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이종배, ‘김건희 몰카’서울의소리 국가인권위원회 제소...‘샤넬자켓’김정숙도 겨냥

與이종배, ‘김건희 몰카’서울의소리 국가인권위원회 제소...‘샤넬자켓’김정숙도 겨냥

  • 기자명 최얼 기자
  • 입력 2024.01.25 14:38
  • 수정 2024.01.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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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서울시의원이 23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김정숙 샤넬 자켓 횡령 국고손실 사기 배임 절도 등 수사의뢰서'를 들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23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김정숙 샤넬 자켓 횡령 국고손실 사기 배임 절도 등 수사의뢰서'를 들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종배 서울시의원이 서울의소리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 김건희 여사에게 몰카공작을 한 언론사를 제소한 것이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김건희 여사 불법촬영 인권침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울의소리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진정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서울의소리라는 노골적인 친민주당 언론사가 불순한 의도로 시계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서 김건희 여사의 사적인 공간을 불법 촬영한 것은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몰카 범죄"라면서 "본질은 여성에 대한 끔찍한 테러"라고 진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23일에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샤넬 자켓과 관련한 수사를 의뢰했다.

이 시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정숙 여사는 2018년 프랑스 파리 국빈 방문 당시 샤넬이 대여해준 한글 자켓을 입고 마크롱 여사를 만났다고 한다"며 "2022년 3월경,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샤넬 자켓 비용을 청와대 특활비로 지불했을 것이라거나 자켓을 반납하지 않고 소장하고 있을 것이라는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결국,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과, 김정숙 여사 관련 사건에 대비된 행보를 나타낸 것이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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