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종목]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출하량 늘어날 것…목표가 상향-KB證

[오늘의 종목]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출하량 늘어날 것…목표가 상향-KB證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3.08.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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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KB증권이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렸다. 양극재 출하량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1일 이창민 연구원은 앞으로 8년간 양극재 생산능력(CAPA)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존 32%에서 34%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천147억원으로 컨센서스(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이는 소형 배터리에 대한 수요 부진, 광물 가격과 연동된 판매가격 하락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천41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2% 증가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전기차용 양극재의 경우 삼성SDI에 대한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출하량 호조와 SK온에 대한 NCM(니켈·코발트·망간) 판매량 회복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전 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광물 가격이 판매가격에 연동되면서 평균 판매가격(ASP)도 10% 내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3분기 전사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42만1천원에 거래중이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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