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美 CSIS대표단 만나 "한미동맹 중요, CSIS가 구심점 돼 주길"‘당부’

尹대통령, 美 CSIS대표단 만나 "한미동맹 중요, CSIS가 구심점 돼 주길"‘당부’

  • 기자명 최얼 기자
  • 입력 2024.03.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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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6일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 등 CSIS 대표단을 접견해 한미 관계 발전 방안과 글로벌 정세에 대해 논의함과 동시에,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접견에는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 매튜 포틴저 전 미국 국가안보부보좌관, 앨리슨 후커 전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등이 함께 자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CSIS 대표단을 오찬을 겸해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인 CSIS가 한국 석좌직을 설치하고 한미 연례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한미동맹이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기 위해서는 미국 조야의 변함 없는 지지가 중요하며 그 과정에서 CSIS가 구심점이 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햄리 CSIS 회장은 “윤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이 한층 도약하고 있다. 지난해 국빈 방미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미동맹의 성공과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이정표가 됐다”며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에 대한 미 조야의 지지가 확고하다”며 “CSIS 차원에서도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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