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8월 남산서 ‘힐스테이트 남산’ 분양 예정

현대건설, 8월 남산서 ‘힐스테이트 남산’ 분양 예정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1.08.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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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현대건설은 8월 서울시 중구 묵정동 1-23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남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전용면적 21~49㎡ 282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되며,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힐스테이트 남산의 특징을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21㎡A 24세대 △27㎡A_T 1세대 △29㎡A 12세대 △29㎡B(일부 테라스 타입) 34세대 △31㎡A_T 3세대 △31㎡B_T 7세대 △38㎡A 26세대 △38㎡ART 1세대 △38㎡B_T 10세대 △39㎡A(일부 테라스 타입) 6세대 △44㎡A(일부 테라스 타입) 101세대 △44㎡ART 2세대 △44㎡B_T 1세대 △45㎡A(일부 테라스 타입) 9세대 △46㎡A_T 19세대 △46㎡B 3세대 △46㎡C 5세대 △49㎡A(일부 테라스 타입) 9세대 △49㎡B_T 9세대 등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져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현대 건설은 강조한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도시형 생활주택 으로 공급되며, 이에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실거주 의무가 없어 아파트 대비 부담이 적고,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발코니 등의 설치가 가능해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고 전망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일대에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활발이 이뤄지는 것도 사측은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전체구역의 사업이 완료될 경우 총 3885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며,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라는 것.

이에 앞서 분양한 도시형 생활주택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293세대)’,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487세대)’ 등이 성공적으로 분양한 만큼 힐스테이트 남산 역시 분양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주거 단지 공급이 부족한 서울 중구에서 들어서는 만큼 희소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서울 중구 아파트 입주 물량은 23일 기준 총 2만3903세대로 전체 물량(175만5804세대)의 약 1.36%에 불과하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남산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선,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Central Business District)가 가까워 시청, 광화문, 종로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것.

또 직선거리 300m 내에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이 밖에 반경 1km 내에 서울 지하철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5호선 을지로 4가역 등이 위치해 있어 이 노선들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현대건설은 강조한다.

아울러 도로 교통망이 우수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주변에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

힐스테이트 남산은 생활 인프라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서울역점 ▲광장시장 ▲방산시장 ▲중부시장 ▲남대문·동대문시장 ▲CGV 명동·명동역점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대형 병원과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종묘, 창덕궁, 덕수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관광 명소도 인접해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교육 환경도 우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단지에서 충무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덕수중 ▲리라아트고 ▲이화여고 등이 가까우며, 인근에 ▲동국대, ▲숭의여대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 등도 있다는 것.

단지 주변으로 녹지도 풍부하다. ▲남산골공원 ▲남산공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청계천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고 업계는 밝힌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남산은 서울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희소가치가 높다”라며 “여기에 아파트 대비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21-3번지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88-4번지에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현대건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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