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면역증진 슈퍼푸드…의료계“코로나에 방역만큼 면역력 중요”

겨울철, 면역증진 슈퍼푸드…의료계“코로나에 방역만큼 면역력 중요”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1.12.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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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1일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에서 119 구급대원 및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병원 안으로 안내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5차 대유행에 직면할 위기에 놓여있는 가운데 겨울철 면역력 저하의 우려까지 가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료계에선 코로나19 방역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면역관리를 꼽는데, 이에 <본지>는 겨울철 면역력관리에 도움이 될 만한 식품을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의료계“방역만큼 중요한게 면역관리”


1일 <코메디닷컴>은 겨울철 면역력 증강을 위해 섭취해야할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하는 보도를 했다.

앞서 의료계에서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5차 대유행이 시작될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잇따른다.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변이바이러스로써 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다.

이에 의료계는 백신접종 확대가 이뤄질 것이 확실 시 되고 있는 것과 연말 사람들의 이동량이 증가할 것이 예견됨에 따라, 겨울철 면역력 증진여부가 방역의 상당부분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한다.

의료업계 관계자는 “백신이나 치료제 같은 방역체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는 개인의 면역력”이라고 밝혔다.

겨울철 면역증진 식품

겨울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만한 식품으론 ▲버섯 청경채 브로콜리 마늘 등이 꼽힌다.

 

우선 버섯은 칼로리도 많지 않고 항바이러스 성분, 면역 촉진제, 항염증 성분 등을 가지고 있다. 특히 표고버섯 같은 특정 종류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암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아울러, 항산화제인 셀레늄이 풍부한 것으로 전해져 ▲심장 질환 ▲노화 ▲특정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된다.

두 번째 식품으론 청경채가 거론된다. 양배추가 11월의 음식이라면 중국 배추의 일종인 청경채는 12월의 식품이다. 청경채엔 건강한 뼈에 중요한 영양분인 비타민K가 많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K는 알츠하이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전해진다.

세 번째로 브로콜리를 꼽을 수 있다. 브로콜리는 섬유질과 비타민C가 가득하다. 낮은 칼로리에 비해 항산화제 비율이 가장 높은 것도 장점이다. 특히 칼슘, 철분, 칼륨, 비타민B, E, K 등도 많아서 암, 심장질환 뇌졸중, 시력 감퇴, 뼈 건강 등에 좋다.

마지막으로 마늘 같은 경우 특정 암을 물리치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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