% vs 李 33.4%…윤석열 2.5%↑, 오차범위 내 지지율 역전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도 윤 후보지지율이 이 후보 지지율을 오차범위(신뢰도 95%에 ±3.1%p) 내에서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 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자대결 조사에서 윤 후보 지지율은 35.9%, 이 후보는 33.4%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지난해 12월 30~31일 같은 조사(30%)보다 지지율이 5.9%p 상승했고, 이 후보(39.4%)는 6.0%p 하락해 두 후보 간 지지율이 역전됐다.

[리얼미터-에너지경제] 尹 43.4% vs 李 36.0%…윤석열 7.4%↑, 오차범위 밖 지지율 역전

▲ 의뢰기관 :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2년 1월 15일~16일 | 표본 수 : 전국 18세 이상 남녀 / 1023명 | 조사방법 : 무선(95%) / 유선(5%) 임의걸기 자동응답 | 응답률 7.9% | 표본오차 : ±3.1%P(95% 신뢰수준)


에너지경제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간 지지율 역전현상이 발생했는데, 오차범위 내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1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17일 발표한데에 따르면, 윤 후보는 43.4%를 기록해 36.0%를 기록한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p)에서 앞섰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4% p다.

지난 조사(2021년 12월 25~26일) 대비 윤 후보(40.1%)는 3.3%p 상승한 반면, 이 후보(41.1%)는 같은 기간 5.1%p 하락해 지지율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칸타코리아-조선일보] 尹 32.8% vs 李 31.7%…윤석열 1.1%↑, 오차범위 내 지지율 역전



조선일보 여론조사에서도 윤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p) 이 후보 지지율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여론조사 업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17일 발표한데에 따르면, 윤 후보 32.8%, 이 후보 31.7%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12월28~30일)대비 윤 후보는(31.4%) 1.4%p 상승했고, 이 후보(32.4%)는 0.7% 하락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이 후보 1%p 우위에서 윤 후보의 1.1%p 우위로 역전됐다.

[여론조사공정-데일리안] 尹 42.5% vs 李 37.1%…윤석열 5.4%↑, 더 벌어진 지지율 격차



윤 후보의 지지율 역전현상이 발생하진 않았지만, 이 후보와의 격차가 오차범위(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p) 내에서 더 커진 여론조사도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4~15일 틀간 전국 성인 1000을 대상으로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를 16일 공개한 데에 따르면, 윤 후보는 42.5%를 얻어, 37.1%를 기록한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4%p 이다.

지난 조사(7~8일)대비 윤 후보(36.9%)는 5.6%p 증가했고 이 후보(36.5%)는 0.6%p 상승했다. 이에 1주 사이에 두 후보 간 격차는 0.4%p에서 5.4%p로 더 벌어졌다.
 

[뉴스토마토] 尹 42.5% vs 李 35.6%…직전조사 동률 → 윤석열 6.9%↑,오차범위 밖 우위

▲이미지-뉴스토마토

지난 조사에서 지지율 동률을 기록한 뉴스토마토 여론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p) 앞섰다.

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5~16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6자 대결을 실시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 42.5%, 이재명 후보 35.6%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지난 조사 대비 4.3%p 상승했고, 이 후보는 2.6%p 하락했다. 두 후보는 지난주 진행된 여론조사(1월8~9일)에서 동률을 나타낸 바 있다.


[넥스트리서치-SBS] 李 32.9% vs 尹 31.6%…이재명 1.3%↑, 오차범위 내 접전


▲이미지-SBS여론조사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p) 안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해당여론기관에서 이 후보는 지난 조사 때 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넥스트리서치가 SBS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대선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32.9%,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1.6%를 기록했다.

지난 12월30~31일 조사에서 이 후보는 34.9%를 나타내 윤 후보(26%)에 8.9%p 앞선바 있지만, 이번조사에서 지지율 격차가 1.3%p 까지 줄었다.

[엠브레인-뉴스 1] 李 35.6% vs 尹 34.4%…이재명 1.2%↑, 오차범위 내 지지율 역전

▲이미지-뉴스1 여론조사


여러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역전한 것과 달리, 뉴스1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내(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에서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회사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 대선 다자대결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를 18일 공개한 데에 따르면, 이 후보가 35.6%를 나타내 윤 후보(34.4%)를 1.2%p 앞섰다.

지난 11월 8일 조사에서 윤 후보는 31.8%를 나타내 이 후보(30.6%)를 1.2%p 앞선 바 있지만, 이번조사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역전하게 된 것.

[엠브레인-서울경제] 李 31.7% VS 尹 21.6%…이재명 10.1%↑,오차범위 밖 우위


▲이미지-서울경제 여론조사


서울경제 여론조사에선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유일하게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7%) 밖에서 앞섰다.

서울경제·한국선거학회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1~13일 성인 13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자대결에서 이 후보가 31.7%, 윤 후보가 21.6%를 나타냈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이다. 지난 11월16~18일 조사에서 이 후보는 29.2%를 나타내 윤 후보(27.4%)를 1.8%p 앞선 바 있지만, 두 후보간 격차는 10.1%p로 더 벌어졌다.

여론조사 결과 종합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실내 피트니스 센터를 방문해 실내체육시설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16일~17일 조사된 9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자면, 윤 후보는 6곳, 이 후보는 3곳에서 오차범위 내‧외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윤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6곳의 여론조사 중 직전조사에서 이 후보가 우위를 보였던 여론조사기관은 뉴데일리, 중앙일보, 에너지경제, 조선일보 등 4곳이다.

또한 윤 후보가 역전한 4곳의 여론조사 중에서도 2곳에선 오차범위 밖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위를 기록하는 여론조사는 1곳이다.

다만, 9개 여론조사 결과가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 녹취파일이 공개되기 전에 대부분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후 지지율 변동 상황도 예의주시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기사에 거론된 여론조사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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