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4.10총선 비례정당 투표에서 무려 12석을 얻은 조국혁신당이 원내 제 3당이 된 가운데,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국 대표가 이렇게나 많은 지지율을 얻은 이유를 조사한 보도가 나왔다.조선일보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게 조국혁신당을 지지한 사람들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려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신뢰할 수 없어서 ▲조 대표의 외모·자세·화술 등이 매력적이어서 찍었다고 답했다고 한다.일부 사람들은 조국 대표의 최종심이 나오지도 않았는데도 “이미 죗값을 치렀다”는 등 사실관계도 모르는 이들도 있었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이 10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이상의 의석수를 확보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는데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절박한 마음으로 호소드린다. 극단의 시대를 막아내야 한다. 망가뜨리는 것은 한 순간이지만, 다시 세우는 것은 기약이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 강원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성동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22대 총선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번 총선은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시민사회 몫 후보 선정을 놓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비례 후보 내정자였던 전지예 전 서울과기대 총학생회장과 정영이 전 전남 구례군 죽정리 이장이 사퇴하기는 했지만 민주당과 시민사회 간 선거 연대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당초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하는 민주당(20명)과 진보당(3명), 새진보연합(3명), 시민사회단체 연합정치시민회의(4명)는 각각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하되, 상징성이 큰 1번은 시민사회 몫으로 주기로 했다.시민사회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은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과거 통합진보당 후신인 진보당이 동참한다는 점을 내세우며 ‘종북세력’ 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승리’를 전제로 한 국가안보 및 대공 분야 정책 공약을 잇달아 내놨다.특히 7일 발표한 ‘국정원 대공 수사권 회복’은 민주당이 범야권 정당들과 함께 만든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을 겨냥한 것이기도 하다.더불어민주연합은 옛 통합진보당 출신을 포함한 친북 성향 인사들이 대거 국회의원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여권에서 공세를 펴고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총선 연대 가능성에 “국민을 우습게 본 조명 범죄연대, 죄명연대”라며 맹비난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손을 맞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한 사람에 대한 방탄만으로도 21대 국회가 몸살을 앓았는데 이들 동맹이 성공하면 22대 국회는 4년 내내 방탄국회가 될 것”이라며 “입법부의 부끄러움이자, 법치주의에 대한 우롱”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조국혁신당을 민주당의 제2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북한 공작기관이 중국 등 해외에 사이버 공작 거점을 연이어 개설, 인터넷 댓글 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중국의 댓글 부대가 중국 우월주의 강조, 남남갈등 조장 등의 내용을 한국 인터넷에 올리며 활동 중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언론 홍보업체들이 국내 언론사처럼 위장해 운용하는 웹사이트는 216곳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29일 동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북한 공작기관인 문화교류국과 정찰총국 등은 해외 거점에서 댓글 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이 공직기관들이 직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는 “선거를 앞두고 친 더불어민주당 좌파 매체들의 고질병이 재발하고 있다. 선봉은 MBC다”라며 비판했다.공언련은 26일 성명서를 내고 “22대 총선을 한 달 남짓 남겨둔 일요일 밤 MBC 스트레이트가 또다시 정부 여당에 타격을 주는 노골적인 편파 방송을 쏟아냈다. 주제와 내용 모두 극단적인 편향성으로 가득 채웠다. 대통령 부인 파우치 가방 전달 이슈, 범죄 의사가 없는 특정인을 겨냥한 공작적 함정취재 옹호,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법 주장 등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공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통합진보당의 후신인 진보당이 21일 범야권 선거연합 협상을 통해 울산 북구 지역구 후보와 야권 비례 위성정당 후보 3명을 확보하면서 여권의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진보당은 민주당, 새진보연합과 경선을 통해 지역구 후보를 단일화한다는 ‘대원칙’에 동의하면서 ‘마지노선’으로 울산 북구를 강력히 요구했고, 민주당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진보당은 또한 이번 합의를 통해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의 비례대표 명부에 후보 3명을 배치하기로 했다.진보당은 현재 원내 1석의 소수 정당으로, 지난 2014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녹색정의당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인 비례연합정당 창당 논의에 불참하기로 한 가운데, 다음달 3일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추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이 창당할 예정이다.각 참여 정당은 지역구 후보를 단일화할 경우 경선을 통한다는 대원칙에 합의했고, 정당별 비례대표 후보 추천 몫도 정했다.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 박홍근 의원과 진보당 윤희숙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민주당과 새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이슈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 의혹으로 전환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논란에 대한 새로운 정황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사이에선 윤 대통령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 대담을 통해 아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에 대한 ‘해명’과 ‘재발방지’ 약속을 공언한 반면, 이재명 대표는 아내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논란에 대해 ‘묵묵무답’으로 일관한 것이 원인으로 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관련 ‘함정 몰카(몰래카메라)’ 사건에 대해 “저열한 몰카 공작”으로 단언했다.