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화폐 위믹스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어 업계의 우려가 나온다.1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위믹스는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전일보다 0.70% 하락한 약 742.78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지난 5월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위믹스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자주 매매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었다. 가격 반등을 보이는 듯했지만, 해당 이슈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해 현재까지 부진한 모양새다.지난해 말 위믹스는 유통량을 허위 공시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5곳으로부터 상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검찰이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WEMIX) 초과 유통량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위믹스에 대한 대규모 현금화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회사 2곳을 압수수색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렬)은 3~4일 이틀에 걸쳐 위믹스 현금화에 연루된 회사 두 곳을 압수수색 했다고 한다.이들 회사 중 한 곳은 가상자산 운용사, 다른 한 곳은 가상자산 마켓메이커(MM) 업체로 알려졌다.디지털애셋은 “검찰은 위메이드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지난 5일 는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지난해 1~2월 가상화폐인 위믹스 코인을 최고 60억원치 보유했다고 보도했다. 김남국 의원은 그동안 매일 라면만 먹고, 구멍 난 신발을 신으며, 아이스크림 하나 안 사먹는 ‘검소한 국회의원’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해왔는데, 알고 보니 수십억원 상당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이다.이처럼 언론을 통해 수십억원 상당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자, 자금출처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보유했던 LG디스플레이 주식을 매각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거액의 위믹스 코인 보유 논란과 관련, 위믹스 코인 발행사인 위메이드 등 게임업계의 P2E(Play to Earn-게임하면서 돈 벌기) 합법화 입법로비 의혹을 제기한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중앙대 경영학부 교수)은 24일 “위메이드와 장현국 대표는 이번 위믹스 코인게이트에 대한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위정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성명서를 통해 “(위메이드)장현국 대표는 잘못을 인정하고 투명하게 진실을 밝히길 바란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위정현 교수는 “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과 관련,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코인 합법화를 위한 입법 로비가 있었는지에 대한 청문회를 열겠다고 나선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22일 “검찰수사 방해하기용”이라고 반발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남국 의원의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오다)’ 코인만큼이나 어이없는 ‘갑툭튀’ 청문회다. 홍익표 위원장 말대로 김남국 코인 사태의 중대성을 감안했다면, 본인의 페이스북에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위메이드 관계자들이 두세 달에 한 번 꼴로 정치권 인사들과 접촉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게다가 김남국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P2E 코인 관련 활동이 다시금 주목되며 ‘입법 로비’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20일 보도에 따르면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2020년 5월 이후 올해 5월까지 소속을 '위메이드'라고 적은 사람이 국회를 방문한 횟수는 14차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1차례는 국회의사당(본청)에 있는 정무위원회, 나머지 13차례는 의원회관에 있는 국회 의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대량 보유 논란에 대해 수사 중인 가운데, 코인 발행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김 의원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면서 정치권과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김 의원이 한국산 가상화폐인 ‘위믹스’나 ‘메콩코인’(MKC) 등을 대량으로 보유한 것을 두고 발행사나 제3자의 대규모 무상 지급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코인 자체를 ‘로비’에 썼다는 의혹도 나오는 까닭이다.16일 김 의원 것으로 특정된 가상화폐 지갑 거래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인논란으로 불거진 가상화폐 위믹스 투자자들이 해당 화폐를 발행한 게임회사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를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믹스 투자자들은 서울남부지검에 위메이드와 장 대표에 대해 사기 및 자본시장법 사기적 부정거래죄 혐의로 고소장을 지난11일 제출했다. 고소인들의 대리인 변호사는 고소 이유에 대해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사업을 표방하면서 자회사를 통해 가상자산 위믹스를 발행하고 판매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유통량에 대한 고의적이고 심각한 허위사실로 투자자들을 기망해 막대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위메이드의 신규 모바일 게임 ‘나이트 크로우’가 출시 수일 만에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에 오르면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꺾고 1위에 오를지 관심이 모아진다.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정식 서비스 중인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달 30일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에 오른 뒤 현재까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출시 당일인 지난달 27일에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및 인기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같은달 28일에는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지난해 국내 게임 업계에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 대표의 지난해 연봉은 173억원으로, 국내 주요 게임사 경영진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위메이드가 28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해 급여 10억원, 상여 81억20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이익 81억7000만원 등을 수령했다.