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강석 기자] CJ제일제당의 즉석 조리식품 ‘햇반 소프트밀 전복버섯죽’(전복버섯죽)이 세균수 기준 부적합 판정돼 판매 중단·회수 명령이 내려졌다.
식약처는 CJ제일제당의 전복버섯죽에 대해 3등급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CJ제일제당 진천공장에서 제조한 제품으로 유통기한은 2024년 6월 21일이다. 280g 단위로 포장한 상온 보관 가정간편식(HMR)이다.
검사기관이 해당 제품 샘플 5개를 무작위 추출해 세균 배양 실험을 진행한 결과, 2개 제품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세균 종류와 배양 규모 같은 구체적인 유해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한 뒤 영업자에 반품하고,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구매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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