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자유대한호국단(이하 호국단)은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 문재인 전 대통령,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 등이 한강하구해도 제작 및 북한에 전달한 행위에 대해 ‘간첩죄, 일반이적죄’로 고발한다”고 전했다.호국단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9․19 군사합의’ 이행 관련 첫 번째 이행조치로 해양수산부와 국방부가 2018년 11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 달여 동안 500m 간격으로 초음파를 쏴 해저지형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강화도 말동에서 경기 파주 만우리 구역에서 실시한 수로측량 및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전문 개발 업체인 주식회사 진크래프트(대표 배석철 충북대학교 교수/충북 청주시)는 지난 16일 주요 파이프라인인 ‘RX001’의 국내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승인(IND) 신청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진크래프트는 유전자치료제 ‘RX001’의 의약품 생산 공정 확립 후 시생산을 거쳐 지난해 말 안정적인 생산 수율과 생물학적 활성을 가진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에 성공했다.진크래프트는 임상시험용의약품 공정으로 생산한 ‘RX001’을 이용해 비임상 GLP 인증
몇 해 전 모 보험사가 판촉용 물품 비용을 보험설계사 급여에서 차감하거나 실적 압박을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보험사가 국정감사장에 소환 된 적이 있다. 뿐만 아니라 비교적 최근에는 보험계약 유지 수수료 배분 구조 혹은 지급 문제로 보험설계사들이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선 사례도 있었다.이와 같이 보험설계사에 대한 보험사 혹은 보험대리점의 갑질은 보험업계에서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사안 중 하나다.그 이유는 보험업계는 아직 설계사 중심의 대면 영업 체제로 이뤄진다는 점에 있다. 즉 개별 설계사의 능력과 영업력이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에스티팜은 자회사 버나젠, 레바티오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RNA Leaders 2024에서 혁신적인 RNA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RNA Leaders 2024는 RNA 분야의 선두주자들이 모여 연구 및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국제 학회다. 에스티팜, 버나젠, 레바티오는 이번 행사에 주요 연사로 선정되어 구두발표 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력을 전 세계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을 모색할 예정이다.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WK리그 최강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2024 시즌 순항을 위한 닻을 올렸다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팀워크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14일 간 일본 오사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1월 베트남 전지훈련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전지훈련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5월 일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AFC 클럽 챔피언십 결승전 대비에 중점을 뒀다.전지훈련 기간 동안 현대제철은 日 키바국제대학교 축구팀을 시작으로 세레소 오사카 등 5개 축구팀과 연습경기를 치러 3승 2무, 무패의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종북·반미 성향의 인사들을 시민사회계가 추천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선발한데 대해, 국민의힘은 11일 “종북, 반국가 세력이 실제로 대한민국 국회 입성에 속속 안착하는 모습이 현실화하고 있다. 민주당의 위성정당이 종북 세력의 숙주로 완전히 전락해 버렸다”고 우려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철 지난 색깔론으로 치부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박정하 대변인은 “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이 사실상 비례 1번으로 ‘겨레하나’라는 단체에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으로 만든 ‘국민의미래’에 530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투표 기호 ‘4번’을 확보하기 위해 현역 의원 파견을 추진 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0일 는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와에 통화 내용을 인용하며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보도에 따르면 핵심 관계자는 “국민의미래의 정당투표 기호는 4번이 돼야 한다”며 “다른 정당들의 의석수 변동을 보면서 최소 8명에서 최대 15명 안팎까지도 보낼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민의미래가 기호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저에게 채용비리 운운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며 공개토론 제안에 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권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6일 저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공개토론을 신청했다. 그런데 아예 답이 없다. 본인이 떳떳하고 자신있으면 피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저에게 채용비리 운운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라며 “소위 강원랜드 사건은 문재인 정부의 정치검찰이 만든 사건이다. 그렇기에 저는 대법원 무죄 판결을
최근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첫 자율협약 위반사를 지정했다. 협회는 국내 법인보험대리점(GA)인 스카이블루에셋이 ‘과도한 설계사 스카우트 방지’ 조항을 어겼다며 자율협약 위반 ‘1호’ 결정을 내렸다.협회의 결정에 스카이블루에셋은 강력한 반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2일 취하 결정을 내리긴 했으나, 협회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여기서 주목할 점은, 스카이블루에셋이 대리점협회의 이번 결정 배후에 삼성생명이 있다고 지목한 것이다. 현재 스카이블루에셋은 삼성생명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정공방을 기다리는 상황이다.이번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른바 ‘청주 간첩단’ 사건으로 알려진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피고인들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청주지방법원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는 16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북동지회 위원장 손 모씨와 고문 박모 씨, 부위원장 윤모 씨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첫 공판 이후 2년 4개월 만에야 중형 선고가 이뤄진 것이다.이들은 2017년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아 자주통일 충북동지회를 결성한 뒤 2만 달러 상당의 공작금을 수수하고, 5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에서 진보 진영 비례연합정당을 만들기로 한 더불어민주당이 진보당, 새진보연합, 시민사회단체 대표인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첫 연석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여권에서는 이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앞서 민주당은 진보 성향 군소 야당과 시민단체에 선거연합 연석회의를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총선을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 및 준위성정당 체제로 치르기로 결정한 만큼 연대 대상인 야권 진보 정당들과 공동 공약·지역구 후보 단일화 등을 통해 단순히 비례 위성정당을 위한 결사가 아닌 한 단계 높은 연대를 구현,
