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일 취임후 3번 째 대국민담화를 통해 의대정원 2000명 확충입장을 더욱 곤고히 하면서도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처음으로 윤 대통령이 의료계와 논의 가능성을 직접 거론한 것이다.이와함께 윤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했던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건설현장 폭행제재 ▲한일관계 개선 ▲건전재정기조 ▲원전산업 정상화 등의 조치들을 언급하면서, 의대정원 확충도 국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의료개혁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尹 “2000명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이 10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이상의 의석수를 확보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는데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절박한 마음으로 호소드린다. 극단의 시대를 막아내야 한다. 망가뜨리는 것은 한 순간이지만, 다시 세우는 것은 기약이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 강원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성동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22대 총선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번 총선은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2일 충남 당진에서 한 “셰셰”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25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김소연 공보단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 “중국 공산당을 대변한 발언 일색”이라며 “도대체 이 대표가 왜 이런 대변인 노릇을 충청도에서 한 것인지, 충청도를 무시한 게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그는 “이 대표가 ‘우리만 잘 살면 되지’라는 말로 표심을 잡기 위해 국제외교를 무시한 것은 선거용이라고 봐주더라도 충청도를 찾아 중국 공산당을 대변한 일
[더퍼블릭=김영덕 기자]창원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이 공동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19일 강기윤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18일 오전 10시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힘 창원시 국회의원 후보 공동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다음은 창원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공동공약발표 내용이다. 존경하는 창원특례시 동료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창원 성산 국회의원 후보 강기윤입니다.경상남도 수부 도시인 창원특례시는 어느 순간 활력을 잃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급기야 인구 100만이 붕괴해서 특례시 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대한민국 대표적 여성·과학 인재로 국민의힘에 영입된 이레나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공학교실 교수가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이레나 교수가 과거 연구비(회의비)를 허위로 타낸 전력을 들먹이며 공천을 반대하고 있다.다만, 취재 결과 최종적으로 정부는 이레나 교수에 대한 제재 조치 사전처분을 취소했고, 수사기관도 관련 사안에 대해 무혐의로 종결한 것으로 파악됐다.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비 부당 사용? 정부, 연구개발 참여 제한 조치 취소…수사
[더퍼블릭=김영덕 기자]강기윤 국민의힘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9일 오후 성산구 원이대로 선거사무소에서 ‘참일꾼 캠프’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더 큰! 창원 더 좋은! 성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당 소속 관계자, 시도의원, 지역 원로 인사 및 지지자 등 각계각층 인사 8백여명이 참석했다.강 후보는 이자리에서 “원전 산업의 대표 도시 창원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5년이 후퇴했고, 일자리는 사라지고 살림은 더 팍팍해졌다. 창원의 쇠퇴를 막기 위해선 힘있는 3선 여당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홍철호 국민의힘 경기 김포을 후보는 9일 발전 원가가 가장 저렴한 원전 등으로 전체 발전량을 늘려 여름철 등의 전기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국민들의 전기요금이 평균 20% 인하될 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과거 문재인 정권이 탈원전 정책으로 전기 공급 역할을 하는 한국전력에 약 26조원의 손실을 안겼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안전하고 싼 원전 에너지를 활성화시켜 국민들의 ‘가정용 전기요금’을 인하해야 한다는 게 홍철호 의원의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홍철호 후보는 “외교안보, 국방안보 등도 중요하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적용 유예가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가운데 민주당이 총선에서 민생으로 승부하겠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9일 “민주당이 경제‧민생을 살리겠다고 하니 국민들께서 의아하게 생각하실 것”이라고 지적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와 같이 지적하며 “민주당이 민생을 챙기겠다는 말이 진심이라면 5인 이상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만이라도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촉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주류인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을 ‘경제를 망친 주범’으로 지칭하며 “이제 와서 운동권 심판론을 피하기 위해서 경제 민생론 얘기한다는 것에 국민이 동감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한 위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운동권 특권 정치의 심판을 시대정신으로 말씀드린 바 있다. 임종석과 윤희숙, 누가 경제를 살릴 것 같나”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운동권 출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실이 약 10개월 간 문재인 정부 시절(2017~2022년)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태양광 설치 시설과 지원사업(시비‧도비‧국비‧지방비‧정부보조금 등)등을 전수 조사한 결과, 위법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해당 조사는 문재인 정부 때의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국무조정실의 태양광 비리 조사(전략기반조성사업1,2차)와 다른 것이란 게 박성중 의원실의 설명이다.