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기업을 사칭한 허위 전환사채 모집 광고가 제약 바·바이오 업계에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유한양행과 셀트리온 등 제약기업에서 자사 사칭 허위 전환사채(CB) 모집 광고에 주의해달라는 공지문을 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한양행은 회사 홈페이지에 ‘전환사채 모집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안내문’을 공지했다.공지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회사를 사칭해 전환 사채 신청을 받는다는 광고가 유표됐지만, 전환사채 발행 계획이 없다.허위 광고에 대한 주주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유한양행은 공지문을 올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연초부터 시작된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등 모녀와 형제 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졌던 만큼, 기존 경영진 재편이 즉각적으로 이뤄졌다.4일 열린 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 장남인 임종윤 이사는 제약·바이오를 담당하는 한미약품 대표이사에, 차남인 임종훈 이사는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에 선임하기로 했다.그간 OCI그룹과의 통합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어온 창업주의 배우자이자 형제의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임종훈 이사와 함께 한미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MBC 100분 토론 진행자 정준희(한양대 언론정보대학) 교수가 ‘언론의 시작과 발달, 절정과 결말’에 관한 언론 역사의 ‘기승전결’을 심도있게 풀어냈다.정준희 교수는 지난 3일 충북 청주에 있는 충북문화재단 운영 충북문화관 숲 속 갤러리에서 ‘언론의 기승전결: 우리는 이 ‘서사’ 속의 관객에 불과할까?’ 를 ‘주제로 숲 속 인문학 강연’을 펼쳤다.이날 40여 명 관객이 참석한 자리에서 정준희 교수는 주제에 관해 “‘기승전결’이라는 말이 ‘서사’ 이야기 구조라는 뜻이 있기에 ‘서사’ 속에서 우리가 어떤 위치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MBC 100분토론 진행자 정준희(한양대 언론정보대학) 교수가 3일 충북 청주에 있는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언론의 기승전결: 우리는 이 서사 속의 관객에 불과할까?’ 를 주제로 숲속 인문학 강연을 펼쳤다.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이번달부로 상급종합병원들이 의대 교수들이 근무시간을 축소하는 주 52시간 가이드라인을 개편해 진료를 축소하는 가운데 남겨진 중환자들과 병원 노동자들의 의료공백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은 과거 진료를 받으러 북적이던 본관과 암센터의 주요 진료실들이 한산했다고 한다. 이는 의료 장기화 대란에 따라 의대 교수들이 지난 25일부터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해 예고대로 ‘주 52시간 체제에 돌입, 진료 축소에 들어가면서다.이날 김성주 한국암환자구
▲ 하완숙(향년 77)씨 별세, 김중현(전 대우증권 이사)씨 부인상, 김성혜(한양대 의대 교수)·태연(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재무IR팀장)씨 모친상 = 1일 오전 3시1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3일 오전 9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동아에스티의 ADC 전문 계열사 앱티스는 프로젠과 이중 타겟 항체-약물 접합체(Bi specific antibody-drug conjugate, 이하 BsADC)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앱티스의 AbClick®과 프로젠의 NTIG® 등 양사 고유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앱티스의 AbClick® 링커 플랫폼 기술은 기존 ADC 한계를 극복한 3세대 링커 기술로 원하는 위치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도입할 수 있고, 돌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옥석 가리기’ 현상도 짙어지고 있다. 10대 주요건설사 중 7곳이 단 한 건도 수주를 하지 않았다.1일 업계에 따르면, 수주 실적을 공개한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들의 올 1분기 정비사업 수주액은 3조 99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2% 줄어든 수준이다.올 1분기 정비사업 수주액이 가장 큰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로 나타났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부산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촉진2-1구역(1조3274억원) 시공권 등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박은정 전 광주지검 부장검사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가 검찰 재직 시절 쌓은 다단계 수사 노하우로, 다단계 업체인 휴스템코리아 대표 등을 변호하며 22억원의 수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후보도 배우자 재산 증식 의혹에 휩싸였다.이상식 후보 배우자의 재산이 4년 만에 50억원 이상 증가했는데 세금은 1800만원만 납부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탈세 의혹이 제기됐고, 이 같은 의혹 제기에 이 후보가 거짓으로 해명했다며 허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27일 이사회를 통해 김태균 부사장을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김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건축공학 석사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부동산학 박사를 수여한 건축∙주택분야 전문가로써 1990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재경본부 예산기획팀장,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관리실장을 두루 거쳤으며, 2016년부터는 주택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겨 2022년까지 해당 본부에 몸담으면서 주택사업본부 본부장까지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경력을 쌓은 ‘주택