한 위원장은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처음부터 그 가방을 그림을 찍기 위해 산 것이다. 이 사안의 본질은 몰카 공작인 게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해 “어떤 의도로 했는지 이 분이 감추지 않던데, 미리 가방도 사고 그러지 않나”라며 “분명히 의도를 가지고 친북적인 사람이 공격적인 의도로 했다는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방송된 KBS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가 친북 성향의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 가방을 수수한 것과 관련해 “아쉬운 점은 있다”면서 “국민께 걱정 끼치는 일이 없도록 분명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김 여사 논란이 불거지게된 배경에 대해 “제 아내가 중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최 목사가) 아버지와 동향이라는 친분을 얘기하면서 왔고,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누구한테 박절하기 대하기는 참 어렵다. 자꾸 오겠다고 해서 그걸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고 아쉽지 않았나 생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국회에서 친북‧종북 성향의 단체들과 ‘친북세미나’를 개최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2일 “반일운동의 아이콘이라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나 알고 보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쓰시라고 국민들이 한 푼 두 푼 낸 성금으로 갈비 사 먹고 발 마사지나 받는 파렴치한 횡령 범죄를 저지른 윤미향 의원, 이제는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국회에서 토론회를 빙자해 대놓고 종북 인사들의 말잔치를 열었다”고 직격했다.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경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북한의 연이은 무력 시위와 한국에 대한 전례없는 적대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북한의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난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과 같은 표현을 북한의 헌법에서 삭제하고 한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으로 간주하도록 교육한다는 내용을 반영해야 한다고 지시했다.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30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는 “북남(남북) 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국회에서 친북‧종북 성향의 단체들과 세미나를 개최한데 대해, 국민의힘은 31일 “수차례 친북행위를 해 논란이 된 윤미향 의원이 이제는 급기야 사실상 ‘친북세미나’까지 개최했다”고 개탄했다.윤미향 의원실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남북 관계 근본 변화와 한반도 위기 이해–평화 해법 모색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한다. 해당 토론회는 겨레하나, 국가보안법7조폐지운동 시민연대, 전대협동우회, 남북민간교류협의회 민족위원회 등 친북 성향의 시민단체 20곳이 공동주최
[더퍼블릭=최얼 기자]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명품백 수수’의혹을 함정취재한 최재영 목사에 대한 규탄목소리가 여러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5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함정취재’를 단행한 최재영 목사를 직격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고, 28일에는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최 목사를 검찰에 고발하기 까지했다.서민위, ‘김건희 몰카’최재영 목사 檢고발...“공익보다 보복위한 치밀한 계획범죄”29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민위는 전날(28일) 최 목사를 주거침입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저는 이번 총선의 큰 시대정신 중의 하나가 소위 말하는 ‘운동권 특권 세력의 청산’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민주화운동 한 분들을 마음 깊이 존경한다. 그분들의 그 당시 헌신과 희생을 생각하면 저는 그분들에 대한 고마움이 대단히 크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그렇지만 민주화 운동은 우리 모든 국민들의 공이다. 넥타이 부대의 공이고, 그리고 그때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헌신했던 분들이 과연 임종석 같은 분들처럼 몇
[더퍼블릭=최얼 기자]김건희 여사에게 이른바 ‘함정 몰카’를 시도한 최재영 목사의 과거 이력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 시민권자로 수 차례 북한을 왕래한데 이어, 평소 북한을 옹호하며 미국 등에 적대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는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는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로부터 지지를 받기도 했다. 결국 김 여사에 대한 ‘몰카 공작’이 진영논리 및 정치성향에서 비롯된게 아니냐는 것이다.26일 다수언론보도에 따르면, 최 목사는 개신교를 전파하는 통일운동가이자 대북활동가로 알려진다. 그는 재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북한의 김정일, 김일성 주석’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23일 “이재명 대표가 ‘우리 북한’이라고 망언을 하고도 아무런 사과 없이 떡 뻗치고 있는 이유를 이제는 좀 알 것 같다”고 말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태영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와 같이 언급하며 “최근 국가보안법 및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방첩 당국의 내사를 받은바 있는 민주당 보좌진 출신 인사가 제22대 국회의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북한은 지난해 12월 26~3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여기서 김정은은 “현재 조선반도에 가장 적대적인 두 국가가 병존하고 있는데 대해선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며, 남북관계를 동족관계가 아닌 적대적‧주적 관계로 규정했다.김정은은 또 남한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 여기는 것은 범하지 말아야 할 착오라며, 노동당 통일선전부를 비롯해 대남사업 기구들에 대한 정리‧개편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 등 남북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