[더퍼블릭=최얼 기자]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2일 “몰래카메라 사기취재를 자행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최재영 자칭 목사’가 북한 이적 영상물들을 송출하여 지난해 1월 중단된 통일TV에 부사장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김건희 여사에 대한 함정취재를 단행한 최재영 목사를 직격했다.국회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최 목사가 몸담았던 통일TV에 대해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박 의원이 중점적으로 지적한 부분은 통일TV에 등재된 영상들이 북한체제를 찬양하는 내용들이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저는 이번 총선의 큰 시대정신 중의 하나가 소위 말하는 ‘운동권 특권 세력의 청산’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민주화운동 한 분들을 마음 깊이 존경한다. 그분들의 그 당시 헌신과 희생을 생각하면 저는 그분들에 대한 고마움이 대단히 크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그렇지만 민주화 운동은 우리 모든 국민들의 공이다. 넥타이 부대의 공이고, 그리고 그때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헌신했던 분들이 과연 임종석 같은 분들처럼 몇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북한의 김정일, 김일성 주석’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23일 “이재명 대표가 ‘우리 북한’이라고 망언을 하고도 아무런 사과 없이 떡 뻗치고 있는 이유를 이제는 좀 알 것 같다”고 말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태영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와 같이 언급하며 “최근 국가보안법 및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방첩 당국의 내사를 받은바 있는 민주당 보좌진 출신 인사가 제22대 국회의원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그룹 내 정보기술(IT) 운영 방식을 그간 ‘그룹사 간 위수탁 방식’에서 ‘그룹사 직접 수행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관련 개발 속도를 50% 단축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구체적으로는 기존 우리FIS(우리에프아이에스, IT자회사)가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을 대신해 IT업무를 수행해온 것에 비해 개발기간이 최대 50% 단축되며, 외주개발 최소화 및 중복요소 제거에 따른 비용절감, 현업 직원의 IT역량 향상 등 효과가 기대되는 바
[더퍼블릭=최얼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친명 외곽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19일 정의찬 당대표 특보가 민간인 고문치사 논란으로 최근 공천 적격 판정이 번복된 것과 관련, “정치 신인에게 이중 잣대를 들이댄다”고 반발했다.이 단체는 강위원 이재명 당대표 특보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조직으로, 강위원·정의찬씨는 1990년대 학생운동을 주도한 한총련의 핵심 간부들이었다. 이들은 이광재·기동민·송갑석 등 86 운동권 출신 의원들의 실명과 비리 논란을 거론하며 “현역 의원은 프리패스”라고도 했다.이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90년대 한총련 그
[더퍼블릭=최얼 기자]정의찬 민주당 당대표 특보의 ‘총선 출마 적격’판정이 논란이된 가운데, 과거 그가 학생운동권 시절 연루된 걸로 의심되고 있는 ‘이종권 고문치사 사건’이 정치권 안팎에서 불거지고 있다.문제는 이 사건 외에도 운동권에선 과거부터 수차례 민간인 감금·폭행 사건이 있었으며, 그중에는 사망으로까지 이어진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후신인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시절 벌어진 이석·이종권 고문치사 사건은 학생운동 쇠퇴에 결정타를 날렸다는 평가를 받는다.조선일보의 16일자 보도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북한의 지령을 받아 제주지역에 이적단체 ‘ㅎㄱㅎ’을 결성했다는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진보정당 인사들에 대해 법원이 직권 보석, 전자 팔찌 면제, 주거지 제한 해제 등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ㅎㄱㅎ’ 사건의 1심 재판을 맡은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진재경)는 구속된 피고인 고모(53)씨와 박모(48)씨에게 지난 9월 19일 직권 보석(保釋) 결정을 내렸다.단, 전자 팔찌 착용과 주거지 제한,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동안 증거 인멸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제출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한미사이언스 계열사 한미약품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에 참가해 HM16390의 차별화된 개발전략과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 2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차세대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지속형 인터루킨-2(LAPSIL-2 analog, 코드명: HM16390) 제제의 우수한 항종양 효능을 악성 종양 모델에서 확인하고 본격적인 임상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HM16390은 면역세포의 분화, 생존 및 기능을 조절하는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경찰청과 국가정보원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충남도연맹 사무실과 간부 등이 있는 부여와 예산지역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7일 국정원에 따르면, 경찰청 안보수사국과 국정원은 충남 예산에 있는 전농 충남도연맹 사무실과 사무국장 A씨, 부여군 여성농민회 사무국장 B씨 등의 자택 등 12곳에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이들의 압수수색은 지난해 ‘자주통일 민중전위(이하 자통)’ 수사 과정에서 별도의 지하조직이 있고, 이로 인한 국가보안법 제7조 이적동조와 9조 편의제공 혐의라고 국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