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가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한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약속을 지키지 않자, 위증죄로 고발했다. 노동자들은 임금 체불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환노위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전체 회의에서 박 회장에 대한 위증죄 고발을 만장일치로 결정한 데 이어 지난 4일 검찰에 박 회장을 고발했다고 밝혔다.앞서 박 회장은 지난 10월26일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골프장을 매각해 체불임금을 정리하겠다고 했지만, 골프장을 매각한 뒤에서 체불 임금을 변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근로자 임금 및 퇴직금 체불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대유위니아그룹을 압수수색했다.7일 연합뉴스 및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 허훈)는 이날 오전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의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박 회장은 지난해 7월부터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전자 근로자 400여명에 대해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원(임금 133억원·퇴직금 169억원)을 지급하지 않은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검찰은 지난 10월 박 회장의 사촌인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를
[더퍼블릭=이유정 기자]대유위니아 그룹 주력 계열사들의 회생 절차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속 가전업체 위니아(옛 위니아딤채)도 같은 절차를 밟게 됐다. 위니아전자(옛 위니아대우),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에 이어 세 번째다.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안병욱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23일 대유위니아 소속 전자제품 업체 위니아의 회생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법원이 별도의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김혁표 대표이사가 법률상 관리인을 맡는다.위니아는 다음달 6일까지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주주 목록을 제출한 뒤 다음달 7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최근 경영난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전기업 위니아전자가 3000억원 규모의 멕시코 공장 매각과 회생 절차 등으로 임금 체불 해결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26일 위니아전자는 체불임금 변제 계획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먼저 위니아전자는 이란 다야니 측에 대한 강제집행을 통해 236억원의 배당금을 확보, 임금 체불 변제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위니아전자는 이란 엔텍합 그룹에 대해 236억원 상당의 물품대금 채권을 가지고 있고, 2013년 엔텍합 그룹 대표이사인 모하마드 레자 다야니(다야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가전기업 위니아전자가 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위니아전자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의 퇴직금·임금 체불 문제를 빚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왔는데, 이를 해결하지 못한 채 대표이사까지 구속된 상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위니아전자는 지난 20일 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기업회생은 법원의 관리 아래 진행되는 기업 구조조정 절차다. 위니아전자의 기업회생절차 여부는 이날 회생법원에서 최종 결론이 날 예정이다.위니아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공장 셧다운과 글로벌 가전시장 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이 ‘대사초치’ 공방을 벌이면서 정부의 대중(對中) 정책 방향을 더욱 선명하게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에서 우리 기업 주재원 7명이 이틀 동안 회사에 억류되는 일이 있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13일 S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내 가전업체 위니아전자의 공장 내 있던 우리나라 주재원 7명이 건물 2층 회의실에서 2일간 억류됐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주재원은 다국적 기업의 해외 현지 법인에 파견돼 근무하는 직원을 말한다.이 보도에 따르면 위니아전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의 가전 사업 핵심 계열사 위니아가 지난해 최악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경영 위기에 직면하자, 과거 흑자 전환을 주도했던 전문경영인을 다시 불러들인다.28일자 의 보도에 따르면, 위니아는 오는 31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김혁표 전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내 등기임원으로 신규 선임한다.김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최찬수 총괄부사장에게 대표 직을 물려주고 사내이사 직에서도 물러났지만, 1년 만에 이사회에 복귀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김 전 대표는 다가오는 주총 이후 이사회를 거쳐 위니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위니아전자는 중국 가전 협회 주관인 중국 국가 전략망이 주최하는 2022 중국 가전 혁신 회의에서 ‘가전 혁신 우수 사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2022 중국 가전 혁신 회의는 중국 내 산업 발전과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올해 중국 내 65개 가전 브랜드가 참여했다.이번 회의에서 위니아전자는 지난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 3번째 가전 혁신 판매 우수 사례 표창을 수상했다. 