[더퍼블릭=정다경 기자] 쿠팡은 오는 2027년까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저출산의 직격탄을 맞은 지방을 포함,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료 로켓배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3년 뒤 전국 5000만 인구가 주문 하루만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배송 받을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이에대해 쿠팡은 “촘촘한 쿠세권(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이 지방 고객들의 삶의 질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거주환경의 매력도를 높여 지방 인구소멸을 막는 핵심 필수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쿠팡은 고령화·저출산 등 존립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 배우자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용인갑 선거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회계사 출신인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용인갑의 이상식 (민주당) 후보는 후보 사퇴로 끝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이 후보의)재산 신고 내역을 보게 되면, 배우자가 운영하는 갤러리가 ‘주식회사 지담갤러리’인데 재산 신고 내역에 주식 보유 현황이 없다. 이게 어떻게 된 걸까. 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이른바 ‘노른자’ 입지라고 불리는 강남권 정비사업장들마저도 시공사 구인난을 겪고 있다. 치솟는 자재값으로 인해 공사비가 급등한 상황에서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들이 생각하는 공사비 수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탓이다.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는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이 단지는 송파구 오금로 일대 4만749.2㎡ 면적을 재건축을 통해 지하4~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11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앞서 조합은 지난 13일 1차 현장설명회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변호사 출신인 이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부동산 갭 투기’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김기표 민주당 경기 부천을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명된 이영선 전 후보보다 한 수위”라고 비판했다.이 같은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는 김기표 후보가 과거 상가 두 채(65억원 상당)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53억 6000만원 상당(매입가의 약 80% 이상)의 대출을 받는 등 이른바 갭 투기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국민의힘은 그러면서 “이영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이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두고 여권에서 공세를 벌이고 있다. 이상식 후보는 전 부산경찰청장 출신으로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출신의 이원모 후보와 본선에서 만나게 되며 ‘경·검 구도’가 완성됐다는 평가를 받는다.여기에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양향자 개혁신당 후보가 수도권 반도체 벨트 공동전선 구축을 위해 용인갑에 출마하면서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개혁신당’ 간 3파전에 우제창 무소속 후보까지 경쟁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경율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지원 유세를 위해 찾은 서울 강동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며 “우리는 범죄자들이 선량한 시민들을 지배하는 그런 말 같지도 않은 상황을 절대 허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25일 오후 지원 유세를 위해 찾은 서울 천호동 로데오거리 현대백화점 입구에서 강동구민들을 향해 “평일에 이렇게 많이 모여준 여러분의 마음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인다. 범죄자들이 선량한 시민을 지배하는 세상이 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빅5’ 병원을 소유한 공익법인 매출액 개념 ‘수익’이 최근 4년 사이 급속도로 증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전공의 파업으로 경영난을 외쳤지만, 증가한 수익으로 이들 중 일부는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외형 확대를 추진하는 등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정부가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을 우려해 대형 병원들의 무분별한 외형 확대에 제동을 걸었다.24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날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 자료를 확인한 결과, 빅5 병원을 소유한 5개 공익법인의 지난 2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갭투자 의혹으로 이영선 세종갑 선거구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됐다.민주당은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이 지난 만큼 세종갑에 후보를 낼 수 없다. 사실상 민주당 입장에서는 뼈 아픈 선택일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긴급하게 지난 23일 밤 공천을 취소하기로 한 것은 의석 손실을 감소하더라도 국민 눈높이게 맞게 공천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23일 밤 더불어민주당 강민석 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이재명 당 대표는 세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세 자녀 이상 가구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는 등의 저출생 대책을 발표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인구위기 극복을 중요한 국가 현안으로 보고 가족행복공약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1․2호 공약에 그치지 않고 청년과 부모 의견을 듣고 과감한 4가지 추가 대책을 발표하고자 한다”며 “맞벌이 부부가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예비부부․
◇ 전무 승진▲ 마케팅부문장 정주영 ▲ 법무실장 박은희 ▲ 기획재정부문장 김재용◇ 상무 승진▲ 생산부문장 이학주 ▲ Hospital5 부장 윤동수 ▲ 품질경영실장 이상호 ▲ 약국사업부장 홍현동 ▲ 일반병원사업부장 신동국 ▲ CDMO 사업실장 이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