장 대표의 상여금 대부분을 차지하는 81억원은 카카오게임즈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개발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에 투자한 것에 대한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3월 급여로 또다시 자사의 코인(위믹스)을 매수했다. 이번 매입은 13번째로 장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위메이드 지분 배당금 및 급여로 위믹스를 지속 매입하고 있다.위메이드는 지난 24일 장 대표가 3월 급여 5240만원으로 자사 가상자산 ‘위믹스’ 2만7638위믹스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총 13차례 급여로 위믹스를 매수했으며, 총 매입규모는 7억1513만원이다.장 대표는 위믹스 보유현황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코인원 지갑에 15만6001개, 지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가상화폐 ‘위믹스’가 국내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며 타격을 입은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블록체인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 1일 임직원에게 ‘우공이산’ 제목의 신년사를 보내며 “지난해 우리는 엄청난 도전과 시련을 겪었고 여전히 시험을 받고 있다”며 “이는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그 길이 가야 할 길이라면 가겠다”고 했다.이어 “블록체인, 암호화폐라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상도 혹독한 옥석 가리기를 통해 누가 쓸모있는지, 그 쓸모가 얼마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회삿돈으로 보증금 100억원이 넘는 고가의 오피스텔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위메이드는 최근 상장폐지된 가상자산 위믹스(WEMIX)의 발행사다.9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 장형국 대표가 대표로 있는 자회사 전기아이피는 지난 2월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 전세권을 설정했다. 전기아이피는 ‘미르의 전설’ 등 온라인 게임의 지식재산권을 관리하는 회사로 지난해 약 1187억원의 영업수익을 기록한 기업이다. 현재 논란이 되는 점은 전기아이피가 전세권으로 설정한 오피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위메이드가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자사의 가상화폐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과 관련해 업비트와 빗썸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한 데 이어 코인원과 코빗을 상대로도 가처분을 신청한다.29일자 ‘머니S’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이날 위믹스 상장폐지를 결정한 코인원과 코빗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위메이드 측은 “코인원과 코빗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다”며 “모든 거래소를 한 번에 다 할 수 없어서 나눠서 한 것”이라고 했다.위믹스는 국내 상장 8대 게임사 중 하나인 위메이드가 발행한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하는 가상화폐 ‘위믹스’가 국내 5대 거래소에서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 결정을 통보받았다. 다만 위메이드는 불복 의사를 밝히고 “거래 지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24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인 닥사(DAXA)는 최종 회의에서 위믹스에 대해 거래 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닥사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개 원화 마켓 보유 거래소로 구성됐으며, 위믹스가 상장된 거래소는 빗썸, 코인원, 업비트, 코빗 등 4곳으로 알려졌다. 닥사 측은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와 회동을 가졌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이날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018년 인공지능(AI) 콘퍼런스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나델라 CEO는 김 대표와 만남을 가진 것이다.업계에서는 두 대표가 회동을 통해 글로벌 게임 사업 관련 협업 논의 등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홍원준 엔씨소프트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등 경영 환경 악화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 블록체인 게임사 위메이드에 210억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MS 측은 대체불가토큰(NFT)와 블록체인 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도 이번 투자와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다.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신한자산운용과 키움증권, MS 등으로부터 총 66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MS는 이번 투자에 21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이번 투자는 위메이드가 660억원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게임 코인인 위믹스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 강화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위믹스는 18일 3시 59분 기준 19990원에 거래됐다. 지난 10월 28일 상장 당시 종가 682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00%가 넘는 성장세다.위메이드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법인(위메이드트리)을 통해 암호화폐 '위믹스'를 발행했다. 총 발행량은 10억개로 고정됐다. 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의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위믹스는 게임 제공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게임 자산의 가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경기도의회가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의회경비 산정기준’ 현실화가 내년부터 실현될 전망이다.지방의회 관련 경비가 4년 주기로 조정되면서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경기도의회의 건의를 행정안전부가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내년부터 ‘지방의회 관련 경비’ 총액한도가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매해 증액되면서 토론회, 공청회 확대 등을 통한 ‘소통 의정’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의회는 지난달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제2차 자치분권분과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공개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전부개정안’ 실무 초안을 점검하고, 지방의회 차원의 조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경기도의회의 설명이다.이날 회의에는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과 총괄추진단장인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 위원회 소속 자치분권분과위원회 위원장 배수문 의원(더민주, 과천) 및 위원을 맡은 권정선(더민주, 부천5)·김봉균(더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