온·오프라인 융합 판매 전략 실시, 소비자 맞춤형 다양화·세분화한 마케팅 진행 등의 분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위니아전자는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맞아 전쟁기념관과 주한 멕시코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6·25전쟁 멕시칸 참전용사 기념 특별전’의 전시 기반 연구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위니아전자는 “역사적 자료의 수집과 고증을 위해 멕시코 현지의 권위 있는 역사학자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후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특별전에서 위니아전자는 한국전쟁에 참여한 멕시코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감사함을 전했다.‘6·25전쟁 멕시칸 참전용사 기념 특별전’은 오는 9월 25일까지 전쟁기념관에서 ‘나는 한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위니아전자는 해외 시장 공략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위니아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지속해 온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핸드볼팀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오는 2025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설명했다.이를 통해 위니아전자는 유럽 내 인기 스포츠와 연계한 마케팅으로 유럽 시장 안에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앞으로 파리 생제르맹 핸드볼팀의 홈구장에는 LED 전광판 내 위니아 홍보 영상이 노출될 예정이다. 또 유럽 법인 온·오프라인 쇼룸과 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위니아전자는 오는 5월 임시주주총회에서 박현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박 내정자는 미국 코넬대학을 졸업하고 예일 대학에서 경영학석사를 마친 후 워싱턴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획득했다.이후 박 내정자는 ‘디엘에이파이퍼’, ‘존스 데이’, ‘베이커&맥켄지’ 등에서 기업간 대규모 인수합병(M&A) 등을 포함해 해외 유수 기업들의 자문업무를 맡았고, 기업 가치 증대 전략 설계, 효율적인 투자 집행 등을 통해 기업 정상화 및 안정화를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은 경기도 성남시에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 준공을 완료하고 주요 계열사 입주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는 기존 대유R&D센터 부지 일부를 활용해 연면적 2만8006㎡에 지하 2층, 지상 21층 규모로서 지난 2019년 6월부터 3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월말 준공을 완료했다.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는 국내외 최고 사양의 통합방재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건물 관리 및 운용,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연구소 내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위니아전자는 멕시코 시장 내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마케팅 활동은 ‘위니아’라는 브랜드를 멕시코 현지인들에게 폭넓게 알리고 종합가전기업으로서의 이미지 부각을 위해 기획됐다고 소개했다.위니아전자는 몬테레이, 과달라하라, 칸쿤 등 멕시코 주요 거점 지역의 국제공항 내 카트 및 출입구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멕시코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레인지, 세탁기, 냉장고 등의 이미지를 활용한 광고로 위니아 제품이 직관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카트 및 출입구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위니아전자는 현지시간 8일부터 10일까지 ‘KBIS·IBS 2022’에 참가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고 10일 밝혔다.KBIS·IBS 2022는 미국 올랜도에 위치한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하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국제 건축 전시회라고 소개했다.전시회는 지난 2014년부터 미국 주방욕실협회가 주관하는 KBIS 전시회와 전미주택건설협회가 주관하는 IBS전시회가 통합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온라인으로 개최된 작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전 세계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대유위니아그룹■ 위니아전자◇ 부사장(2급) 장부백◇ 상무보 김창석◇ 상무보 문지혜 ■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전무 김종면 ■ 위니아딤채◇ 부사장(1급) 최찬수◇ 상무 김영팔◇ 상무 박은진◇ 상무보 김종표◇ 상무보 이창익◇ 상무보 이정기 ■ 위니아에이드◇ 전무 김인석◇ 상무보 김희웅◇ 상무보 이행재 ■ 대유에이텍◇ 상무보 유상현◇ 상무보 문경일 ■ 대유플러스◇ 부사장(2급) 박상민◇ 상무보 박문수◇ 상무보 최준용 ■ 대유에이피◇ 상무보 김대식 ■ 대유글로벌◇ 상무보 김삼규 ■ 대유몽베르조합◇ 상무보 장관희 ■ 동강홀딩스◇ 전무 이재홍
[더퍼블릭=김수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주택·상가 515동이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전북 익산시·전남 진도군에 가전제품의 무상수리를 위해 ‘가전 3사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하게 된 데에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6일 가전 3사와 ‘자연재난 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이번이 첫 시행 사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딤채·위니아전자 가전 3사는 전북 익산(매일시장 주차장)과 전남 진도(조금시장) 현장에
[더퍼블릭=김다정 기자]시중에 판매되는 드럼세탁기의 성능, 소비전력량, 세탁시간 등이 제품에 따라 차이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위니아전자(전 위니아대우)의 드럼세탁기의 경우 제품에 표시된 에너지소비효율 등급보다 성능이 미흡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드럼세탁기 3개 브랜드 5개 제품을 대상으로 세탁성능, 소비전력량, 세탁시간, 물 사용량, 소음,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대용량(WF21T6300KP)과 중용량(WF14F5K3AVW1) 제품을, 위니아대우는 중용량(DWD-1