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포장 수수료 무료 정책이 일부 종료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 방안을 점검한 결과, 상생 방안 일부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23일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 방안 이행 점검 및 재검토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3월 6일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 소상공인 사이 갑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배달 플랫폼 자율 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1년 후 이행점검 및 재검토를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여기에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을 통해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00명이 결정됐지만, 21대 국회는 아직 한 달 넘게 남아있는 상태다. 21대 국회의원 임기는 다음 달 29일까지다.이러한 가운데, 12일 아시아경제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5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다수 기업들이 ‘규제 완화’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50개 기업 중 74%가 22대 국회에 가장 바라는 입법 아젠다는 ‘기업활동 규제 개선’을 꼽았다. 또 반드시 통과돼야 하는 정책과제로는 ‘킬러 규제 발굴 확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올해 10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지원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소상공인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직업전환 소상공인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이다.‘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및 충북신용보증재단 도 육성자금을 대출받은 사업자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자사 전자문서 전문 기업 한컴이노스트림(구 클립소프트)의 ‘클립리포트’가 지난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리포팅툴 부문에서 9년 종합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IT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인 디지털서비스몰은 클라우드·상용 소프트웨어 등 IT 신기술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자 조달청이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과 별개로 구축 및 운영 중이다.한컴이노스트림 대표 솔루션인 클립리포트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지난해 단위 사업 기준 판매율 36%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5년 조달 등록 이후 지난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공천이 발표된 가운데 이를 비토하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지속되고 있다. 지역안배는 물론 전문성, 과거 행위도 검증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국민의미래가 지난 18일 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을 보면, 1번은 최보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 2번 박충권(탈북민,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3번 최수진(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 4번 진종오(올림필 사격 금메달리스트), 5번 강선영(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6번 김건 전(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7번 김소희(기후변화센터 사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일 35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1번은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이, 2번은 탈북공학도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 받게 됐다. 현역으로는 김예지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홀수 순번에는 여성, 짝수에는 남성 후보를 각각 배치한 이같은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비례 1번은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 비례 2번은 탈북공학도인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다. 이어 비례 3번은 최수진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1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행정공직분야 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에서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국위선양, 사회공헌, 농업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발전과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추천받아 선정·시상하고 있다.이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이 군수는 취임 직후 군에 투자유치팀을 신설하고 바이오(BT), 반도체(IT)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홈앤쇼핑은 판로확대를 고민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대표는 우수 중소기업 발굴부터 입점,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이다.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및 홍보를 위한 ‘2024년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일사천리는 전국의 광역시‧도 지자체 및 중소기업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연계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으로 판매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번 설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 마지막 명절이다. 그래서 설 밥상머리를 장식할 화두에 여야는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설 밥상머리에는 4‧10 총선과 관련해 ▶KBS와의 신념대담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대표에 대한 평가 ▶여야가 발표한 여러 총선 공약 ▶134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윤석열 정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및 지방 대도시권 광역급행철도(x-TX) 정책 ▶윤석열 정부가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중소기업 4곳 가운데 1곳 이상은 지난해 설 대비 현재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8일부터 일주일간 중소기업 81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 조사’ 결과 지난해 설 대비 최근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은 26.6%로 집계됐다.지난해와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56.1%로 절반이 넘었고, 원활하다는 응답은 17.3%에 그쳤다. 이와 함께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응답은 41.8%, 아직 결정하지 못한 업체는 25.2%로 각각 파악됐다.상여금 지급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시행 나흘 앞두고, 중소기업계가 중대재해법을 유예해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27일로 예정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의 유예를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중소기업계는 호소문을 통해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법 시행이 나흘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유예 법안이 국회 법사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아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대로 법이 시행되면 아직 준비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홈앤쇼핑은 새해를 맞아 ‘홈앤쇼핑 우수상품 전시관’을 새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홈앤쇼핑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1층에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홈앤쇼핑 우수상품 전시관‘을 마련해 ▲감자면 ▲왕타칫솔 ▲소금습관치약 등 우수 중소기업 히트상품들을 전시 판매·홍보해 왔다.홈앤쇼핑은 우수상품 전시관이 마곡 사옥 1층으로 이전하는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벤트는 오는 9일까지 5일간 정상 판매가 대비 최대 30% 특별할인 된 가격으로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는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올해 고용허가제로 국내에 들어올 외국인 근로자 수가 역대 최다인 16만5000명으로 예상됐지만, 중소기업계는 3만5000명 정도 더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중소기업 절반은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시 가장 큰 애로 요인으로 부족한 한국어 실력을 꼽았다.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2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외국인력 고용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내국인 취업 기피가 극심해진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은 외국인 근로자를 더 많이, 더 장기적으로 고용하
[더퍼블릭=최얼 기자]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서 ‘매산동 꼬마의 꿈’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매산동 꼬마의 꿈’에는 방 전 장관의 수원에서의 유년 시절, 35년여 간의 공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 모두가 잘 사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방 전 장관이 추구하는 비전 그리고 사진으로 보는 공직생활 등이 담긴 책이다.방 전 장관은 지난 4일을 끝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서 퇴임했다. 그는 책의 머리말에서 “수원은 내가 나고 자란 곳”이라며, “실향민인 아버지께서 그 터를 지키고 있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오는 4월에 치러지는 22대 총선에 출마한 김진모 국민의힘 청주서원 예비후보가 7일 산남동 CJB미디어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김진모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에서 본인이 그동안 썼던 수필과 사유(思惟)를 모아 담은 책을 소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 책은 나의 반상(反想) 결과물이자 앞으로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살 수 있을지에 대한 답을 담았다”면서 “고민의 해답을 책에서 찾았고 세상을 잘 살기 위해 남을 단죄하거나 비난하는 게 아니라 더 관대한 마음을 갖고 상대를 사랑하며 살아야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증평군이 올 한해 9484억 원 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이는 2003년 군 개청 이래 최고 성과다.28일 군에 따르면 국내기업 15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 960명 고용창출을 이끌었다.군은 ‘미래 산업생태계 기반 확충·전략산업 육성’이라는 정책기조 아래 올해 1월 투자유치팀을 신설했다.일자리 1000개 창출부터 투자유치 2조원 달성, 1인당 GRDP 4만불도시,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마련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발품 행정을 펼쳤다.이 군수는 취임 직후 투자유치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2030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내년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내년 1월2일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5대그룹 총수들이 모두 참석해 새해 위기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26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내년 1월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열기로 했다.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가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함께 여는 것은 올해 1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지난 1962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시작됐는데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각료와 주요 기업인이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올해 자금 사정이 지난해보다 악화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15일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중소기업 금융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자금 사정이 ‘악화했다’는 응답은 31.7%,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은 56.3%로 각각 집계됐다.기업 규모별로 자금 사정이 작년보다 나빠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매출액 30억원 미만 기업은 43.7%에 이르지만, 매출액 100억원 이상 기업은 1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대내외 경제 상황 변동으로 원재료 가격이 인상될 경우, 가격 변동분을 협력사 납품 단가에 반영해 주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지난 10월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한미약품이 이 제도를 조기 도입해 모범적 상생경영 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한미약품은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동 주최로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3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한미약품은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 기업을 평가하는 ▲참여 수탁기업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LG생활건강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연동제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값 변동으로 협력회사가 공급하는 재화 및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 위탁기업이 납품대금을 조정해 지급하는 제도다. 중기부와 공정위는 이날 ‘동행기업 참여 실적’ 분야 10개사와 ‘대금 조정 실적’ 분야 6개사를 각각 포상했다.LG생활건강은 동행기업 참여 실적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