박성중 의원실에 따르면, ▶전국 182개 공공기관 1,418시설의 자체 건물 내의 태양광 설치 시설에서 위법사례가 234건 ▶14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강행 처리한 이른바 ‘쌍특검법’(대장동 클럽·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 특검)과 관련, 정치권 일각에선 “‘김건희 특검’을 한다면 ‘김정숙 특검’부터 해야 마땅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박정훈 조선일보 논설실장은 30일 칼럼을 통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은 문재인 정권 검찰이 그렇게 탈탈 털었어도 기소조차 못 한 사건이다. 윤석열 정권이 소극적으로 대응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그런데 김 여사보다 훨씬 악성이고 범죄 혐의가 농후한 대통령 배우자 의혹이 있다. 문 전 대통령 부인 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강행 처리를 예고한 쌍특검법에 대해 “총선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 특검은 정부여당 공세용이고, 대장동 50억 클럽은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라며 비판했다.권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쌍특검을 강행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과거 친문 검사들을 모두 투입하고도 김건희 여사를 기소조차 못했다. 지금 민주당의 특검 주장이 무능 혹은 무고인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권 의원은 “정권교체 이후 지금까지 민주당이 국회에서 무엇을 했는가”라며 “다수당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지난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으로 건설이 착수 4개월여 만에 돌연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의 공사가 내년 상반기에 재개된다. 약 8년만에 대형 원전 건설이 재개됨에 따라, 국내 원전 관련 업체들의 자금난이 해소되고 원전 생태계에 활력이 돌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에서 총 3조1000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공사 계약 서명식을 했다고 밝혔다.이 공사는 경북 울진군 북면 일원에 1400MW급 원전 2기를
[더퍼블릭=최얼 기자]이관섬 정책실장의 그간 이력과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2실 6수석 체제에서 3실 6수석 체제로 개편한 가운데, 이 실장은 6수석 중 유일하게 대통령실을 지키며 승진한 인물이다.특히 이 실장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 재직하던 2018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며 사퇴한 바 있다.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 발탁돼 경제·사회·과학 등 각종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까지 오르며 화려하게 부활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실장은 지난달 30일 인사발표 직후 경제수석, 사회수석과 향후 신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이하 원자력협의회)는 “원자력 중흥 가로막는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원자력협의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이 내년 예산 편성과정에서 정부.여당의 반대를 무시하고 ‘원전생태계 조성’관련 1831억원을 모조리 삭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원자력협의회는 “문재인 정권 시절 초토화되고 말았던 원자력산업계를 다시 일으키려는 윤석열 정부의 노력을 아예 뿌리째 뽑아버리겠다는 몽니일 것”이라며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를 위해 안정된 에너지 공급선을 확보하고 미래산업을 키우겠다는 정부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월성1호기 공정재판 감시단 등 탈원전반대 시민단체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40분 대전지방법원 정문에서 월성1호기 경제성조작재판(대전지원2021고함228)에 공정과 상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대전지방법원 316호 법정에서 10시부터 진행하는 월성1호기 재판을 참관해 재판 피고인 김수현, 백운규, 채희봉, 정재훈 등에게 심판의 눈빛과 재판 목도 후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기자회견에서는 ‘월성1호기 공정재판 감시단’ 강창호 단장이 재판진행 결과와 이창양 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은 오는 21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후 위기 시대,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을 재조명한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의 영화 ‘뉴클리어 나우’ 국회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시사회는 김학용 의원이 주최하며, 국민의힘 중앙위원회가 후원한다.영화 ‘뉴클리어 나우’는 우리에게 , , , 의 감독으로 잘 알려졌으며 아카데미 감독상을 2회나 수상한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직접 연출·진행·내레이션을 담당해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정부에서 예산 670억 원을 들여 광주광역시와 경남 창원시에 추진한 ‘거점형 수소생산기지’가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구축기지의 정상가동을 위해서는 최소한 생산능력의 35%을 만들어내야 하지만 공급처를 찾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어 35%를 생산해도 매년 광주기지 13억 원, 창원기지 16억 원씩 손실이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노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광주기지는 연간 1,460톤, 창원기지는 연간 3,650톤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맡았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문재인 전 정부의 탈 원전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반 전 총장은 원전 없는 탄소중립이 불가능하다며 전임 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비판적 입장을 보여왔는데 다시금 이를 강조한 것이다.반 전 유엔 사무총장은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공과대학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서 “원자력발전소는 가장 깨끗한 에너지”라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했다.반 전 총장은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월성 1호기 경제성조작 사건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재판 중요 증거를 제출하지 않는다며 규탄하고 나섰다.월성1호기공정재판감시단, 사실과과학네트웍, 원자력산업환경진흥협회, 에너지흥사단, 행동하는자유시민, 자유대한호국단 등은 17일 오전 8시부터 세종시 산업부 정문에서 산업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그러면서 “월성1호기 경제성조작 재판 핵심증거인 ‘월성1호기 비용보전신청서’를 묵히는 산업부의 재판개입 부작위를 규탄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자신들이 고발하고 감사원의 감사와 검찰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