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중소기업 판로고민 해결 위해 ‘일사천리’ 사업 추진

홈앤쇼핑, 중소기업 판로고민 해결 위해 ‘일사천리’ 사업 추진

  • 기자명 최태우 기자
  • 입력 2024.03.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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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홈앤쇼핑은 판로확대를 고민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대표는 우수 중소기업 발굴부터 입점,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이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및 홍보를 위한 ‘2024년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일사천리는 전국의 광역시‧도 지자체 및 중소기업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연계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으로 판매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그동안 1376개 이상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TV홈쇼핑에 소개돼 판로확대 효과를 누렸다. 무엇보다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 진입장벽을 낮춰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사업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추천 ▲상품추천위원회 추천 ▲전국 1등 농어촌 상품 ▲우수 제조기업 4개 분야로 우수 중소기업 상품 137개를 론칭 했다. 특히 ▲케이쿡폭립 ▲동결건조나물 ▲신내린닭발 등 론칭 방송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23개 상품을 일반방송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홈앤쇼핑은 올해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132개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3일까지 13개 광역시·도에서 TV홈쇼핑 입점을 희망 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선정한다.

지역별 1대1 MD상담회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품은 담당 MD(상품기획자), QA(품질보증), 방송심의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TV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올해 일사천리 사업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판로지원실 및 각 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2012년부터 전국의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올 해도 판로를 고민하는 중소기업에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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