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지난해 매출 전년比 29% 상승한 6164억원 달성

bhc그룹, 지난해 매출 전년比 29% 상승한 6164억원 달성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2.04.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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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bhc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에 대해 전년대비 29% 늘어난 6164억 원으로 14일 공시했다.

이로써 bhc그룹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고 자평했다.

bhc그룹은 2013년 독자경영 이후 눈부신 성장을 이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전했다.

독자경영을 시작한 이듬해인 2014년 첫 1000억 원 매출 돌파를 시작으로 수직 성장을 보였으며 이후 2019년 4000억 원과 ▲2020년 4700억 원 ▲2021년 6164억 원으로 3년 연속 놀라운 매출 성장을 작성을 기록하며 외식업계 1위에 우뚝 올라섰다고 말했다.

bhc그룹은 bhc치킨을 비롯해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고품격 족발 전문점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고 이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681억 원으로 전년보다 줄어든 매출대비 27%의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bhc그룹의 영업이익은 타 기업이 자회사를 설립해 이익을 분배하는 사업구조와는 달리 별도의 자회사 없이 하나의 독립적인 법인으로 운영한 결과로 기업의 투명성을 방증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매출 증감과 관계없이 판관비 비율을 고정화 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임으로써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 이익 대부분을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으며, 타 브랜드와 달리 일부 원부자재와 물류 내재화로 인한 이익률 증가도 차별화 요소라고 말했다.

특히 독자경영이 시작된 이후 과감한 전산 시스템 투자와 업무 프로세스 재정립을 통한 시스템 중심의 경영으로 원칙과 준법 경영과 맞물려 다양한 사업부분에서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와 건실하고 안정적인 실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를 구축하는데 한 몫을 했다고 전했다.

임금옥 대표는 “기존 브랜드를 필두로 경영혁신을 통한 효율경영, 고객중시 경영, 품질경영을 지속 전개하면서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까지 인수해 지속적인 성장을 일굴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bhc그룹의 경영철학인 고객중시 경영, 투명경영, 상생경영을 기반으로 사업 범위를 꾸준히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점주들과 동반성장을 이어나가면서 업계 1위 입지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bhc]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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